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무의도(호룡곡산244m,국사봉230m)
산행일자 : 2018년 9월 2일 일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광명항 호룡곡산입구-전망대-호룡곡산-구름다리-국사봉-큰무리마을-큰무리항
산행시간 : 10 : 00 ~ 13 : 30 (3시간30분)
무의도(舞衣島)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섬.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가 북쪽으로 1.4km 떨어져 있으며, 부속 도서로는 실미도·해녀도·사렴도 등이 있다. 무의도(舞衣島)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고 붙여졌다는 설과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 '무리'를
한자로 쓸 때 '무의'로 잘못 썼다는 추측도 있다. 최고봉은 호룡곡산(244m)으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으며, 북쪽에도 높이 230m의 산이 솟아 있다. 산지 사이에
는 소규모의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고, 북서쪽 해안일부는 해식애가 발달했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보리·감자·콩·땅콩·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새우·숭어·꽃게 등이 많이 잡히며, 김·굴·바지락·백합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큰무리·개인·포내·샘꾸미 등의 자연부락이 산간곡저와 해안에 분포한다. 영종용유도와 연결되는 연도교가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잠진도에서 출발하
는 연락선이 왕복 운항된다. 면적 9.43㎢, 해안선길이 18.7km이다.
하나개해수욕장.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차로는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일 정도로 경관이 좋다. 바닷가에 원두막식으로 지은 방갈로에 숙소를 정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하나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사봉(230m)
국사봉은 높이 236 m로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주 오래전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있으며, 등산로 남측 약 200 m 지점에 절터가 남아있어 그 유래를 증명해주고 있다. 1950년대 말 이곳 정상에서 금동불상을
비롯한 수백점의 토우들이 출토되어 오랜 역사의 산증거가 되기도 하였다.이와 같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지도상에 산이름이 없던 것을 1995년 산이름 찾아주기 동호
회에서 정식으로 국사봉이라 명명하여 표지석을 세우게 된 곳이다.
호룡곡산(244m)
호룡곡산은 높이 244m로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관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에 닿을 듯하며 남으로는 서산반도가 시야에 아물거리며 북으로는 교동섬을 넘어
연백반도와 웅진반도가 수평선 넘어로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국사봉과 실미해수욕장, 호랑바위로 이어져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
며, 등산로 능선과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 산악회에서는 영동 천태산을 가는 날이데 지난달 더울때 내가 100대명산 인증사진을 찍으러 남편과 다녀왔기에 꼬리달지않고 어딘가 가야하는대
남편은 일어나TV만 보고있다. 어디 갔다옵시다 하니 어딜갈까 생각하던이 무의도 호룡곡산도 섬산행 인증하면 포인트 주나 하며 다녀오자고 한다.
준비를 하고 집을 나와 도화역 그리고 주안 검암역에서 차례로 환승하고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에 도착을한다.집에서 무의도가는 길은 여러방법이
있다. 동인천에서 306번 버스를 타고 무의도 입구에서 내려 버스환승을 해도 되고 인천2호선을 타고 검암역에서 인천공항까지가 버스를 타고 가도된다.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가 인천공항1터미널 7번게이트를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작은 표지판에 222 잠진도선착장(무의도)와 누군가 매직으로 매시
20분을 적어놓았고 바로아래 2-1잠진도선착장(무의도)매시50분이라고 써진 표지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2-1 작은 버스가 와서 타고 잠진도에 도착을한다.
여객터미널은 휴일이라 잠진항 부근은 도선하는 차량과 관광과 산행인파로 복잡하다. 터미널에서 왕복 4000원표를 끊고 10분도 안걸리는 짧은시간에 무의
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하여 하선하여 대기하고 있던 마을버스에 올라 소무의도쪽 광명항 입구로 향한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2-1번이나222번 버스와 무의
도 마을버스는 환승이 된다
큰무리 선착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10분정도 내리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없이 직행으로 광명항입구 호룡곡산 들머리앞에서 내려준다. 팬션이 바다를 보고
지어진 앞쪽 호룡곡산 등산지도앞에서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호룡곡산1.5km,샘꾸미선착장0.1km이정표를 지나 험하지도 가파르지도 않은 산길을
천천히 올라가며 흙길도만나고 때로는 가는통나무 계단길도 만나고 적당히 바윗길도 걸어 땀이 배어 나올때쯤 작은 암봉이 나오고 조망대(쉼터) 팻말이 서
있다. 그곳 조망터에 올라가 소무의도로 연결된 연육교와 해녀도 팔미도 그리고 인천대교건너 송도 신도시까지 조망하며 잠시 바위에 걸터앉아 바다를 내려
다보고 다시 출발을하여 광명선착장1.7km,호룡곡산정상0.2km,하나개유원지1.2km이정표를 지나며 정상에 오르기전 제법 가파른길을 따라올라 호룡곡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넓은 전망데크가 아래 위로 단차가 져있다. 아랫쪽으로 내려가 물빠진 풀등과 하나개해수욕장 그리고 덕적도와 자월도 승봉
도 그리고 용유도의 화력발전소 굴뚝까지 바라보고 조금있다 가야할 국사봉도 건너다보고 작은 사각정상석 앞으로 가서 "호룡곡산 244m"와 인증사진 찍고
과일을 꺼내먹고 국사봉으로 가기위해 측량삼각점을 지나 하나개입구 구름다리를 건너기위해 하산을 시작한다.하산길에는 등산로에 매트도 깔려있고
테크계단길도 잘 만들어놓아 구름다리까지 내려오는대는 그다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구름다리앞 큰무리선착장3.5km국사봉1.5km이정표를 지나 구
름다리를 건넌다. 그리고 매트가 깔린 편안하고 넓지막한 길을따라 국사봉으로 향한다.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데크계단이 잘놓여있다.
지그재그로 잘만들어진 계단을 따라올라 조망이 우수한 암릉 전망대위에 올라선다. 국사봉정상0.39km,하나개길0.65km앞 바위위에 걸터앉아 물이 빠져나
간 갯벌과 풀등 그리고 하나개해수욕장의 모래사장까지 바라보고 새로이 만들어진 실미도가 잘보이고 하나깨와 자월도쪽의 수많은 섬들이 잘보이는 전망
대를 지나 바로위 국사봉 정상의 전망대를 향하여 다시 출발은 한다. 잠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올라 국사봉정상 50m를 남겨놓고 설치된 계단길을 올라
넓고 평탄한 정상 테크위로 올라선다.그전에는 데크아래쪽 사진찍기 아주 고약한 장소에 정상석이 서있어 모두 불평한마디씩 하며 인증사진을 찍었는대 데
크위로 올려져 있어 편하게 인증사진 찍고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 정상에서 지나온 호룡곡산과 인천공항 송도신도시와 잠진도에 새로건설되는 다리까지 내
려다보고 하산을 하다가 실미도가 잘내려다 보이는 전망데크에서 맛있게 싸가지고간 도시락을 데크옆 소나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와 곁들
여 포식을 하고 물이 빠져 실마도로 들어가는 길이 열려있는 실미도도 내려다보고 실미고개로 큰무리선착장으로 돌아서 내려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
아 큰무리마을로 내려와 선착장까지 아스팔트길을 따라 선착장에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30분만에 도착을하여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가지고 시원한 바닷바
람을 쐬면서 10분정도를 기다리니 배가들어와 무의도를 벗어나 잠진도에 오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로 와서 인천공항을
한바퀴 돌아보고 공항철도를 타고 검암역 주안역에서 환승을 하고 집에 일찍들어와 남편고교동창 부부친목회가 시흥시에서 있어 모임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와 토요일을 보냈다.
잠진도 대합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거의 완공되가는 잠진 무의도 연결교량.
무의도 소무의도 연결교량.
호룡곡산입구 팬션들.
호룡곡산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조망터에서 자월도쪽.
조망터에서 소무의도쪽.
소무의도.
하나깨해수욕장 갈림길.
호룡곡산 정상석앞.
호룡곡산 전망대에서 하나깨해수욕장쪽.
국사봉과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쪽.
인천공항.
호룡곡산 하산길에 바라본 국사봉.
국사봉.
구름다리에서.
호룡곡산과 국사봉 연결 구름다리.
조망터에서 하나께 해수욕장을.
조망터에서 바라본 국사봉정상 전망대.
실미도가 잘보이는 새로만든 데크길.
실미도.
국사봉 정상 50m남은 지점의 계단.
국사봉 정상석에서.
잠진도뒤로 영종도가 보인다.
무의- 잠진도 연결 교량.
인천국제공항.
국사봉에서 바라본 호룡곡산.
실미도 전망대.
점심 도시락시간.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
배터에 도착해서.
잠진도.
인천공항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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