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2021. 02. 27일 연수둘레길 (송도역~봉재산~원인재역)

소담1 2021. 3. 3. 11:54

산행장소 : 인천 연수둘레길(송도역-봉재산-원인재역)

산행일자 :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솔길산악회 21명과 함께

산행경로 : 송도역-청룡공원-호불사-(청량산정상)-청봉교-해넘이공원-봉재산-푸른송도배수지-환경사업소-송도국제교-

              승기천-원인재역

산행시간 : 10 : 00 ~ 13 : 30 (3시간30분)

 

인천 청량산(172m)

청량산(淸凉山)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 해발 172m이다. 별칭은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이며, 한때 예전의 iTV의 중계소도 설치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이 산의 경관이 수려하여 청량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이름을 지은 사람은 고려 시대 당시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이라고 전해져 오고있다.이 산은 연수구 일대와 송도신도시를 한눈에 쉽게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맑은 날에는 영종도인천대교, 경기도 시흥시는 물론 시화호나 대부도까지 조망 가능하다.

 

인천 봉재산(104m)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산46번지 일대에 위치한 인천 봉재산은 해발 104 미터의 아주 작은, 뒷동산에 불과하지만 갈대숲이 너무 멋있는 해넘이 공원과 함께 봉재루 같은 아름다운 누각도 있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하늘다리가 꽤나 아름다운 동산이다.

낮지만 이 산 전망대와 정상 등지에서 바라보는 인천 시내 아파트숲의 모습도 꽤나 괜찮은 볼거리 중 하나이다.

 

인천 승기천

승기천은 인천에 있는 수봉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주안동, 구월동 일대를 지나 인천터미널 부근에서 미복개 상태로 서해바다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수봉산 높이가 100m 언저리로 엄청 낮은 산인지라 사실상 주변 구릉지에 있던 밭들 옆의 농수로 수준이었고, 현재는 하수도용으로 전락하여 복개되었습니다. 수봉산은 달동네가 있던데라 산꼭대기까지 주택들이 있었기 때문에, 공원화된 현재도 낮은 산자락으로 인해 정상적인 하천 형태를 구경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동쪽으로는 승기천, 서쪽으로도 용현천이 흘러나가니 참 특이한 산이다. 승기천의 이름은 승학산 북쪽에 있던 마을인 승기리(承基里, 지금의 신비마을 일대)에서 따 온 것으로, 승기리는 한때 마을이 없어졌다가 도로 생겨났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는데 확실하지 않다.[3][4] 또한 ‘승기천’이라는 명칭은 《삼국사기》부터 〈대동여지도〉까지 전혀 나타나지 않는 점으로 볼 때, 후대의 누군가 창작한 이름으로 보인다.[5] 다만 유일하게 조선 철종 때의 〈동여도〉에 동천(東川)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인천 원인재(源仁齋)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역. 원인재는 인천1호선 원인재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쪽에 있다.. 원인재는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이씨의 중시조인 이허겸의 재실을 말한다.원인재 유래와 인천이씨의 유래, 인천의 유래가 상세하게 적힌 안내판이 있다. 인천은 본래 고구려의 매소홀현인데 신라 경덕왕이 소성현으로 고치고, 고려 숙종 10년(서기1105년)에 어머니인 인천 이씨 인예태후 고향으로 경사의 근원지라 하여 경원군으로 바꾸고, 여러 차례 명칭 변경을 거쳐서, 조선 태종13년(서기 1413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인천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원인재는 인천지방문화재 자료 제5호로 인천이씨 시조인 고려국 소성현 개국후 이허겸의 묘역을 수호하고, 제사를 받들기 위해 19세기초에 건립되었으며 팔작지붕 형식이다

 

코로나19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원정산행도 제대로 못떠나고 근근히 근교산행을 하며 코로나 끝나기를 기다린다. 오늘도 산에 못가 안달이난 회원들 21명이 송도역으로 모여든다. 연수둘레길 총 17.54km중 오늘은 절반만 걸어 온다며

송도역을 출발하여 청룡공원에 도착을 한다. 둘레길은 청량산을 끼고 산허리로 돌아가는대 호불사앞 계단길을 올라 청량산 정상을 돌아 간다며 청량산 정상석이 있는 암봉 팔각정으로 올라간다. 썩 좋은 조망은 아니지만 송도 신도시 인천대교 서해의 섬들을 바라보고 정상 전망대를 거쳐 다시 둘레길로 내려와 청봉교를 건넌다. 그리고 갈대숲밭과 해넘이공원 표지석을 지나 인천대교 모형 작은 다리를 건너 봉재산아래 봉재루앞 공원에 도착을 한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함께모여 간식도 못먹고 삼삼 오오 거리를 두고 간식을 먹고 봉재산 정상에 올라선다. 암봉이 정상이다 잠시머물다 푸른송도배수지로 내려서 공원을 걷고 폐수처리장을 지나 송도국제교 앞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승기천으로 들어서 아직은 봄기운을 확연하게 느끼지 못하는 승기천길을 따라 원인재역에 트레킹을 시작한지 3시간30분만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원인재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며 토요일 싱거운 트레킹을 끝낸다.

 

               수인선 송도역출발.

                   청량산 청룡공원.

                 청량산 호불사.

                청량산에서 바라본 송도신도시.

                 청량산 정상석앞.

              청량산 팔각정.

                 청량산 전망대쪽.

                 연경산과 문학산.

                청량산 전망대.

              가야할 봉재산.

                   청봉교.

청량산∼봉재산 둘레길 연결육교(청봉교)는 폭 2.5m, 길이 52m 규모로 14억의 예산으로 2013년 11월 공사를 착공한지 6개월 만인 2014년5월에 완공했다

 

                  청봉교.

                동춘터널.

봉재산 입구 물놀아정에서 하늘다리를 지나 정상으로 가는 중간 즈음에 시인의 미음처럼 넓고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이름하여 '해넘이공원"여기서 보는 저녁 노을이 유달리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일 것 같다.봄 여름 가을에는 안 와 봐서 모르겠고, 온갖 식물들이 겨울잠을 자는 이 계절엔,억새숲이 아주 넓게 아름답게 자리잡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손짓해 부르고 있다.

 

                   해넘이공원.

                 황토길

                       인천대교 축소다리.

               봉재산에서 청량산을 바라보며.

               봉제루앞 공원에서.

                봉재산 표지판.

                 봉재산 정상암봉위.

                    봉재산 정상암봉.

                 환경공단 축구장.

                 환경공단 폐수처리장.

                송도국제교(송도1교)

                   승기천입구 아치문.

                  남동공단 유수지.

                 철새 관찰대.

                 승기천을 따라.

               옛 수인선 폐철도교.

 

수인선 폐철교는 콘크리트로된 교각과 교각위에는 철골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지금까지 교각과 교각사이 철골빔이 그대로의 형태로 유지되고있다. 새로히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여 그 협괘철도는 26년전 폐선됬지만 그자리를 지키고있다. 소래철교와 함께 오랜 역사를 증명하며 그자리를 지키고있다.

 

                 폐철도 수인선협괘열차.

                            원인재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