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22. 10. 08일 청풍 문화재단지

소담1 2022. 10. 10. 16:59

여행장소 :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여행일자 :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여행인원 : 남편과둘이서

관람시간 : 13:00~14:30(1시간30분)

 

청풍 문화재 단지(淸風文化財團地)

청풍 문화재 단지(淸風文化財團地)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에 위치한 관광지이다. 충주 다목적 댐 공사가 1978년 6월 3일에 시작하여 1985년 10월 17일에 준공될 때까지 수몰지역 내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산을 1983년부터 만6천 평의 부지 위에 원형대로 이전 복원하여 1985년에 개장하였다.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관람하고 있으며, 지금은 8만 5천 평의 규모로 확대 개발되어 제천시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물 2점, 지방유형문화재 9점 및 생활유물 2천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비봉산 산행을 2시간30분 끝내고 충청도 제천까지 왔는대 너무 짧은 시간 산행을 하여 아쉬운 마음이였는대 남편은 차에올라 집으로 가는줄 알았는대 청풍문화재 단지 넓은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주자장에 도착을 한다. 높고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이 좋은 주차장은 한가하다. 차를 세우고 차도를 건너 입장권을 끊으러 매표소에가 경로라 입장료가 없다고 한다. 문을 들어서 국화꽃 예분 계단을 올라 고택과 우리 관람시간에  맞춰 공연하고 있는 제천 무예단의  대단한 공연을 보고 연리지를 지나 망월루에 올라 아침에 다녀온 비봉산과 제천의 명산 청풍관광단지를 내려다 보며 청쿤문화재단지 관람까지 끝내고 집으로 향한다.

 

청풍문화재 단지 주차장.

문화재단지 입구문.

청풍문화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제천시 관내 5개면 3.301가구가 수몰되었는데 수몰지역의 수몰 전 역사와 문화재.생활모습등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청풍문화재단지는 KBS2에서 1박2일 프로그램에서 지난 2012.10.14일과 21일에 방영하여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매표소전경.

출입구 수문장과.

연자방아간.

옛 기와집.초가집.행랑채.장독대등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민가들을 구경하였다.

낮은 토담과 툇마루가 정겨웠다.

 

제천시 황석리, 도화리, 후산리, 지곡리에 있던 4채의 조선시대 옛집들이 이곳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졌다고 한다.

윷놀이도 하고.

제천시 청풍면은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문물이 번성하였던 지역이었다고 한다.1983년 제천시 청풍면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많은 문화유적은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이곳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졌다.청풍문화재단지에는 여러 문화재들을 모아놓고 있었는데, 약 3년에 걸쳐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다고 한다.

호랑이와 대적하여 싸울 정도로 힘이 쎈 옛날 사람 조형물앞

수몰당시 가지고온 각종 비석들과 고인돌,

청풍명월 표지석.

제천 의병 무예단 공연.

청풍 관아의 누각인 한벽루 (보물 528호) ;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남한 3대 누각으로 꼽히는 희대의 명루로한벽루(보물 528호)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고려 충숙왕 4년 (1317) 당시 청풍 출신 승려인 청공이 임금의 스승이 되었고, 청풍현이 군으로 바뀌게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벽루를 세웠다.건물 안에는 송시열, 김수증의 편액과 김정희의 ‘청풍 한벽루’라고 쓴 현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남아 있지 않으며 밖에 우암 송시열 친필의 한벽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청풍 관아 동헌인 금병헌 ; 청풍이 당당한 도호부 고을이었음을 자랑하고 있다. 제법 큼직하고 준수하다.

곤장틀에 앉아서.

청풍호 분수.

연리지.

망월산성 가는길.

기이한 소나무

망월산성 끝자락 가장 위쪽에 자리한 망월루에서는 청풍대교를 시작으로 한 폭의 산수화이다.

망월산성 끝자락 가장 위쪽에 자리한 망월루 제천 청풍 망월산성​은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망월산성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너무도 아름다운 청풍 호반이 펼쳐진다.

오전에 올라갔더온 비봉산 정상.

망월루에서.

'청풍관"현판은  이재 권돈인 글씨. 추사 김정희의 절친으로 시서화에 능했다고 한다.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보물 546호) ; 청풍문화재단지 내 유일한 불교 문화재. 청풍은 불교 문화재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관람후 나가는문.

주차장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