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

09. 11. 28일 광주 무등산(1,187m)

소담1 2009. 11. 29. 23:18

산행일자 :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산행장소 : 광주,담양,화순에 걸처저있는 무등산

산행인원 : 인천무지개산악회원 32명과 함께

산행경로 : 원효사공원관리사무소-꼬막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장불재-중머리재-봉황대-증심사-주차장 6시간20분

 

  남도의 명산 무등산을 간단다.유명한 산인대 기회가 없어 못갔는대, 얼른 꼬리올리고 기다리다,1시간 조기출발 4시20분 일어나 준비하고

택시타고 산악회버스 5시타고 출발한다. 아직도 깜깜한 밤 잠시눈 붙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린다.

고인돌휴게소 아침식사를 하고 광주 원효사지구 관리사무소앞에 도착하니 9시20분 준비들하고 9시40분 등산시작이다.

 

완만한 등산로에 날씨 아주좋다.춥지도 덮지도 않은 등산하기 좋은날, 꼬막재까지 3.5km 힘안드리고 올라와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휴식

사진남기고 다시 걷는다. 꼬마재,또는 작은재라고 꼬막재 란다.또 꼬막처럼 앙증맞은 자갈들이 무수히 깔려있어 꼬막재란다.

편평한 육산의 등산로타고 가다 철지난 광활하고 큰억새밭이 나와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남편.  굴곡없고 완만한 등산로 가다 나온

규봉암의 광석대등 암석들을 보니, 벌써부터 입석대,서석대의 암봉들이 기대되여 마음이 설랜다 .규봉암은 공사중 어수선하다. 잠시휴식후

장불재에 도착하니 왜 무등산인가를 느끼게 한다.

 

무등산은 등위가 없는 산이라는 말그대로 능선의 높낮이가 크지않고, 어머니산 이라고도 종종 불리는 이산은 상대적으로 평탄한 능선

덕택에 비교적 수월하게 경치를 즐기며 산행을 하여,장불재에 도착했다.

평탄한 고원의 장불재 벌써 산행시작 3시간30분이 소요됬다. 오늘도 기다려지는 산행식시간 산우님들이  하나둘 꺼내놓으니 금방

만찬장으로 변하여 막걸리도 한잔하고 족발,과일도 먹고,힘을 축척하고 입석대,서석대까지 갔다가 다시 장불재로 내려와야 되기에 배낭을

벗어 한군대 모아놓고 입석대로 오른다.입석대,서석대의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이다. 자연의 신비, 누가 저 바위들을 저렇게 세워 놓고

올려 놨을까? 탄성을 지르며 감탄하며, 오를수록 가슴이 트이는 멋진 능선들,많이 기다렸다온 보람이 있는산이다.

 

입석대지나 승천암 서석대에 이르는 길 정말 환상이다 서석대위에서 처다본 무등산 최고봉 천왕봉은 군부대가 장악하고있어 사진으로

남기고 하산,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오는길 너덜길이나 잘정비되 힘드리지않고 봉황대로 증심사로 내려왔다.

증심사도 경내 대웅전을 보수중에 있다. 증심사지구 도로공사및 편의시설공사로 조금은 어수선하고 시끄럽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빨간색의 산악회버스가 보인다 지금시간 오후4시 6시간20분 좋은산을 기분좋게 다녀와 광주시내 불고기집 식사하고

5시40분 출발 조금은 막히지만 10시 집에도착 아름답고 멋진 남도의 명산을 행복하게 다녀와 산행기를 정리해본다.

 

 

무등산. 광주,담양,화순에 걸처저 있는 1187m의 호남의 명산이다.무등산의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렸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산이다.

특징은 너덜지대인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산에서 볼수없는 멋진 경관이다.

무등산은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저 있다.장불재는 넓은 고원으로 관활한 산중의 분지이다.

무등산의 삼대절경인 입석대,서석대,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의 삼대 석경이라 부른다.

봄의 철쭉,여름의 산목련,가을의단풍,억새,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1972년 5월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됬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인돌휴게소에서... 

                                  들머리 원효사지구 관리사무소앞에서 

 

 

 

 

 

                                        작은재,꼬마재. 옛날 꼬막처럼 작은 자갈이 많았다고, 꼬막재에서..... 

 

                                        넓고 큰 억새밭 앞에서..... 

                     저뒤에 보이는산이 신선대 

 

 

 

 

 

 

 

                                             규봉암을 지나며 멋진 암석들과 함께하며......... 

 

 

 

                              규봉암 광석대를 배경으로 

 

 

 

 

 

                                           장불재 가는길에서 처다본 입석대의 모습 

 

 

 

                                   왼쪽이 서석대,오른쪽이 입석대 장불재에서 본 전경.......

 

 

 

 

 

 

 

 

                           천연기념물 465호 입석대

                                          누가 올려놨나? 입석대에서.... 

 

 

 

 

 

 

                      승천암. 용이 승천하는 모습의 암반모습.........

 

 

                                  군부대가 있어 입산 불가한  무등산의 최고봉 천왕봉의 모습

 

 

 

 

 

 

 

 

 

                                  서석대에서 내려다본 장불재 

 

 

 

                                 하산길 중머리재에서 

 

 

 

 

 

                                           무등산 증심사 경내에서 

 

 

                                    증심사 아래 계곡 아직 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어 한장 차~알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