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구례 오산(530.8M)
산행일자 :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속길산악회 25명과 함께
산행경로 : 주차장(마을버스)-사성암-오산정상-매봉-자래봉-솔봉-동해삼거리-안골-약천사-동해마을
산행시간 : 10 : 30 ~ 13 : 30 (3시간)
구례 오산(鼇山530.8m)
오산(鼇山 531m)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빌 531m의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고 높지도 험하지도 않으면서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다. 죽연마을에서 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부른다.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죽연마을에서 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부른다.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구례 사성암 (四聖庵)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오산(鼇山)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 이용산(李龍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일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사성암은 오산 해발 531m 부근 정상 부근의 깍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이다.
암자 주변에는 우뚝 솟은 기암괴석이 있는데 그 중에서 풍월대 신선대, 소원바위 등 12비경이 빼어나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남녁에는 매화꽃과 산수유꽃이 만발했다고 한다.
오늘은 구례에 있는 오산을 가는 날이다. 산행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섬진강과 구례시내를 내려다 보며 걷는길이 참 예뿌다고 해 오늘 가는 날인데 비가 꽃구경을 방해 하려는듯 비 예보가 있다. 우중산행을 준비하고 인천에서 거리가 제법 멀어 1시간 조기출발을 하여 군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한다. 잔득 찌푸린날씨에 가르다란 비와 바람이 분다. 하필이면 왜 오늘 비가온다나 하며 버스에 올라 사성암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이른시간에 도착을 하여 주차장도 한가하다. 비가 안왔으면 사성암까지 걸어올라 갈턴대 비때문에 마을버스를 타고 오른다고 한다. 1인 1700원의 편도 요금을 내고 고갯길을 힘들게 버스는 사성암으로 올라간다. 3~4km남직되는 거리 아스팔트 포장길이 가파르다. 타고오길 잘했네 하며 사성암 소형주차장에 도착을한다. 그리고 사성암까지 아주 가파른 포장길을 따라 바위절벽에 지어진 사성암앞에 도착을 한다. 다른사람의 블로그에서만 봐왔던 사찰은 참 신기하고 멋지다. 사진을 여러껏 찍고 종무소앞 계단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오르며 내려다본 구례시내는 안개로 조망이 안되고 섬진강도 흐리게 내려다 보인다. 소원바위를 지나 절벽아래길을 따라 데크계단을 올라서니 오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그리고 10분쯤 진행하니 좌측으로 멋없이 길쭉한 정상석을 만난다."오산542m"와 인사하고 전망대 팔각정을 올라서도 안개비로 조망이 흐리다. 산길은 편안하다 소나무길과 암릉길 그리고 가끔씩 나타나주는 진달래꽃길을 따라 매봉도 지나고 자래봉도 빠르게 지난다. 비는 점점 자자들고솔봉을 우회하여 솔봉고개에 도착을 한다. 넓지막한 솔봉고개부터는 잘 만들어진 임도길을 따라 내려온다. 안개덮힌 동주리봉을 바라보며 동주리봉 갈림길앞에 도착을 하여 망설인다. 조망도 없는대 동주리봉을 다녀와야 하나 하다 그냥 임도길을 따라 동해마을로 하산하시로 결정을 한다. 길고 구비도는 임도길을 따라 내려오다 농가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아늑하게 자리를 잡고 간식을 맛있게 먹고 약천사앞을 지나 매화꽃 산수유꽃이 만발한 임도길을 따라 동해마을로 내려서며 3시간 비의 방해를 받으며 오산을 다녀 내려와 인천으로 향하며 꽃구경으로 마음설례며 떠났던 오산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향한다.
소형주차장에서 사성암 오르는 입구.
사설암 소형주차장에서 사성암 오르는 가파른 포장길.
2020년 8월 8일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는대. 구례군은 수해로 인한피해가 컸고,특히 많은 동물들이 목숨을 잃었다 .물바다를 이룬 동네와 논밭으로 방향을 잃은 소떼들이 이곳저곳을 헤매다 찾아온 곳이 500고지의 사성암 유리광전이다.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곳이으로. 이곳의 마애여래입상은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고 전해지며 사성암의 주불전이다.
오산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종무소앞 계단길부터 시작이된다.
소원바위앞에서.
산왕전(산신각)
산왕전은 산신을 모시는 곳이다.산신을 모시는 건물 안에 독성,칠성,산신을 함께 모시는 삼성각이라 한다.산신은 백발노인으로 묘사되고,호랑이는 산신의 지시에 따르는 영물로 산신 옆에 배치되어 있어요.
섬진강과 구레벌은 안개로 흐리기만 하다.
오산 정상석 앞에서.
오산정상 전망대.
편안하고 호젖한 안개낀 등산로.
매봉에서.
안개때문에 둥주리봉쪽은 흐리다.
솔봉고개에서.
하산길 임도.
임도에서 둥주리봉으로 올라가는 입구.
홍매화꽃.
만개한 매화꽃.
약천사입구.
날머리인 동해마을.
만개한 산수유꽃 앞에서.
동해마을 표지석.
동해마을앞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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