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만제키바시(萬關橋).
만제키바시다리(萬關橋)는만관교는 대마도 우에시마(상섬)와 시타시마(하섬)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다리이다.시퍼런 바다에 깊숙이 끼어든 운하는 일제가 러일전쟁을 위해 군함의 이동을 도왔던 물길이다. 아소만에 기대어 비스듬히 미우라만(三浦灣)을 가리고 누운 대마도를 상마(上馬)인 가미시와와 하마(下馬)시모시와로 가른 덕분에 현해탄을 통과하는 데 절약한 거리가 엄청났다는 해설이다. 이를 기점으로 한러일 삼국의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니 모름지기 역사에 우연이란 없는 거다. 폭 40m에 깊이 4.5m로 확장된 다리(애초에는 25m, 3m) 위에서 바라보는 조류의 소용돌이가 지난 질곡의 세월을 웅변하는 듯했다.다리및으로는 만세키세트(운하)가 만들어져있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오래전인 1672년 21대 당주이며 대마도 후추번3대 번주인 소요시자네때 작은배가 아소만과 대마도의 동부를 왕래할수 있도록 오후나고시(대선월)이라는 운하를 만들어 두개의 섬으로 만들어놓았다.이후 이곳에는 1900년 일본군이 함선을 통과하기위해 총길이500m,폭40m,깊이4.5m의 군사적 목적으로 운하를 만들어 1905년 러일전쟁 쓰시마 해전때 이 운하를 전술적으로 이용해서 러시아 발틱함대를 전멸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대마도에서 가장 땅의 폭이 좁은 지점이기도 하다.
쓰시마해전.
쓰시마 해전은 1905년 러일전쟁 중 쓰시마 섬 부근 바다에서 일본 연합함대와 러시아 발트 함대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노급전함을 주력으로 한 함대가 정면으로 격돌한 최대의 해전이었습니다. 일본해군이 승리했고, 러시아 발트함대는 전멸했죠 일본에서는 쓰시마 해전,일본해 해전이라 부르고, 한국에서는 동해 해전이라 부릅니다. 이후 일본은 포츠머스 조약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 시다케산 산행을 3시간30분에 걸쳐 산행을 하고 대선월(대마도 최초의 운하) 다리가 있는 어촌마을에서 민숙을한다.
방은 깨끗하고 정갈하다. 수건도 침구도 깨끗하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사용하기에는 공동화장실과 공동목욕실이 부족하다. 저녁때는 온천에 가서 온천욕을 했기 때문에 목욕탕을 사용할 일은 없지만 아침에 세면하고 준비하는데 조금 붐빈다. 아침 7시부터 식사를 한다고 해 동이튼 5시30분 일어나 아침 산책길에 나선다. 바다건너 마을과 저녁때 들어올때는 어선이 많이 있지 않았는대 밤새 오징어잡이를 나갔다온 배들이 정박을해있다. 바닷속은 바닦이 보일정도로 깨끗하고 바다속에는 폐어구나 작은 쓰레기하나 없이 청청하다. 일본사람들의 준법정신은 본받아야 할것같은 마음으로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는대 쓰레기 분리수거 정말 잘해 놓았다. 거리에는 작은 휴지조각 하나없이 깨끗하고 도로에 주차된 차량도 없다. 조용한 동네를 돌아 작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민속신앙 기도처인 아주 작은 신사를 돌아보고 민숙(민박)집으로 돌아와 한사람당 한쟁반으로 된 정갈한 현지식을 아침을 먹고 8시30분 민숙집을 나와 만관교앞 어제 시라다케산 산행을 가면서 점심식사를 했던 대미민제키 휴식광장에 도착을한다.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그리고 고전적 형태의 대마도풍 돌지붕을 올린 쉼터와 여러개의 벤치가 있다. 그리고 잔디 중앙에는 만제키세토 개척비가 서있다. 그곳에서 차를 세워줘 하차를하고 주차장을 출발하여 빨간 아치교아래를 시타시마(남쪽 대마도 하도)에서 우에시마(북쪽 대마도 상도)걸어 다리건너편 주차장으로 가면 만관교 여행이 끝난다. 다리중간쯤 에서 내려다보는 만세키세트(운하)는 물이 급하게 빠져 흐르고 있다. 그리고 양쪽편으로 나무가 많은 해변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쓰시마(대마도)는 원래 하나의 섬이였는대 함선을 통과시키려고 운하를 건설하면서 2개의 섬이 되였고 그사이를 연결하는 다리가 만관교이다.
대마도 에보시타케전망대.
휴식광장 앞 이정판.
만관교의 모습.
만관교 교주명앞에서.
군사용으로 만든 운하의 모습.
다리중간 전망대 에서.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
에보시타케 전망대의 모습.
아소만에 둥둥 떠있는 섬들.
이곳을 일명 대마도판 하롱베이라고 부른다.
전망대 위에서.
전망대 뒷쪽의 모습.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계단.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망대가 있는 에보시타케산.
와타즈미신사 뒷쪽 숲에있는 도리이.
신사뒤편의 나무숲길.
신사옆에 있는 나무키와 길이가 같은 뿌리 소나무.
와타즈미 신사 본전앞에서.
신사참배전 손씻는돌우물.
바다까지 이어진 돌문(도리이)
고로께를 사서 먹으며.
바다 도리이 정면사진.
신사의 전경.
주차장옆 자연공원에서.
피기시작한 매화꽃 앞에서.
히타카즈로 나오며 삼나무숲을 10분정도 걷고왔다.
삼나무 숲길에서.
면세점 쇼핑하는 동안 둘어본 히타카즈항 우리가 타고갈 리나호.
일본 전통의상을 렌탈해주는 상점.
히타카즈 시가지.
점심식사로 나온 초밥과 우동.
호텔 식당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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