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019. 05. 25일 해파랑길 4코스

소담1 2019. 5. 27. 14:25


트레킹장소 : 해파랑길 4코스(임랑-진하)

트레킹일자 :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트레킹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1명과 함께

트레킹경로 : 임랑해변-고리원자력발전소입구-신리(항)마을-신암해변-서생중학교-나사(항)마을-간절곶-송정해변-솔개(공원)해수욕장-

                  대바위공원-진하해변

트레킹시간 : 10 : 40 ~ 16 : 10 (5시간30분)


해파랑길을 가는날이다. 1코스와 2코스는 지난번 다녀왔고 3코스는 일이있어 건너뛰였다. 오늘은 4코스인 임랑해변에서 시작해 진하해변 까지 19.9km 조금은 긴거리응 걸으러 가는날이다. 4코스에는 꼭한번 가고 싶었던 간절곶이 있어 더욱더 기대를 하며 아침5시 출발을한다. 낙동강 의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루하게 다시 버스는 달려 10시30분 임랑해변 중간쯤에 있는 임랑행정봉사실앞 해파랑길2-4코스 지도와 인증도장 찍는곳에 도착을하여 화장실도 둘르고 준비를 끝내고 10시40분 출발을 한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려와 해수욕을 즐길 임랑해변은 한가롭고 조용하고 평화롭다. 그해변을 따라 임랑방파제에 도착을한다.멀리 고리원자력 발전소의 높은 돔이 건너다 보이고 방파제에 설치된 낚시줄에 잡힌 큼지막한 고기의 조형물을 바라보며 월내마을 빨간등대를 지나 월내교를 건넌다. 길천마을을 지나 길천삼거리에 도착을한다. 삼거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정문이 있다.그앞을 지나는 큰 도로를 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길을 건너 봉태산숲길 논길 밭길 동네길로 이어져 신리 명산삼거리로 이어지는 5km정도의 길로 이어지는대 남편은 길을 건너지 않고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다. 산악회 회원들은 벌써 횡단보도를 건너 저만큼 가고있는대 여기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명신삼거리 신리마을로 가서 해안길을 걷고 간절곶에 가서 이곳저곳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고 가자고 한다. 그러면 다른사람보다 1시간이상 시간을 절약한다며 버스를 기다리는대 조금전에 3번 버스가 지나갔으니 30~40분은 더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차도를 따라 가다 택시라도 오면 타고 가자며 성큼 차도를 따라 거갯길을 올라간다. 하는수 없이 뒤따라 고개를 넘으니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시경계를 지나서 내리막길을 걸어 갈동안 버스도 택시도 오지를 않는다. 신고리원전 사거리를 지나 잠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명산삼거리에 도착을한다. 임랑해변8.3km,진하해변10.6km,서생중학교2.4km이정표에서 우측차도를 따라 내려가며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신리마을에 있는 작은포구 신리항앞에 도착을한다.작고 조용한 신리마을회관을 지나면 트레일은 바닷가 바위해변으로 이어진다.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길을 따라 한구비를 돌면 콘크리트로 만든 방파제 구조물이 길게 이어진 신암해변느오 들어선다. 도로옆으로 지나는 바닷길은 예뿐색으로 칠해져있고 포구공터에는 수확한 다시마를 건조하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이다.포구를 벗어나 차도를 따라 작은 언덕을 넘으면 시골학교 치고는 규모도 크고 너무 깨끗하게 지어져 관리되고 있는 대학 캠퍼스와 같은 서생중학교 정문이 나온다.이곳에 원자력 발전소가 지어지며 외지에서 많은 직원들 가족이 이곳에와 생활을 하면서 규모도 크고 깨끗하게 지원진듯하다. 그앞을 지나 큰 아스팔트 차도로 나와 잠시 걸어가면 키가큰 자연석 표지판에 나사마을 표지석이 길가에 세어져 있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나사해변으로 들어선다. 모래 해변에는 벌써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차지로 시끌벅쩍하다.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이 줄지어 서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예뿐 카페와 나사항 등대앞을 지나 예뿐 벽화가 그려진 나사마을을 지난다. 벽화는 꽃도 동화속의 공주도 바다풍경을 묘사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원고지에 또박또박 쓴 윤석중의 여름바다 등으로 잘 꾸며져 있다 그앞을 지나 바닷가 카페앞 작은 언덕길을 올라 소나무숲앞 떡바 쉼터정자에 도착을한다.이색적인 바위들이 뽀쪽뽀쪽 솟아오른 떡바바위 해변을 바라보며 간식을 맛있게 먹고 이제 얼마 안남은 간절곶으로 가기위해 출발을한다. 아샘블 호텔앞을 지나니 평동지구 지진해일 대피소 안내판과 간절곶1.2km이정표가 붙어있다. 그앞을 빠르게 지나 간절곶 등대가 올려다 보이는 응용광장 고리처럼 생긴 조형물광장에 도착하여 서잔한장 찍고 어부돌을 지나 올라서면 간절곶 등대앞 삼거리가 나온다. 그리고 곧 울산의 해돋이 명소인 간절곶 표지석앞 넓은 광장으로 들어선다. 간절곶은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쪽해안으로 먼바다에서 간절곶을 바라보면 긴 간짖대(대나무로된 긴 장대)처럼 보인다고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강릉의 정동진 포항의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명소로 간절곶의 일출은 정동진보다 5분 호미곶보다 1분 빨라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해돋이를 감상할수있는 곳이라고 한다. 간절곶 넓은 광장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조형물들이 있다. 간절곶등대를 시작으로 소망우체통 까보다호커 상징탑 새천년비상기념비석 그리고 젊은 연인들이 좋아할 "I LOVE Gangeolgot" 표지 입간판과 유럽에서나 볼수있을 풍차와 유럽풍의 멋진건물 드라마 하우스등 볼거리가 많은곳으로 우리는 봉태산숲길을 30분이상 안걷고 바로와서 그시간을 이곳 간절곶에서 보낼수가 있어 이곳저곳을 상세하게 보려고 한다. 간절곶은 해파랑길4코스와 소망길이 함께 지나가는 곳으로 자료를 찿아 간절곶에 대하여 간단히 적어놓으려고 한다.우선 간절곶등대는 1920년3월 첫 불을 밝힌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의 등대는 2000년1월1일 새로운 천년의 새해의 해가 가장 먼저뜬것을 기념하기위해 200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1년에 신축공사를 맞쳤다고 한다. 두번째 간절곶 소망우체통이다.높이가 무려5m나 되는 큰우체통으로 1970년대에 사되던 우체통을 기초로 하여 2006년에 제작 설치한 것으로 인근 휴게소 매점이나 카페에서 무료엽서를 받아 기념엽서를 적어 넣으면 실제로 배달되는 우체통이라고 한다.또 초입에 높게 솟아올라 있는 돌기둥 모양의 탑이있다 이것은 유럽 까보다호카 라는 포르투칼 리스본주 신드라시에 위치한 유럽대륙의 가장 서쪽 땅의 지명이라고 한다. 동북아의 첫 일출장소인 한국의 울주군과 유럽대륙의 마지막 일몰도시인 신드라시가 문화교류 협약을 채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곳에다 까보다호카 비를 세웠다고 한다. 또 작은 언덕을 넘어서는 길마루에는 새천년의비상 기념비석이 서있다. 그전까지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가 정동진이였는대 조사에 의하면 간절곶이 정동진보다 일출이 빠르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2000년 새로운 천년을 맞아 울주군이 전국적인 일출명소가 되는 계기가 되며 이를 상징하는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또하나의 포토죤은 언덕을 넘어 풍차가 있는 해안쪽으로 가다보면 넓은 잔디광장에 정열적인 빨강색으로된 "I LOVE Gangeolgot"가로입간판이 서있다. 많은 연인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되였다. 또 유럽의 네덜란드에서나 봅법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풍차가 설치되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무었보다도 간절곶을 잘 표현한 자연석에 큼지막하게 쓴"간절곶"표지석이다. 간절곶에 해가떠야 한반도의 아침이온다. 서기2000년1월1일 새아침 울주군 이 새겨진 표지석이다. 등대위 광장까지 올라갔다 천천히 다 돌아보고 유럽풍의 드라마하우스앞 데크길을 걷는다. 이 드라마하우스는 간절곶 북쪽에 자리한 서양식 저택으로 "한반도""욕망의불꽃""메이퀸"등이 촐영된 장소이다. 2층으로된 저택앞에는 분수대가 있고 르네상스시대 건축물의 분위기 풍기는 건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커피등 음료수를 공짜로 제공된다고 한다. 우리도 들어가 커피한잔 마시고 가고 싶으나 무드없는 남편은 그냥 가자고 한다. 송림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간절곶을 뒤로하고 3D입체영상 사진을 찍을수있는 넓은 광장에 도착하여 거북이등에 올라 사진도 찍고 거대한 폭포앞에서도 사진을 찍고 송정해변길을 따라 걷는다.작은 숲을 지나면 긴 데크길이 나오고 물고기 양식장이 자리잡고 있다. 규모가 크고 바닷물을 끌여들여  물고기를 양식하고 사용된 오염된 물을 큰 파이프를 통해 바다로 쏟아낸다. 그물은 양식 사료와 물고기 배설물로 오염되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의 바위들이 이끼가 끼고 냄새가 심하다 이곳은 해파랑길4코스의 오명지역이다. 그앞을 빠르게지나며 데크길로 들어서 산길을 잠시 오르내려 올라서니 솔개공원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오늘의 종착지점인 진하해변의 명성도가 잘 바라보인다. 솔개공원을 빠르게 지나 솔개해변으로 내려선다. 해변에는 휴일을 맞아 피서를온 가족들이 고기잡이 그물 당기기 체험을 하고 있는 보습도 보인다. 모래사장에 깔려있는 걷기좋은 데크길을 따라 신랑각시 바위를 지나서 대바위공원으로 올라서 진하해변에 떠있는 서핑하는 친구들을 바라보고 출렁다리를 건너 울주해양레포츠센터를 지난다.진하해변 야영장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여행을 온 캠핑객들이 고기도 굽고 마시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다에는 전국서핑대회가 열려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젊음을 과시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앞 송림사잇길을 걸어 모래사장으로 내려와 명선도까지 걷고 팔각정앞 해파랑길4코스 종착지점에 임랑해변을 출발한지 5시간30분만에 도착을한다. 총 19.9km인대 우리는 3km정도 지름길로 와서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됬다. 오늘도 많이 더웠다 임랑해변에서 신리해변 까지는 지루한 아스팔트길 이였지만 나사해변을 지나 간절곶 솔개해변 진하해변까지는 또한번 더 걷고싶은 아름다운 길이였다. 5시간20분 트레킹을 끝내고 마트에들러 시원한 캔맥주 하나사서 마시며 1시간이나 뒤쳐진 회원들을 기다려 온산항 맛집으로 나와 식사를 하고 지루하게 5시간을 달려 집에 도착을하니 밤10시30분 피곤하고 힘은 들었지만 아름답고 고운추억을 하나더 만들고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