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10. 22일 고창 선운산 (336m)

소담1 2016. 10. 25. 17:07

 

산행장소 : 고창 선운산(336m)

산행일자 :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45명과함께

산행경로 : 선운사주차장-일주문(매표소)-석상암-마이재-수리봉-포갠바위-참당암삼거리-소리재-천상봉-용문굴-낙조대-

              천마봉-배맨바위계단-도솔암-장사송-선운사-일주문-주차장

산행시간 : 09 : 20 ~ 14 : 20 (5시간)

 

선운산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걸쳐 있는 높이336m의산이다.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을 가리킨다.서쪽으로는 광활한 서해에 면하여 있고 북쪽으로는 곰소만을 건너 변산반도(邊山半島)를 바라보고 있다.

주변에는 경수산(鏡水山, 444m)·청룡산(靑龍山, 314m)·구황봉(九皇峰, 298m)·개이빨산(345m) 등이 둘러 있다. 이 산에서 모인 물은 인천강(仁川江)을

이루며 북류하여 곰소만에 들어간다.고창선운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 184호), 고창선운사도솔암장사송(천연기념물 제 354호), 고창삼인리송악(천연

기념물 제367호) 등이 있다.주요 사찰로는 선운산 동쪽 사면의 말단부에 있는 선운사와 그 서쪽 1㎞지점에 위치하는 참당암(懺堂庵)이 있다. 선운사는 577

년(백제 위덕왕 24)에 검단(黔丹)이 창건한 뒤 여러 차례 보수와 증개축을 해왔다. 한때는 5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4개의 암자만 남아

있다.절내에는 선운사대웅전(보물 제290호)·선운사금동보살좌상(보물 제279호)·선운사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선운사참당암대웅천(보물 제803호)·

선운사도솔마애불(보물 제1200호) 등의 보물과 『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청소년 수련원인 ‘자연의 집’이 나오고 계속해서 울창한 숲 속을 1㎞ 올라가서 서쪽으로 돌면 참당암이 있다. 이 절은 신라 진흥왕

때 의운(義雲)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화재는 대부분 분실되거나 또는 일제에 의한 약탈로 없어졌다고 한다.

계곡을 더 올라가면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제도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던 좌변굴(左邊窟, 또는 眞興窟)과 도솔

(兜率庵)이 있다. 도솔암은 선운사 계곡의 절경을 이룬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에는 천인암(千仞巖)이라는 절벽이 있고, 그 사이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른다.도솔암 서쪽의 암벽 위에 내원궁(內院宮)이 있으며, 그 밑의 40여m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왔다는 선학암, 봉황 머리 모양의 봉수암, 절을 굽어보고 있는 독수리형상의 수리봉 등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칠산바다·변산반도·곰소만 지역의 일몰 광경은 장관을 이룬다.일찍이 검단이 도둑들을 모아놓고 천일염 제조법을 가르쳤다는데

그에 대한 보은염(報恩鹽) 공양의 관습이 선운사에 전해 내려온다.

 

선운산산행기.

선운산을 다녀온지 참 오래됬다. 2010년 8월10일 남편과 여름휴가차 변산 콘도에 입실하고 선운산까지 다녀갔는대 벌써 6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오늘은 그 산으로 단풍산행을 하러 가는날이다. 아침일찍 서둘러 평소보다 1시간 이른 5시에 버스에 올라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려 군산휴게

소에서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 선운사IC를 빠져나와 선운사주차장에 도착을한다. 넓은 주차장은 아직 이른시간이라 한산하고 하차하

여 준비하며스트레칭을하고 선운산도립공원 표지판앞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일주문으로 가는 포장길 가로수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곳은 아직 남쪽이고 지대가 낮은지역으로 단풍이 들어있지않고 이제 준비중이라 조금은 실망하며 간간히 보이는 단풍잎을 위안삼으며 일주문

앞 매표소로가서 입장료가 아깝지만 단체1인 2,5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일주문을 들어선다. "도솔산 선운사"현판이 붙어있는 일주문은 한번와

서 봤기에 낮이익다.그 문을 지나 좌측으로 계곡을 끼고 아직은 설익은 단풍길을 따라 선운사0.15km,마이재1.4km,석상암0.7km,템플스테이150

m 이정표에서 선운사담을 끼고 우측 마이재쪽으로 향한다. 선운사는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보려고 아껴두고 석상암쪽 임도를 따라 녹차밭도

지나고 석상암 지붕이 올려다 보이는 등산로입구에는 석상암. 마이재0.7km이정표가 서있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마이재까지 0.7k

m는 가파르지 않고 20분정도 올라가 마이재에 도착을한다. 선운산도립공원 등산지도와 마이재.수리봉0.7km,석상암0.7km경수봉2.2km이정표에

서 좌측 수리봉으로 향해 발길을 옮긴다.수리봉 가는길도 가파르지 않고 마이재에서 15분정도 올라 선운산(도솔산)수리봉에 도착을한다. 수리봉.

참당암1.35km,마이재0.7km,견치산2.53km,정상목과 이정표가 함께붙어있는 정상에서 5m쯤 아랫쪽으로 박힌바위위에 "수리봉 해발336m"동판

으로된 정상판이 붙어있다.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출발을하여 조망바위위에 서니 고창앞바다와 변산반도까지 건너다보인다. 반대쪽으로는 견치봉

(개이빨산)도 멀리보이는 조망바위를지나자 참당암1.06km,견치산2.36km,수리봉0.17km이정표에서 그전에는 견치산을 다녀갔는대 오늘은 포갠

바위 코스로 예정되 능선을 따라 가다가 아랫쪽으로 우리가 출발했던 상가지역 주차장과 천년고찰 선운사가 잘보이는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보

고 윗쪽 도솔재 넓은호수까지 바라보고 포갠바위.참당암0.72km,수리봉0.52km이정표에서 포갠바위앞을 지나 다시나타난 전망바위위로 올라간

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수리봉을 지나며 이곳까지는 특별한 풍경도조망도 없었는대 이제부터 선운산의 진면모를 보여주기 시작을한다. 바로앞

천상봉을 시작으로 천마봉,낙조대 배맨바위,쥐바위,사자바위가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그 화려한 풍경을 한참이나 서서 돌아보고 내리막길이 시

작되고 계단길도 걸어내려 선운사1.65km,경수봉3.86km,포갠바위0.27km를 지나자 참당암으로 올라가는 넓은 임도길을 만나 40m쯤 참당암쪽으

로 올라가다 참당암이 앞으로 보이는곳에 참당암.소리재1.0km이정표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서완만한 너덜등산로를 따라올라 소리재에 도착을한

다. 소리재.용문굴0.7km,낙조대1.0km,참당암1.0km,견차선1.25km 이정표앞에선다. 그리고 잠시올라 천상봉을 지나 내리막길 옆으로 봉긋하게

솟은 전망바위로 올라가 바위위에 걸터앉아 단풍이 들기직전의 도솔천과 천마봉 낙조대 배맨바위를 바라보고 내리막길을 걸어 낙조대0.47km,도

솔쉼터2.92km,용문굴0.1km앞에서 용문굴을 다녀 내려오려고 100m를 걸어 두개의 큰 눈처럼 뚫여있는 굴로 내려간다.

굴속에는 TV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어머니 돌무덤까지 보고 다시100m를 올라와 낙조대로 올라가는 계단길을 걸어 우뚝솟아있는 암봉 대장금

최상궁촬영지 낙조대 간판앞을 지나 낙조대로 올라간다. 서서히 배가 고파온다 천마봉에서 산행식을 한다고 한다.

낙조대.용문굴0.57km,배맨바위1.4km,천마봉0.25km이정표에서 천마봉으로 가면서 2010년에 왔을때 배맨바위로 가다가 긴 철계단앞에서 소나

기를 만나 뒤돌아왔던 철계단도 보이고 암릉길을 족금걸어 천머봉으로 와서 산행식을 맛있게하거 넓은 천마봉 바위한가운데 동판으로된 "천마봉

해발284m"표지석 인증사진을 찍고 일부인원은 도솔암쪽으로 하산을 하고 몇몇은 배맨바위로 가기위해 낙조대앞을 지나 철계단으로 올라간다.

 

계단에서 뒤돌아본 낙조대와 천마봉 멀리 수리봉과 그뒤로 경수산까지 아름다운 능선을 바라보고 높은산 험한산은 아니지만 볼수록 가슴이 후련

하다.계단위 쥐바위2.75km,배맨바위1.1km,도솔암1.54km,용문굴0.89km,이정표에서 100m쯤 진행하다 작은 봉우리에서 배맨바위를 건너다보고

앞에 내려간 사람들이 우리가 배맨바위까지 다녀오면 많이 기다릴것 같아 배맨바위는 바라만보고 뒤돌아 천마봉쪽으로 돌아와 도솔암으로 내려

가는 계단을 따라 하산을한다. 계단 끝지점 전망바위에 올라 웅장하게 솟아있는 천머봉과 아랫쪽 도솔암 마애불 내원궁까지 내려다보고 작은계곡

을 건너 소리재1.14km,도솔암0.25km,천마봉0.3km,낙조대0.47km,용문굴0.45km이정표앞에서 마애불로 올라간다. 불근색이 감도는 큰 바위 절

벽면에 부처님상을 음각해 놓은 마애불을 만나고 설명판앞으로 가서 보물제1200호 1994년5월2일 등록된 고려시대에 조각한 우리나라가장큰 마

애불상중 하나로 지상3.3m높이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불상높이15.6m,폭8.48m의 불상이라는 설명을 보고 도솔암쪽으로 내려가려고 하자

남편이 불러세운다.도솔천 내원궁을 올라갔다 가자며 내원궁 문을 통과하고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내원궁으로 올라가 다녀내려온 천마봉쪽을

올려다보고 작은 암자 내원궁도 돌아보고 다시 계단을 내려와 도솔암앞마당에 도착을한다. 도솔암을 지나자 편안한 넓은길이 시작이되고 정자앞

장사송앞에 선다.장사송은 나이는 600살정도이고 높이23m,둘러3.07m의 소나무가 세가지로 크게 갈라져 있고 그위에 다시 여러갈레로 갈라져

부채살처럼 퍼져있는 나무는 장사송 혹은 진흥굴앞에 있다고 하녀 진흥송이라고 부른다고 한단다. 장사송 뒷쪽 진흥굴까지 둘러보고 임도길을

따라 참당암700m삼거리까지 내려와 단풍이 들기시작한길을 따라 선운사경내로 들어선다. 천와문을 들어서 넓은 사찰앞마당을 거닐며 대웅전도

보고 아침에 능선을 걸으며 내려다본 전망대도 올려다보고 천년고찰 선운사를 두루두루 돌아보고 선운사를 나와 일주문을 통과하여 주차장으로

내려와 5시간 단풍이 조금이르지만 높지않고 능선길과 암봉이 예뿐 선운산 산행을 끝내고 고속도로쪽으로 나오다 산채식당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고 막히는 고속도로를 달려 조금은 늦은시간에 집에 도착해 다녀온 선운산을 기억하려고 기록으로 남겨놓는다.

 

 

주차장에 설치된  도림공원 입간판.

 

 

 

선운산 일주문으로 가는길.

 

일주문과 매표소건물.

 

 

일주문앞에서.

 

마이재 수리봉쪽으로 가는 삼거리이정표.

 

석성암 이정표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마이재에서.

 

수리봉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수리봉 정상판.

 

 

정상판에서 수리봉쪽으로 서서.

 

 

 

 

견치봉(개이빨산)의 모습.

 

 

변산반도가 건너다 보인다.

 

 

 

상가단지 주차장과 선운사가 내려다보인다.

 

천년고찰 선운사.

 

 

 

천마봉쪽의 산들.

 

소리재에서.

 

 

전망바위에서 천마봉,낙조대,멀리 배맨바위를 배경으로.

 

 

용문굴에서.

 

 

드라마대장금 촬영장소.

 

 

낙조대로 올라가는 계단길

 

 

 

 

배맨바위로 가는 철계단을 뒤에두고.

 

 

도솔암의 전경.

 

천마봉표지판.

 

 

 

천마봉에서.

 

 

천마봉에서 바라본 낙조대.

 

천마봉의 모습.

 

 

 

 

배맨바위로 가는 계단길.

 

 

 

좌측 낙조대와 우측 천마봉. 배맨바위로 가면서.

 

 

배맨바위의 모습.

 

 

 

 

 

 

하산하며 내려다본 도솔암 마애불.

 

 

마애불 위로 보이는 내원궁.

 

 

마애불앞에서.

 

 

 

 

 

내원궁에서 천마봉쪽으로.

 

 

내원궁앞에서.

 

 

도솔암앞에서.

 

 

                                                                         장사송앞에서.

 

 

 

 

 

 

선운사에서.

 

 

선운사 대웅전앞.

 

 

 

일주문을 나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