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

09. 12. 05일 대구 팔공산(1,193m)

소담1 2009. 12. 6. 10:06

산행지 : 대구 팔공산 (1,193m)

산행일자 : 2009년 12월 5일 토요일날

산행인원 : 인천무지개산악회 43명과 함께

산행경로 : 부인사-삼성암-마당재-톱날능선-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부도암-동화사-주차장

산행시간 : 오전 10시40분 ~ 오후 4시 (5시간20분)

 

 금요일부터 한파주의보속에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오전 비또는 눈으로 예보되어 이번산행은 비맞으며 산행을 해야할것 같다.

비맞을 준비 단단히해야 할것같다. 우의 또 방풍옷등 준비하고 잠을자다 새벽 밖을 내려다보니 예보대로 비가내리고 있다.

5시50분 택시타고 신기사거리 산악회버스 타러가니 몇몇분 벌써 와 계신다.

반갑게 인사나누고 버스가 온다.6시5분출발 소등하고 한잠자고나니 버스는 상주쪽을 향하여 달리는대 비온다는 예보때문에 고속도로

비여있어 빨리 달린다. 눈발이 날리고 바람불고 또 조금가면 비내리고 선산휴게소 아침식사들 하고 팔공산 부인사 주차장도착

10시20분 준비하고 체조하는 내내 눈이쏫아진다. 10시40분 출발한다 그런대 출발과동시 햇살이 비춰준다.

예감이 좋다.싱글벙글들 하며, 역시 무지개산악회, 무지개가 뜨니 비가멈추고 햇볓이 난다고 이야기하며 완만한 등산로를 오른다.

 

1시간20분정도 올라 마당재에서 잠시쉬고 톱날능선 바위가 미끄럽고 발에 힘이들어간다 톱날같은 바위지나 서봉에 도착 넓은 헬기장

바람도 안불고 아늑한곳 산행식을 맛있게 먹고나니 춥다. 보온병에 따뜻한 차를 나누어 먹고 다시산행을 한다.

비로봉쪽 보기좋게 하얂게 눈이 덮혀있다. 사진남기고 지난11월1일날  40년만에 개방된 팔공산 비로봉쪽으로 향한다.

날씨 화창하고 조망도 괜찮다,그런대 오를수록 바람이 거세고, 기온도 떨어지고 있다. 비로봉을 향하여 열심히 오른다

드디어 40년만에 개방된 비로봉에 도착 정상석도 아직 안세웠고 주변은 온통 철조망과 안테나들, 조금은 실망하고 누군가

 작은돌에 매직펜으로 비로봉을 적어놓은곳 정산석 사진 그나마 감사하게 사진찍고 바람때문에 얼른 하산한다.

 

동봉쪽을 향하다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앞 상고대가 아름답다. 동봉정상석은 멋지다 사진남기고 염불봉쪽 음지쪽은 무척이나 미끄러워

어느여인이  발목을 크게다처 119헬기가 실고간다. 요란한 헬기소리에 더욱더 긴장되 조심스럽게 하산한다.

비온다고 비준비만 했지 아이젠은 안가저왔으니 더욱더 조심스럽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 염불봉에서 당초 신령재로 동화사로갈 계획이였는대 운영진 긴급회의 미끄러워 시간지체되 부도암으로 동화사로

거리를 1시간 단축 하산을 결정 모두찬성하여 부도암을 거처 동화사에 이르니 4시 눈길에 바람에 악전고투했지만 대구의 명산 팔공산을

무사히 다녀 내려와 감사하며,동화사경내를 빨리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주차장근처 보리밥부페 나름대로 맛있게 먹고 갈길이먼 인천으로

출발한다.오늘 비에보때문에 외출,여행을 취소한 사람들이 많아서 인가? 고속도로는 거의 비워저 있어서  잘달린다

입장휴게소 잠시둘러 인천 집에오니 10시 빨리도착했다. 따뜻한물에 사워하고나니 피곤이 가시는것 같다.

걱정 우려와 달리 날씨가 춥고 바람은 불었지만, 비가 안오도록 도와주어 아주좋은산 즐겁게 다녀와 기뿌고 행복하다.

 

 

팔공산 높이1,193m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대구광역시 경북,경산시 군위군,칠곡군,영천시를 둘러싼 진산으로 중악,부악,공산,동수산으로

불리기도 했단다.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갈라저나온 지맥이 방가산,나산,팔공산,도덕산으로 이어저 팔공산맥을 이루었다.

산정상부 비로봉을 비롯 양쪽에 서봉,동봉이 있으며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어 동화사,파계사 은해사등 유서깊은 사찰과 염불암,부도암,비로암등의

암자가 있다.국보2점,보물9점,사적2점,명승지30여곳이 있다.군부대 통신시설등으로 40여년간 최고봉인 비로봉이 통제되 오다

2009년 11월1일 개방되여 많은 산우님들이 찿고있는 대구의 명산이다.

 

동화사 지금으로부터 1500여년전 신라21대 소지왕 15년(493년)에 주달화상이 창건 개산당시에는 유가사라고 불리였다.그후신라42대

흥덕왕7년(832년)심지왕사에 의해 크게 중창되었는대 당시 겨울인대도 눈속에 오동나무꽃이 상서롭게 곱게피어 동화사라고 불리우게 됬다.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승군사령부를 설치해 승군을 총지휘했으며 한때 영남일대의 사찰을 총관장하는 영남도 총섭이였다.

중창당시 금산사,법주사와 함께 법상종의 3대 사찰이였으며,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의 26교구본사가운대 대구,경북의 청도,고령,성주,

칠곡등 군내의 사찰을 관장하고 있는 제9교 본사이다.

부속암자로는 비로암,부도암,염불암등 4개의암자가있고 보물인 대웅전(1563호)등 경내에10여점의 보물이있고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절이다.

  

                         들머리 부인사입구

 

 

                              삼성암지 마애약사여래입상 유형문화재 21호

 

 

 

                         지나온 능선들 

 

 

                 비오고 언길에 약간 뿌려진 눈길

 

 

                               서봉 헬기장에서본 비로봉과 동봉 

                             앞으로 가야할 비로봉과  동봉능선 

 

 

 

 

 

                                 비로봉오르다 본 서봉쪽

 

 

                                40년만에 개방된 최고봉 비로봉(정상석이 초라하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동봉 

                                     동봉 석조약사 여래입상 

 

 

                                 군부대,통신시설등이 장악한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

                            동봉정상석(앞에는 팔봉산,뒷쪽에는 동봉 이라쓰여있다)

 

 

 

                                 동봉 정상석

 

 

 

 

                                     염불봉을 향하며 

 

 

 

                                             가야할 염불봉능선            (사고로 119헬기가 떳다 )

 

 

 

                                    부도암에서 

 

 

 

 

 

                                        동화사 경내에서 

 

 

                                         동화사 대웅전앞에서

 

 

 

                                       동화사 일주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