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

09.12.12일 진안 운장산(1,126m)

소담1 2009. 12. 13. 14:06

산행일자: 2009년 12월 12일 토요일

산행장소: 전라북도 진안군 운장산 (1,126m)

산행인원: 인천무지개산악회 30명

산행경로: 피암목재주차장-활목재-서봉(칠성대,1,122m)-중봉(운장대,1,126m)-상여바위-동봉(삼장봉,1,133m)-내처사동

산행시간: 산행식,휴식포함 4시간20분 (10:00~14:20)

 

 어제까지 아주포근하고 좋았던날씨 오늘은 오후부터 바람이 불고 추워진다는 예보속에

오늘은 호남의 노령 제1봉인 구름위에 솟은 운장산을 간단다.

산행하는 날이면 각본에 짜여 진것처럼 자동으로 새벽 4시30분 일어나 지고, 준비하고 시내버스타고

산악회버스  승차장소에 도착한다.오늘은 30명의 산우님들과 같이한다.

6시인대 아직도 깜깜하다.소등하고 잠을 청하여 조금자다 죽암휴게소 아침식사들하고 금산ic로 피암목재 도착하니

9시45분 준비하고,10시 등산시작 그리 춥지는 않은대 조금오르니 안개가 끼고 습하다.

오늘도 조망이 좋지 않을것 같아 걱정하며 깔닥고개 를 오르니 서봉인 칠성대의 조망바위가 나오고,

 아름다운 운장산을 잘보고,잘다녀 가라고 안개를 말끔하게 거두어 준다.

 

칠성대 서봉에서 사진을 남기고 중봉 운장대로 가는길 산죽나무 한길도 넘게 많이 분포되 신선함을 준다,

전형적인 육산에 가끔은 암릉구간에 로프구간도 있고,

전번주에 다녀오신  다른사람 블로그에서는 눈이 많이 왔던것을 보았는대 그간 날씨가 따뜻해 녹아 질퍽거리는 길을따라

운장대도착,기념사진찍고, 즐거운 산행식 시간 맛있는간식들을  하나씩 꺼내 놓으시고 날씨는 춥지 않고

바람도 없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속에 산행식하고는 다시 동봉으로 향한다 . 

 

동봉으로 가는길 오늘산행에서 유일하게 암릉길이 나오고 로프구간에 미끄러운 내리막길 조심조심하며 삼장봉에 이른다.

뒤돌아본 칠성대,운장대의 봉우리들 아름답고 싱그럽다.내려다 보이는 산아래의 풍경이 아름답고 가슴이 트이고 행복하다.

이제는 하산이다. 내려오는길 키가큰  산죽나무 길을 헤치며 하산한다 연석봉까지 갔다오면 1시간30분 더걸린다는대

 오늘은 놀며 쉬며 4시간20분 조금은 짧고 아쉬운 산행이였지만 좋은산 아름다운산을 다녀 내려와,

추부 시내에와 식사하고 일찍 집에 도착하니

8시 다른산보다 2시간은 빨리 집에도착 또하나의 좋은산을 다녀와 기뿌고 행복하다.

 

운장산:운장산은 해발1,126m의 높이로 호남지방 금남정맥중 제일 높은산으로,운장산 서쪽으로 완주,익산,

정읍일대는 넓은 평야지대이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또 대둔산,계룡산,덕유산,마이산,지리산등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오고,운장산은 때묻지 않은 자연미가 살아있는 산이다.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있는대다 산세또한 만만치 않다.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진안고원의 서북방향에 자리하고있는 운장산은

부귀,정천,주천,3개면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처있다.높이는 1,126m로 노령산맥의 주봉이다.

운장산은 대체로 육산이라 할수있지만 중간중간 암릉과 조화를 이루는 때묻지 않은 자연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들머리 피암목재에서 

 

 

 

                                  서봉으로 오르는길 약간의 안개가 끼어있다. 

 

 

 

                                       상퀘한 산죽나무길을 거닐며

 

 

 

                                      서봉에서 운장대쪽으로

 

 

  

 

 

                                      서봉(칠성대 정상에서)

 

 

                                  서봉에서 중봉(운장대)가는 산죽나무길 

 

 

 

                                               운장대에서 서봉(칠성대)쪽을 향하여 

 

 

 

                                            중봉(운장대)에서

  

 

 

 

 

 

 

                                       동봉(삼장봉)에서 

 

 

                                지나온 서봉,중봉쪽을 바라보며 

 

 

 

 

 

 

                                    날머리 내처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