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장소 : 부천 원미산
트레킹일자 : 2022년 4월 8일 금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과 둘이서.
트레킹경로 : 부천 종합운동장역-원미산 진달래동산 군락지
부천 원미산
부천 원미산은 도시공원이다. 2001년에 개장하였다고 전해지며 진달래꽃을 언제부터 심었는지는 기록에 남아있지 않으나 이곳저곳에 진달래를 식재하고 남긴 기념표지석들로 보아 그동안 꾸준히 심러 오늘의 꽃동산이 된것을 알수가 있다. 원미산은 부천의 원미동 춘의 소사 역곡동에 걸쳐있는 부천의 주산이다.원미산 진달래동산에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꽃이 이곳 원미산을 봄이면 온통 분홍빛으로 수놓는다.
원미산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폐쇄되 왔지만, 부천시가 3년 만에 진달래동산의 빗장을 활짝 열었는데요,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피어난 연분홍빛 진달래꽃에 상춘객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고있다.4월이면 진분홍빛을 머금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중이다.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전해져 원미산 진달래동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우리집에서 가까운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이 만발했다고 한다.
오늘은 특별한 일도 없고 꽃구경이나 다녀오자고 했던이 남편은 금방 반응이 온다. 원미산 진달래꽃밭에는 몇번 다녀왔지만 다시 한번더 가보고 싶어 출발을 한다. 전철에 올라 환승하고 7호선 부천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려 2번출구를 나온다. 원미산 진달래 군락지는 행정구역상 춘의동이다. 원미산은 부천 원미동,춘의동,소사동,역곡동에 갈쳐있는 야트막한 산으로 4월이면 진달래꽃 축제가 열리는 곳인데 코로나로 인해 3년째 축제는 열리지 못하고 상춘객들이 그냥 찾아가 하루 즐기고 오는곳이다. 7호선 부천운동장역에서 2번출구를 빠져나와 운동장을 좌측에 두고 벚꽃길을 500m정도 걸으면 진달래동산 입구 문이나온다. 문을 들어서면 진달래꽃이 환하게 반기고 앞쪽으로 대단한 군락지가 펼쳐진다. 활짝핀 꽃들은 더 곱고 싱싱하다. 입구를 걸어올라 김소월의시 진달래꽃 시비가 서있다. 봄이면 산마다 지천으로 피는 흔한 진달래꽃 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유명산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루는 산들이 여러곳에 있다. 여수영취산과 창원 천주산 대구 비슬산을 비롯 가까운 강화 고려산 혈구산등이 대표적인 진달래 산이다. 시비를 지나 올라가면서도 온통 꽃세상이다. 원미산에는 여러가지 조형물과 포토죤이 만들어져 있다. 그곳에는 추억을 담기위해 연신 핸드폰 카메라를 눌러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행복이 가득담겨있다.우리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진달래동산 표지판과 진달래동산 액자형 포토죤을 지나 윗쪽으로 올라가 부천종합운동장을 내려다 보며 군락지를 따라 내려오며 계단옆 노오란 개나리꽃과 분홍색 진달래꽃이 조화를 이루는 길을 따라 내려온다. 원미산정상 원미정을 다녀 소사역으로 내려오고 싶은대 남편은 꽃구경만하고 운동장역에서 전철을 타고 그냥 돌아가자고 한다. 꽃속에 파묻쳐 1시간30분정도 원미산 꽃 군락지를 돌아보고 행복한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향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하차 운동장을 지나 군락지로 향한다.
진달래동산 입구문.
진달래동산 시비앞.
만개한 진달래꽃밭.
진달래동산 입간판앞.
노랑과 분홍의 조화.
부천종합운동장이 내려다 보인다.
진달래꽃 군락지
진달래동산 포토죤에서.
진달래 군락지.
군락지에서 내려다본 종합운동장.
만개한 진달래꽃밭.
부천시내쪽.
꽃 양산.
목련.
개화를 시작한 벚꽃길.
전철역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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