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행

2015. 06. 06일 주흘산 ( 1,079m )

소담1 2015. 6. 11. 16:34

 

산행장소 : 문경새재 주흘산(主屹山1,079m)

산행일자 : 2015년 6월 6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원 45명과

산행경로 : 새재주차장-주흘관(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앞-대궐샘-주흘산주봉-주흘영봉-계곡갈림길-조곡관(제2관문)-

              산불됴심석-교구정-왕건드라마셋트장-주흘관(제1관문)-새재주차장 (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 : 09 : 00 ~14 :30 (5시간30분)

 

주흘산(主屹山 1,079m)

경북 문경시 문경읍의 진산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산"이란 한자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추겨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를 자랑하는 산이 주흘산이다.1981년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지정되 조령1,2,3관문을 비롯한 문화재와 역사를 탑방

하는 옛길로 거듭 명성을 지키고있다. 영남지방 이라할때 영남(嶺南)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鳥嶺을 기준으로 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부른다.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힘든 고개란 뜻으로 임진왜란뒤 이곳에 3개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제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고

이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깊은 유적과 설화 만요등으로 이름높은 곳이다. 주흘산을 가면 관봉(꼬깔봉) 주봉,주흘영봉등 3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지만 그중 주흘산주봉(1,079m)의 높이는 영봉(1,106m)보다 낮다. 하지만 영봉보다 주봉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탁트여있어 주봉이라 하는것 같다.

주흘산에는 여궁폭포가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일곱선녀가 목욕하던곳이라 전해지며 파랑소라고도 부르는대 폭포밑에서 올려다보면 생긴모양이 여인의

하반신과 흡사하다고 하여 여궁폭포라 부른다고 한다. 또 신라문성왕 8년(846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는 혜국사가 있다. 창건시 법흥사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왔을때국은을 입어 혜국사로 개칭하여 지금은 등산로옆에 있다. 주봉에서 주흘영봉으로 가는 능선에서 건너다보이는 조령산과

마주보고있다.조령산 포암산 월악산들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정상에서면 서쪽 조령산에서 신선암봉 신선봉 부봉으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눈에들어오고 북쪽으로 탄항산 포엄산 만수봉 박쥐봉 북바위산등이 조망된다. 또 주봉앞에는 관봉(일명 꼬깔봉)이 손에 잡힐듯

서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주흘산 산행기

주흘산은 2번이나 다녀왔고 이번이 3번째 찾아가는 산이다.

산악회공지가 뜨자 경쟁이 심하여 27분만에 45명 만차가되 오늘 출발을한다. 고속도로는 한산하다 충주휴게소에 둘러 아침식사도하고 휴식후

이화령터널을 지나 새재주차장에 도착을한다. 이른시간이라 산악회버스는 우리만 도착을해 있고 부지런을 떤 승용차 몇대가 서있다.

산행준비를하고 몸풀기 체조까지하고 9시정각에 공중화장실옆 계단을 올라서 문경새재도립공원 안내도를지나 많은 음식점들이 하루 대목장사

를 위하여 부지런히 준비하는 은행나무길 상가지역을 걸어 새재관리사무소앞을 지난다.길 양쪽으로 키가큰 자연석에 문경새재아리랑비와

문경새재 옛길보존기념비가 마주서있다. 그앞을지나자 선비의상이 서있고 바로 새재박물관이 큼지막하게 자리하고있다.

 

넓은잔듸밭 끝쪽에 지어진 박물관에는 무었이 전시되있는지 궁금하지만 산행이 바뻐 그냥 지나친다. 박물관이란 문경새재의 유래 풍습 이지역에

관한 모든것 출토된 문화재등이 전시되 있겠지하며 큰하천변 문경새재생태공원이 조성된옆길을 따라 올라가다 새재비를 만나 사진한장 찍어주고

큰도로를 따라올라 주흘관 제1관문이 바라다보이고 성곽과 넓은 잔듸밭이 시작되는 입구에 도착하여 "문경새재과거길"표지석과 사진을찍고

제1관문으로가는 넓은길에 우리외 다른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호젖한길을 따라 시원스러운길을 걸어올라 관문교 돌다리를 건너 제1관문인

主屹關 아치문아래를 통과한다. 하산하며 다시 사진을 찍으려 대충 중요부분만 사진에 담으며 제1관문에 들어선다 주흘관 1관문은 팔작지붕으로

단장된 문경새재의 첫관문이다. 뒷쪽의 현판은 嶺南第一關이라써 붙어있다. 그리고 광장끝에 타임캪슐 표지석과 몇백년후 개방될 캪슐이 보인다.

제1관문앞 이정표에는 혜국사3.0km,제3관문6.5km,제2관문2.0km,촬영장0.3km,자연생태공원0.3km,주차장1.3km,관리소1.0km,박물관1.0km,

주흘산4.5km,여궁폭포0.8km 많이붙은 기둥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다 좌측으로 계곡건너 신길원현감 충열비와

사당이보인다. 그앞을지나 시멘트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차로 혜국사까지가는 포장길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는 포장길쪽 주흘산정상3.5km혜국사0.9km 제1관문0.7km 그리고 산행로쪽 주흘산정상3.8km,혜국사1.2km,여궁폭포0.3km를 알려준다.

포장길을 벗어나 돌계단을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된다. 계곡에 놓인 작은다리를 건너 오름이 시작되고 산허리길을 조금돌아오르니

여궁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소리가 가늘게 들려온다. 가뭄에 폭포의 물도 작고 아래 소에담겨있는 물도 탁하기만하다.

여궁폭포는 약20m정도의 높이의 바위와 바위사이 좁게파인 바위틈으로 길게쏟아진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여인의 하반신과 같이 보인다하여

여궁폭포  또는 여심폭포라고 한다. 다녀왔다는 인증사진을 찍고 계곡을건너는 다리를 지나며 등산로는 좌측으로 이어지고 고목한그루가 몸통이

누어있는듯한 곳에서 위로 줄기가 올라가는 기이한 나무를 만나고 너덜길이 시작되며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오름길이 시작이된다.

너덜길이 조금있던이 금방 노송이 아름답게 자리한 여궁폭포 상단 전망대앞에 도착을한다. 노송과 사진을 한장찍고 산 사면을 따라 내려갔다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서면 혜국사가 올려다 보이는 쉼터에 도착을한다.주흘산2.5km이정표앞 쉼터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오른쪽으로 산비탈을

따라 올라서면 산허리길을돌아 노송들이 줄지어 군락을 이루고있다. 그길을 벋어나 능선에서 조릿대를 만난다. 그리고 편안한 능선을 따라

해발640m안정암 갈림길에 도착을한다. 주흘산1,6 km이곳에서 좌측으로 노송과 조릿대나무사잇길로 평편한 산길을 따라올라 곧 대궐터앞

대궐샘에 도착을한다. 가뭄에도 작은 pipe로 물이 계속 흘러나온다 한 바가지 퍼마시고 이곳부터 그전에는 없었던 데크계단이 잘놓여져 있다.

950여개의 계단으로 잘놓여져 있다 하나하나 밟으며 넓지도 좁지도 않게 고루 계단이 편안하게 한발한발을 딛을수있게 만들어져있다.

 

한참을올라 능선위에 올라서 후미를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으로 능선길을 걸어 다시 데크길이 나오고 잠시 내리막길을 걸어 삼거리안부에

도착을한다.ㅖ곡길로 꽃발서덜로 내려가는 삼거리이다. 2관문4..2km,주흘산정상0.1km,제1관문3.5km혜국사2.2km.이정표를 조금지나면

골짜기사이에서 시원한 바람이불어오고 높은 바위벽이 양쪽으로 높게 서있고 그사이로 문경시내가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주흘산주봉까지는 그전에는 까다로운 오름길이였는데 잘정비되 계단이 놓여 하나하나 밟으며 영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계단에서

우측으로 조금올라서니 주흘산주봉 정상석이 서있는 암봉위에 올라선다. 변함없이 "主屹山 1075m"정상석이 아담하게 서서 기다리고있다.

사진을 찍는다. 주흘영봉의 높이가 1106m이나 주흘영봉은 조망도 없고 그냥 봉우리라 높이는 조금 낮지만 주봉을 주흘산이라 부르는가보다.

정상에서면 조망이 훌륭하다 문경시내가 그리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쪽의 모습이 고스란히 눈에들어오고 조그아래 암봉으로

내려서면 관봉(꼬깔봉)이 아름답게 눈에들어온다. 사진을 찍고 다시 영봉삼거리로 내려와 영봉으로 향한다.

 

배가고파오는데 산행식자리가 마땅치 않다. 좁은 능선길에는 공터가 없어 공터를 찾으며 한발한발 가다보니 난이도없어 1Km를 금방 걸어

영봉으로 오르는 오름길에 도착을한다. 오는길에는 나무잎이 우거져 별조망없이 조금의 바윗길을 올랐다 내렸다하고 오름길을 올라서

제2관문으로 하산하는길과 영봉으로가는 삼거리에서 조금진행하여 영봉에 도착을한다. 영봉공터에서 산행식자리를 펴고 조금늦어 배고파

맛있게 산행식을하고 영봉정상석과 사진을 찍고 뒤돌아 삼거리 작은봉을 지나 꽃밭서덜쪽으로 까다로운 경사길 내리막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와 주봉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이정표앞에 도착을한다. 제2관문2,400m,주흘산(주봉)1,730m,주흘산(영봉)1,100m,앞을지나 작은언덕을

넘어서니 해발615m현위치 꽃밭서덜 주흘산1시간10분정도소요,제2관문 50분정도소요 이정표와 꽃밭서덜의 돌밭이 사면에 넓게자리하고

산객들이 정성껏 세워놓은 돌탑들이 수도없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에담고 계곡을건너며 가뭄으로 작은 물이흐르는 곳으로 들어가 발을 담그고

제2관문인 鳥谷關 으로 들어서 소나무숲과 조곡약수까지 가서는 약수한모급마시고 뒤돌아나와 교귀정1,000m15분,제3관문3,500m 80분정표

에서 새재계곡비와 조곡폭포를 지나 편안한길을 따라 내려오다 산불죠심탑 그리고 소원성취탑을 차례로지나 꾸구리바위를 바라보고 교귀정앞

소나무도 만나고 교귀정 제1관문(주흘관)2,000m 25분, 제2관문 1,000m 30분이정표를 지나고 새재주막앞도 지나고 조령원터 지름틀바위

그리고 왕건교 왕건 드라마셋트장정문앞을 통과하고 제1관문 주흘관을 나서 빠르게 주차장으로 내려와 5시간30분간의 주흘산 산행을 끝내고

그전 도락산산행후 맛있게 식사를한 증평에와 식사를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집에도착 이번주산행을 마무리한다.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관봉쪽.

 

이른아침이라 1관문으로 올라가는 상가지역은 한가하다.

 

 

 

선비의상.

 

 

 

옛길 박물관 앞에서.

 

 

늘 이곳에오면 사진찍는 포토죤에서.

 

 

제1관문인 주흘관의 모습.

 

 

제1관문 뒷쪽의모습.

 

 

 

 

 

                                                                                    여궁폭포 앞에서서.

 

 

 

 

요상한 괴목앞도 지나고.

 

 

 

 

대궐샘의 모습.

 

900개가 넘는 계단이 생겨있다. 그전에는 없었는대.

 

계단길을 오르다가.

 

계곡으로 꽃밭서덜로 내려가는 삼거리앞 문경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조망터.

 

주봉 못 미쳐 영봉갈림길 이정표.

 

정상에서 관봉(꼬깔봉)쪽으로.

 

 

 

 

주흘산정상석에서.

 

 

문경시내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주봉의 모습.

 

 

주흘영봉의 정상석 뒷면을.

 

 

 

주흘영봉 정상석에서.

 

 

영봉에서 계곡삼거리로 내려가는길은 매우 가파르다.

 

계곡삼거리 이정표앞에서.

 

꽃밭서덜앞 이정표.

 

 

서덜에서.

 

제2관문인 조곡관앞에서.

 

 

조곡약수는 용천수로 맛이 매우 뛰어나 한바가지 다 마시고 왔다.

 

 

조곡문 뒷쪽에서.

 

 

 

 

 

 

 

 

 

 

 

                                                              교귀정앞 소나무에서.

 

주막의 건물.

 

송진채취로 상처난 소나무.

 

 

지름틀바위.

 

 

왕건교에서.

 

 

 

1관문을 나오기전에.

 

 

 

 

 

 

 

새재비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