산행장소 : 사명산(四明山(1,198m)
산행일자 :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선정사 용수암-계곡(철조망길)-임도사거리-삼거리갈림길-능선-사명산정상-(원점회귀)
산행시간 : 08 : 30 ~ 12 : 30 (3시간50분)
사명산(四明山 1,198m)
사명산은 강원도 양구와 화천에 걸쳐있는 해발이 1,198m이다. 양구, 화천, 춘천 일대와 멀리 인제군 4개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는 데서 사명산이란 이름이 연유한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추곡 약수를 지나면 사명산 산행기점인 선정사가 반긴다. 계곡의 등로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파로호가 보이는 주능선에 닿고 거기서 계속 올라가면 널찍한 평지를 이룬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파로호와 멀리 설악산, 점봉산 등이 보인다. 소양호 물줄기와 청평사가 있는 오봉산도 보인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다. 설경 또한 아름다워 겨울산행도 적합하다.높이 1,198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남쪽에 죽엽산(竹葉山, 859m), 동남쪽에 봉화산(烽火山, 875m) 등이 솟아 있다.동쪽 사면에는 양구읍 동수리·정림리·안대리·학조리·공리 등의 지역을 포함하여 약 8㎞ 이상에 걸친 대규모 산록완사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양구읍이 발달하였다. 석현리에는 소양강댐에서 양구 사이를 운행하는 선착장이 있고, 서쪽의 운수현(雲水峴)을 통해 남쪽의 추곡(楸谷)과 북쪽의 운수골이 이어진다.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면 과거 가뭄이 극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가물 때는 현에서 36리 떨어진 산정부의 못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명산의 풍광은 양구팔경(楊口八景) 중 제1경으로 꼽힌다.이 산의 정상에는 두 개의 커다란 돌이 대문같이 서 있는 문바위가 있고, 여기서 더 올라가면 여러 겹의 바위가 겹쳐 있는 첩바위가 있다. 이 산은 임진왜란 당시 이 고장 사람들이 침략해 온 왜군에 대항해 싸운 전장이기도 하다. 하산은 추곡 약수로 잡는다. 추곡 약수는 약 1백여년 전에 발견된 것으로 위장병과 빈혈, 신경통과 고혈압에 좋다고 한다.
용수암 올라가는길.
용수암모습.
야생동물 아프리카열병 차단휀스와 문.
봄이오는 계곡.
임도길 횡단.
어느길로 가든 사명산에 오를수 있으나 2.5km쪽은 조금더 길고 험하다고해 우측길로 올라간다.
올라가며 소양강의 안개를 본다.
사명산 정상쪽.
능선위 이정표앞.
정상이 바로위로 올려다 보인다.
소양강줄기.
파로호의 모습.
정상석 앞쪽.(한글)
정상석 뒷쪽(한문)
정상 파로호쪽 진달래밭.
사명산 정상의 모습.
아프리카 열병 유해동물 차단망.
용수암입구 계곡임도에 주차한 모습.
선정사 표지석.
선정사 경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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