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나록키여행

캐나다록키 "열" 휘슬러산( High note Trail). sea to sky gondola summit

소담1 2015. 7. 23. 16:51

 

휘슬러산(Whistler Mountain) High Note 트레일

 

휘슬러는 밴쿠버 북쪽으로 120km정도 떨어져있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개최지로 많은 스키어들이 동경하는 북미 스키리조트로 여름에도즐길거리가 많은 리조트로 블랙마운틴(Black Comb Mountain)dms 100여개가 넘는 스키장을 가진 산으로 긴슬로프는 11km가 넘는것도 있다한다.그리고 코스트 산맥들의 아름다움과 스키계절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관광을 즐길수있는 관광용 곤도라가 휘슬러 빌리지에서 운행을한다.오늘은 휘슬러산 High Note트레일을 가기위해 이곳에왔다. 휘슬러산을 오르기위해서는 휘슬러 빌리지에서 긴줄을서서 탑승권을사고 곤도라를 탑승하기위해 100여m긴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곳사람들은 긴줄에서서도 기다림을 즐긴다. 웃으며 이야기하며 여유로운 미소가 아름답다.곤도라에 올라 중간역에 도착을하면 올림픽 Station에서 곤도라가 속도를 줄인다. 이곳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휘슬러Bake Park가 있고 우리는 곤도라종점인 Round House역에서 하차를하여 건물을 빠져 나가니 불랙콤 마운틴이 건너다보이고 올림픽 조형물인 이누크슈크마스코드 석조물과 올림픽 오륜기조형물앞에는 시상대까지 만들어 놓았다. 한바퀴 돌아보고 휘슬러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대시 아래쪽으로10분정도 내려가면 리프트 정거장이 자리하고 있다 위로 올려다 보이는 암봉을 오르기위해 리프트로 갈아타고  해발2,182m인 휘슬러산으로 올산림 한계선상인 정상에선다. 정상 정거장앞은 넓은공터이고 앞쪽으로는 바위지대가 이어진다. 빌리지에서 출발할때는 많이 더운날이였는대 해발높은곳으로 올라와 시원함을 느끼며 이곳에도 올림픽 조형물인 이누크슈크 석조물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바위지데에 올라서 사방의 설산과 수목경계선아래 울창한 숲을 바라보고 High Note 트레일 작은 입간판앞으로 내려가 싸가지고간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하고 험하다는 Half Note트레일로 들어선다. 정상 음지쪽에는 아직 녹지않은 눈이보여 시원함이 더 느껴진다. 바위가 많은 트레일을 조심스럽게 내려서 임도를 횡단하여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산허리길을 걷는다. 아래 숲이우거진 계곡과 그위로 눈을 뒤집어쓰고있는 고봉들의 모습이 환상이다.

 

산허리길을 걷다 남쪽 경사면 트레일 주변으로는 야생화밭이다. 이미 예뿌게 피여있는 꽃에 이제 피기를 기다리고있는 야생화를 바라보며 중간중간에는 들다람쥐인 마멋(Marmot)의 굴이 보이고 파낸흙이 공동묘지처럼 쌓여 그위에 풀이 자라고 외부인의 모습에 경계하며 동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소리를 내고있다.한참을걸어 윗쪽으로 올라가는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는 산아래계곡에 자리하고있는 차카무스 호수가 그림같이 내려다 보인다. 톡특한 푸른빛을 가득채운 호수는 뒷쪽 설산과 어우려져 표현할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트래일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삼거리에 선다. 이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면 앞쪽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이지만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프노트 트레일은 이어진다. 삼거리를 지나며 넓은 평원이 나오고 그 한복판으로 트레일이 이어진다. 평원끝에서 잠시 내리막이 이어지며 하프노트길이

리틀 휘슬러피크로 이어져 그길을 부지런히 걷는다. 내리막길이 이어지던이 작은호수앞을 지나 다시 오르길이 이어지는데 그길은 너덜길로

더워진날씨에 벌써 5시간을 걸었으니 힘이들기 시작을한다. 그 고개를 넘어서니 휘슬러산과 블랙콤 산을 이어주는 아주 길고 넓은 계곡에 곤도라가 설치되있다. 하모니 익스프래스라는 긴 곤도라가 지나는 모습이 오싹하고 무섭게 보인다. 그리고 아침에 곤도라를 타고 올랐던 라운드 하우스역에서 건너편 올림픽이 개최됬던 거미줄처럼 많은 슬로프가 설치되있는 블랙콤산을 바라보고 곤도라를 타고 휘슬러 빌리지로 내려와 5시간30분간의 환상의 길을 걷고 캐나다에서 또한곳의 추억을 차곡쌓고 밴쿠버로 향한다.

 

씨 투 스카이 곤도라 (Sea to sky Condola Summit)

벤쿠버에서 휘슬러가는 고속도로의 이름은 Sea to Sky high way 라고한다. 이는 바다에서 천상으로 가는 아름다운 별명을 가진 길이라고 한다.

벤쿠버에서 휘슬러로 가는 고속도로 99번도로는 좌측으로 태평양 바다가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산이 꼬불꼬불 이어지는 아름다운 드리이브 코스

이고 자전거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길이다. 휘슬러는 벤쿠버에서 120km정도 떨어져있는 곳인데 이길을 가다 지남전 다녀온 폭포를

지나자면 고속도로와 붙어있는 주차장과 곤도라 그리고 곤도라 탑승장이 보인다. 이곳에는 스키장도 없고 오직 관광객들을 위한 곤도라로 이곳을오르며 내려다 보는 바다와 설산 강 그리고 호수들의 모습은 대단하다. 정상에서면 산듯한 롯지와 곤도라터미널 그리고 카페와 전망대에서내려다보는 모습이 장쾌하다. 그리고 카필라노 서스팬션 브릿지가 계곡을 가로질러 흔들거리며 놓여있다 하는데 오늘은 그곳을 가는날이다.그렇게도 좋던날씨가 주차장에 도착을하니 바람이 많이 분다.곤도라하우스를 기웃거리며 상점도 둘러보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는데도 멈춰선곤도라는 움직이지를 않는다. 바람이 불어 바람자자들기를 기다리는 모양이다. 언제까지 기다리냐?고 물었던이 모른단다 30분이 될지 2시간이

될지 바람때문에 안전에 문제가있어 기다리고 있다고한다. 어떻게하나 트레일을 따라 정상에 올라가야하나? 아니면 기다려야하나?

바람은 불지만 오늘은 햇살도 따갑고 더운데 그리고 연이 트래킹에 지쳐가고 있는데 하며있다가 용기들을 낸다.9시간에 걸쳐 트래일을 걸었고

보통5시간정도 걸었었는대 3시간정도야 하면서 주차장끝 트레일로 들어선다. 미련은 남는다 20분이면 정상에 곤도라가 데려다 주는데 하며

침엽수로 빽빽한 산길을 따라 오르며 목재다리도 건너고 바윗길 계단길이 힘들게한다. 갈림길에서 우리는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산허리길을

따라간다. 경사가 심해 직접오르는 길은 없고 멀리 한바퀴 돌아서 올라가야한다. 1시간30분쯕 가다 조망바위위에 서니 바로위로 곤도라가

올라간다. 조금만 더 기다릴걸 하는 후회는 임이 늦었다. 곤도라를 타고 오르는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준다.

 

한참을 산허리길을 따라가다 오름길이 이어지며 계곡옆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리고 작은폭포를 만나 조금쉬고 오름길고 내림길의 연속이

계속되다 넓은 너럭바위가 나온다. 그 바위에서 정상 곤도라하우스는 아직도 멀리보인다. 너럭바위에서 샌드위치를 꺼내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본다.강줄기와 바다가 만나는 경계선의 물색갈이 다르다. 한참을 내려다보고 다시 오름길과 숲길을 걸어올라 임도길을

만난다. 그 임도에서 우측길은 한참을 더 돌아올라야 하고 좌측길은 그래도 1.5km나 빠른길이다. 좌측으로 임도를 벋어나 나무숲도 없는

바윗길 오름길을 올라 드디어 상부 통나무로 지어진 곤도라 하우스 Summil Lodge도착을 한다.우선 카페에 들어가 음료수를 사서 숨도 쉬지 않고 한병을 거의 다 마시고 전망대로 나가 Sea to sky high way가 내려다 보이고 호수와 바다

그리고 설산이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바다끝 부두도 보인다. 호수인줄 알았던곳이 바다라고 한다.밴쿠버와 마주보고있는 밴쿠버섬 사이의 조지아 해협으로 흘러드는 강하구이며 바다의 시작점이라고 한다.전망대에서 협곡을 건너는 서스팬션 브릿지 윗쪽으로 설산을 올려다보고 브릿지쪽으로 다가가 스릴넘치는 흔들다리를 건넌다.

그리고 주변을 크게 한바퀴도는 트레일을 따라 걸어간다. 올라올때에 비하면 평지수준의 트레일을 천천히 걸어 절벽 가장자리에 돌출되게

만들어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경치를 바라본다. 바다건너의 설산도 휘슬러쪽 설산도 아름답다.40분정도 트레일을 돌고 곤도라하우스로 돌아와 편도편 하산 곤도라에 올라 3시간을 땡볕에 올랐던길을 단15분만에 하부 곤도라하우스에

내려준다. 이제 20여일 계속된 강행군에 체력도 많이 떨어져 점점 힘이든다. 이제 몇일 안남았는대........

 

 

휘슬러 빌리지 곤도라하우스에서 곤도라를 타기위해 긴줄이 이어져있다.

 

 

곤도라에 탑승하며.

 

 

곤도라종점인 Round House앞 광장의 모습이다.

 

 

 

 

곤도라 하우스에서 휘슬러산을 가기위해 리프트를 타러가는길에 멀리 설산이 보인다.

 

 

 

 

뒷쪽 휘슬러산 정상과 리프트 하우스의 모습.

 

 

 

 

휘슬러산 정상에서 주변의 고봉 설산들과.

 

 

내려가야할 하프노트 트래일쪽.

 

 

오른쪽 곤도라종점인 라운드하우스와 아랫쪽 휘슬러 빌리지의 모습.

 

 

 

 

건너편 블랙콤산에 만들어진 올림픽 스키 슬로프들.

 

 

휘슬러산 정상의 모습.

 

 

밴쿠버올림픽 마스코트인 이누크슈크 조형물.

 

 

 

 

함께한 지인들과.

 

 

정상조망터에서.

 

 

하프노트 트레일로 가는도중에 만난 눈위에서.

 

 

 

 

 

 

산허리길 트레일을 걸어간다.

 

 

 

 

 

 

그림같은 차카무스호수를 배경삼고.

 

 

 

 

 

 

 

 

 

 

하이노트 트레일 입구 입간판.

 

 

 

 

정상에서 내려오며.

 

 

목각다람쥐 안내이정표앞.

 

 

 

 

트레일주변에는 야생화천국이다.

 

 

 

 

예뿐길.

 

 

 

 

 

 

차카무스 호수가 예뿐곳에서.

 

 

편안한 트레일.

 

 

경사길을 올라서면 대평원 야생화길이 나온다.

 

 

 

 

 

 

아직도 남아있는 정상부의 눈.

 

 

 

 

저고개만 넘어서면 곤도라 종착역이 보일려나.

 

 

 

 

 

 

 

 

 

 

작은호수가 참 예뿌다.

 

 

 

 

곤도라 종착역인 라운드하우스에 원점으로 돌아와서.

 

 

 

 

 

 

올림픽 시상대에 올라서.

 

 

 

 

하산길 곤도라에서 내려다본 산악 자전거길.

 

 

우리가 민박을한 한국교민 집이다.

 

 

 

 

씨투 곤도라 트레일 입간판앞에서.

 

 

처음에는 계곡 다리도 건너고 걷기좋은 길이건만.

 

 

 

 

출발할때 바람이 불어 서있던 곤도라가 1시간 이상을 올라왔는데 약오르게 머리위로 올라간다.

 

 

 

 

 

 

 

 

샌드위치 점신을 먹고 전망바위에서 바다와 계곡물이 만나는곳의 물색깔이 다르다.

 

 

 

 

저 멀리 곤도라하우스가 올려다 보인다.

 

 

써스팬션 브릿지의 모습.

 

 

호수가 아닌 바다이다.

 

 

 

 

 

 

상부곤도라 하우스앞 전망대에서.

 

 

 

 

흔들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전망대에서.

 

 

브릿지를 건너와 상부 곤도라하우스쪽을.

 

 

 

 

 

 

 

 

 

 

돌출된 전망대에 도착해서.

 

 

 

 

 

 

 

 

 

 

전망대의 모습.

 

 

하부곤도라 하우스와 주차장을 곤도라 타고내려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