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나록키여행

캐나다록키 여덟. 에메랄드호수-요호패스트래킹,자연의다리(natural bridge)

소담1 2015. 7. 22. 20:55

 

에메랄드(Emerald)호수,요호패스트래킹.

 

에메랄드 호수로 가기위해서는 레이크루이스에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서쪽으로 29km 필드에서 2.7km를 지나 오른쪽길로 들어서 에메랄드

호수 집입로를 따라 8.5km를 달리면 주차장이 나온다. 요호국립공원내에있는 에메랄드호수는 모레인호수 레이크루이스와 캐나디언 록키 3대

호수로 에메랄드처럼 아름답다고 보석의 이름을 붙였고 그 물색깔이 에메랄드처럼 아름다운 녹색빛이기 때문이다.

이호수는 1882년 철도공사를 하기위해 이곳에왔던 톰 윌슨이라는 사람에 의해 이 호수가 발견이 됬다고한다.

우리는 오늘 에메랄드호수길을 걸어 요호패스까지 다녀오는 일정이다. 요호오수와 패스는 2일전 다카카우폭포를 다녀 올랐던 곳으로 오늘 이곳에서

올라가면 다카카우폭포까지 이어져 다녀온길이 된다. 미리 요호패스에대한 책자도보고 다름사람들의 여행기를 봐왔는데 요호패스 트레일은 어렵지

않게 도전할수 있다고한다. 고도차도 그리 크지않고 트레일도 잘 만들어져있어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수있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호수쪽으로 걸어오면 롯지로 건너다는 다리와 다리건너 롯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북쪽으로 이어지는 호수변 트레일을 따라 들어서니 호수의 전체와 앞쪽으로 거대한 와프타산이 호수에 빛춰 거대한 장벽을 만들어 놓았다.

호수의 규모는 평균지름이 1.2km정도라한다. 앞쪽 와프타산(2,778m)산과 뒷쪽으로 에메랄드피크와 마이클피크 그리고 눈을 뒤집어 쓰고있는 빙하

프레지던트(3,124m)산까지 울타리처럼 쳐진 가운데 에메랄드호수가 그림같이 자리하고있는 호수변 트레일을 걸으며 카누를 타는 연인들의 조용하고

아름다운모습을 바라보며 걷는다. 호수를 한바퀴 도는데는 1시간30분(5.2km)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북쪽트레일을 1.9km정도 걸어 호수끝

에서 좌측으로 요효패스 트레일로 방향을 바꾼다. 평탄한 넓은 평지길은 산위에서 쏟아져내린 자갈과 모래로 자유롭게 물길이 나있고 가끔씩은

넓은 각목이 연결되있는 좁은 다리도 건너고 평지길을 벋어나면 마이클피크(2,696m)산이 앞에 우뚝솟아있다.

그리고 돌라본 호수는 아주 멀리 푸른빛을 띠우며 바라다 보인다. 자갈밭을 지나며 오르막길이 시작이된다. 햇볕이 강해지며 캐나다는 웬만해서는

땀이 안나는데 땀이 배여나온다. 오름길은 지그재그길로 편안하지만 오름길이라 힘이들어온다. 

계곡이 나오며 높지는 않지만 작은폭포가 쏟아지는 앞을지나 너덜길 산허리길로 들어서자 프레지던트산위에 있는 빙하가 녹은물이 아주긴 폭포레서

쏟아져 내려온다. 타카카우폭포보다 좁고 수량은 적지만 높이는 3단폭포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마이클폭포를 바라보며 곧 울창한숲길로 들어선

다. 우선 그늘이져 시원하다 평탄한 숲길을 따라 가니 2일전에 왔을때 앉아쉬었던 쓰러진 나무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을하니 삼거리길 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면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와프타 하이라인을 지나 브르게스 패스로 갔다 요호패스로 내려가는 길은 통제한다는 내용이다.

요호패스에서 700m남은 요호호수를 다시한번 가보자는 의견으로 호수까지 내려가 요호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만나고 만들어간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게하고 공터앞 돌판에 새겨놓은 안내문을 바라본다. 빽빽히 써놓은 영문글씨 해석이 어렵다.

1906년 캐나다 산악회창립자인 엘리자베스 파커휠더가 이곳에서 처음 야영을 했다는 요호캠프장은 캐나다 산악운동의 한장을 장식하는 곳이라한다.

다시 뒤돌아 요호패스를 지나 갔던길을 되돌아 에메랄드 남쪽 반쪽길을 걷기위해 숲이 울창한 호수길을 따라 롯지가있는 마을로 내려와 호수와 그뒤

우리가 다녀온 요호패스쪽을 바라보며 5시간30분의 요호패스 트래킹을 끝내고 예뿐 물색갈의 호수에서 그색깔을 보고싶어 카누를 빌려타기위해

카누정박장으로 가서는 시간이 늦어 1시간만 빌려준다고해  한시간동안 노를 저으며  신나는 뱃놀이를 하고 주차장으로 나와 돌아오는길에

내츄럴 부릿지로 향한다.

 

 

내츄럴 브릿지(Natural Bridge)(자연의다리)

 

요호국립공원은 밴프국립공원과 쿠트니주와 닿아있고 캐나다 록키의 서쪽지역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 속해있다.

요호란 말은 원주민의 언어로 경의 또는 놀라움의 뜻으로 나타낸다고한다. 에메랄드호수와 요호패스 트래킹을 5시간30분동안 하고 밴프 캠핑장

으로 돌라오며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자연의다리 내츄럴 브릿지를 들렀다 오기로 하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요란한 굉음과 함께 회색의 엄청난

물이 자연의 다리밑을 소용돌이 치며 쏟아져 내려간다. 오랜기간 모래와 자갈들이 급류에 쓸려 내려오며 가로질러있던 석회암을 물의 힘으로

뚫어 만들어진 자연다리(저절로 만들어진 다리)가 내츄럴 브릿지이다. 필드관광안내소 서쪽으로 샛길로 들어서면 에메랄드 호수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오랜기간에 걸쳐 라임스톤을 깍아낸 키킹호수강이 만들어낸 자연 아치교는 다리중간이 아주 좁게 끊겨 있지만 사람이 건널수있을 정도로

좁게 끊겨있다. 하지만 6월에서 8월까지는 설산에서 녹아내리는 엄청난 물살로 위험하니 건너지 않는것이 좋다 가을로 들어서는 9월부터는

강물이 급격히 줄어 바닦을 들어낸다.

 

 

에메랄드 호수로 들어가는 도로의 모습.

 

 

주차장에서 롯지로 들어가는 다리와 에메랄드호수 안내판.

 

 

 

 

트래킹을 시작하며 롯지로 건너는 다리위에서.

 

 

요호패스까지 트래킹을 끝내고 카누를 탈 계획인데 카누 탑승장이다.

 

 

 

 

 

에메랄드호수 입간판앞에서.

 

 

예뿐색 물감을 타논듯한  에메랄드호수에 푹빠져본다.

 

 

함께한 트렐러와 함께

 

 

 

 

 

 

호수를 지나 요호패스 트래킹을 하기위해  햇살 따가운 길을 걸어간다.

 

 

 

 

 

 

작은 폭포를 만나고.

 

 

폭과 수량은 타카카우 폭포보다 못하지만 길이는 삼단으로 아주긴 지도에 이름도 나오지 않은 폭포를 지난다.

 

 

올라가며 에메랄드 호수를 배경으로.

 

 

이틀전에 타카카우 폭포와 요호호수를 지나왔던 요호패스에 다시도착을한다.

 

 

 

 

그리고 요호패스에서 0.7km떨어진 이틀전 다녀갔던 요호호수를 다시 찾아 사진을 남긴다.

 

 

 

 

 

 

 

 

 

 

 

 

에메랄드호수로 다시 내려와 한바퀴 돌며.

 

 

 

 

호수건너에는 여러동의 롯지가 있다.

 

 

 

 

 

 

 

 

호수에서 카누를 타는 평온한모습.

 

 

 

 

 

 

 

 

 

 

 

 

 

 

엄청난 길이의 이름없는 폭포.

 

 

에메랄드호수 위로 아름다운 구름들.

 

 

 

 

요호패스 가는길.

 

 

 

 

요호패스에서 에메랄드 호수로 내려가는 또하나의 트레일은 통제를 해놓았다.

 

 

 

 

 

 

패스를 둘러다 다시 에메랄드 호수로 내려가는 일행들.

 

 

 

 

 

 

 

 

 

 

드디어 카누를 탄다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거려 처음에는 무섭지만....

 

 

 

 

재밋게 카누를 타는모습을 함께한 일행이 잘 찍어 주었다.

 

 

 

 

내츄럴브릿지의 회색 석회암물줄기.

 

 

물과 모래 자갈이 오랜기간 힘차게 내려오며 큰 암반을 뚫어 자연의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자연다리를 몰수있는 인공다리위에서.

 

 

 

 

무섭지만 용기를 내여 자연다리위로 올라서 사진을 찍는다.

 

 

 

 

내츄럴브릿지 안내문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