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2019. 01. 04일 일본여행 세째날 ( 마이즈루공원(후쿠오카성터), 오호리공원)

소담1 2019. 1. 10. 22:38

 

여행장소 : 일본 후쿠오카 여행.

여행일자 : 2019년 1월2일(수)~ 1월4일 (금)2박3일

여행인원 : 남편과 딸 손주 (4명)

 

여행 세째날(후쿠오카성터(마이즈루공원),오호리공원)

후쿠오카 자유여행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는 배를 2시에 타야하므로 1시까지는 후쿠오카항에 도착을해야한다.

그래서 오늘의 일정은 오전에만 있다. 호텔에서 일찍일어나 서둘러 짐도 싸고 8시30분 퇴실한다. 짐을 호텔 로비에 맡기고 아침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하카타역으로 걸어와 아침식사로 텐동을 먹으려 계획했으나 오늘까지 직장인들이 쉬는관계로 아직 문을 안열어 간단한것을 먹자며 역으로 나와 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시에틀베스트 커피점으로 들어간다.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때우고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성터와 오호리공원을 둘러보기위해 전철을 타고 오호리(大濠公園)공원역에 내린다. 신년휴일로 직장인들이 출근을 안해 한가한 절철을 타고 20여분을 달려왔다.그리고 지하역사를 빠져나와  우선 후쿠오카성터를 둘러보고 바로 이웃하고 있는 오호리공원을 가기로 한다. 도로옆 긴 호수길을 따라 연못중간으로 난 도로를 건너서니 아주 오래된 성문과 성의 일부가 남아있다. 목재로된 성문 시모노하시문 문앞으로 다가간다. 설명판에 의하면 옛날 후쿠오카번 초대번주 구로다 나가마사에 의해 1601년부터 7년에 걸쳐 축조됬고 성내에는 세개의 다리 가미노하시,시모노하시,오이마와시바시에 각각 위치하고 그중 시모노하시를 건너 들어가는 문이 이곳 시모노하시몬 이다.메이지 시대에 상층부가 소실되어 1층만 남아있는 문을 들어서 남아있는 성의 일부를 돌아보고 도로를 따라 야구장앞 "舞鶴公園"표지석을 지나 후쿠오카성터로 올라간다.성터입구 설명판은 한글과 일본어 영어 중국에로 번역되 잘만들어져 있어 성을 둘러보는대 도움이된다.엄청높은 성벽과 성벽을 쌓은 돌의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자연석 돌을 요리조리로 귀를 맞춰 잘쌓은 성곽을 따라 천수문으로 가는 넓은 공터에 올라선다. 주변은 울창한숲과 매화나무 벚나무로 가득차있다. 봄에오면 매화꽃과 벚꽃이 대단할것으로 생각이된다. 공터에서 아랫쪽으로는 헤와다이 육상경기장과 학교건물이 내려다보이고 天守대 로 올라가는 계단아래 성문터가 보인다. 천수각의  정문격인 성문이 있던곳에 계단이 있다. 그계단을 밟고올라 후쿠오카성의 중심이라고 할수있는 혼마루(本丸跡) 천수각터를 증명하려고 세워둔 작은 표지석을 바라보고 철재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올라선다.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을 터줘 첫날 다녀왔던 모모치지역의 후쿠오카타워가 높이 보이고 그옆으로 힐튼호텔 후쿠오카돔 그리고 조용한 후쿠오카 도심의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조금있다 갈 오호리공원의 호수와 수목들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인다. 북문쪽으로 내려오며 적당한 경사를 줘 높이 쌓아올린 성곽옆 고목나무지역을 벋어나 차도를 건너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을 지나 오호리공원 중간쯤으로 내려선다.

 

오호리공원(大濠公園)은 1927년 중국의 시후를 본떠 만든 물의공원이라고 한다.공원면적의 60%가 호수로되 물이 채워져 있으며 연못 중앙에는 3개의 섬이있다. 이 호수를 중심으로 수천그루의 수양버들나무 산책로가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찿아와 산책을하고 주변길을 조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하는 우리나라 석촌호수 같기도 하고 일산의 호수공원 같기도하다. 공원의 둘레가 2km도 넘는다는대 어짜피 시간이 없어 다 돌아보지는 못할것 같아 일부만 돌아보기로 한다.  딸내미는 스타벅스 오호리공원점으로 가 달달하고 맛이 좋은 프라푸치노를 사가지고와 먹으며 조킹하는 사람들앞을 걸어 겨울이라 오리배 타는곳은 한적하고 물오리를 비롯해 여러종류의 새들이 앉아있다. 헤엄치는 팔뚝만한 잉어를 바라보며 중간에있는 섬으로 건너가는 칸케츠바시(觀月橋) 석조다리를 건너 빨갛색 난간과 기둥으로 만든 섬안의 정자 우키미도(浮見堂)정자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고 평안하고 조용한 공원을 뒤로하고 시간을 맞추려고 천천히 정문으로 향한다. 공원은 잘조성된 환경때문에 산책을 즐기다보면 공원에 살고있는 많은 생물들을 만날수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문앞으로 나와 전철역으로 향하며 일본인 특유의 질서와 청결에 감탄하며 공원을 천천히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느끼는 일본인들이 조금은 부러운 생각이 든다. 오호리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하여 호텔로비에 맞겨두었던 짐을 찿아 다시 하카타역으로 나온다. 그리고 일본여행중 마지막 식사가될 식당으로 향한다. 오는 첫날 식사를 하려 찿아갔으나 휴무로 인하여 뒤돌아갔던 만샤쿠야식당으로 가서 문도열기전 기다렸다 들어가 스테키동(스테이크덮밥)을 시켜 생각했던 대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버스에 올라 후쿠오카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을한다. 2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 출국수속을 하고 배에올라 조용한바다 파도도 없이 편안하게 3시간을 달려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에 도착을한다. 입국수속을 간단하게 하고 부산역에 짐을 보관하고 역앞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7시55분 출발하는 KTX열차에 올라 10시55분 영등포역에 내려 전철타고 집에오니 11시40분 딸내미가 가이드 역활을 잘해줘 잘먹고 구경 잘하고 저렴하게 자유여행을 하고 2019년 새해 첫날 여행을 잘 다녀왔다.

 

               하카타역에서 오호리공원을 가기위해 전철을 기다린다.

 

 

 

 

 

 

 

 

      포토죤 사진설명판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본다.

 

 

 

                    시모노하시몬의 모습.

 

 

 

 

 

 

                                                포토죤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서서 사진을 찍어본다.

 

 

 

 

 

 

                       후쿠오카성터 설명판.

 

 

 

 

 

 

                        잘 쌓아올린 성곽.

 

 

 

 

               이곳도 포토죤이다.

 

 

                      망루아래 운동장의 모습.

 

 

 

 

                  천수대로 올라가며 천수문이 있던 자리에서.

 

 

                천수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후쿠오카시내.

 

 

                모모치쪽 후쿠오카타워와 힐튼호텔 후쿠오카돔이 차례로 보인다.

 

 

 

 

                   조금있다 갈 오호리공원의 호수.

 

 

                    후쿠오카타워 호텔 후쿠오카돔을 당겨서.

 

 

 

 

                     천수대가 있던 자리 표지석.

 

 

 

 

 

 

 

 

 

오호리 코엔(大濠公園)은 원래 FUKUOKA성의 해자(垓子)를 이용하여 만든 공원입니다. 호수에는 작은 섬이 떠 있고, 이 섬과 호숫가를 잇는 3개의 다리가 놓여 있는데, 이것은 1927년 중국의 시후(西湖)를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다란 형태의 연못 중앙에는 3개의 섬이 있는데, 다리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있고, 연못 주변에는 3,000그루의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는 약 2㎞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호숫가에 일본 국보인 간노와노나노코쿠오(漢委奴國王)를 전시하고 있는 FUKUOKA시 미술관과 일본식 정원이 있고, 동쪽 옆 FUKUOKA성터에는 헤이와다이구장, 쇼와도리 건너편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니시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호리공원 호수.

 

 

 

 

 

 

 

 

 

 

 

 

 

 

 

 

 

 

 

 

 

 

 

 

 

 

 

 

 

 

 

 

              칸케츠바시 다리위에서.

 

 

 

 

                 유키미도 쉼터정자.

 

 

 

 

 

 

 

 

 

 

 

 

 

 

 

 

 

 

 

 

 

 

                     오호리공원 정문.

 

 

 

 

 

 

 

 

                       하카타역앞 역대  후쿠오카 마라톤 우승자의 족적.

 

 

 

 

 

 

 

 

                   후쿠오카에서 마지막식사 스테키동 (고기덮밥).

 

 

 

 

 

 

 

 

             후쿠오카 항만 국제여객터미널.

 

 

                          후쿠오카항에 정박해있는 쿠루즈.

 

 

                     후쿠오카항 면세점에서 선물을 사고.

 

 

 

 

                   비틀호를 타고.

 

 

 

 

 

 

                  부산 터미널에 걸려있는 영도대교 도개의 모습사진.

 

 

 

 

 

 

                  부산항에 도착해서.

 

 

 

 

                                                부산역앞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식사를하고.

 

 

 

 

                   부산역에서 ktx를 기다리며.

 

 

 

 

                      부산항대교의 야경.

 

 

 

 

               KTX에 올라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