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5. 16일 구미 금오산 ( 976m )

 

산행일자 : 2015년 5월16일 토요일

산행장소 : 구미 금오산(金烏山 976m)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5명과 함께

산행경로 : 금오산주차장-채미정입구-금오산호텔갈림길-584봉-칼다봉(715m)-(금오산성)-852봉-성안-금오산 혈월봉(976m)-

               약사암-마애보살입상-오형돌탑-할딱고개-명금(대혜)폭포-대혜문-금오산탐방안내소-주차장

산행시간 : 09 : 10 ~ 15 : 10 (6시간)

 

금오산(金烏山 976m)

금오산은 경상북도 구미시,칠곡군,김천시에 있는 해발 976m의 산이다.

주봉인 현월봉과 약사봉 그리고 영남8경중 하나인 보봉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있으며 원생대에 속하는 화강 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상은 평탄하고 넓다 얼마전까지 군부대 철조망에 둘려져 출입이 안되 구 정상석 혈월봉이 정상역활을 해왔지만 지금은 정상을 찾아 또하나의 새로운

정상석이 서있다.정상에서면 구미시내 김천 그리고 추풍령까지 남으로는 칠곡(왜관)과 구비 흐르는 낙동강까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인다.

금오산은 산세가 높고 기이하여 고려시ㅣ대에 자연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정도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였다

산 이곳저곳에는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였다.

해운사,약사암,금강사,법성사등 사찰과 명금폭포 세류폭포등이 자리하고 금오산 매애보살입상(보물490호) 선봉사대국사비(보물251호)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245호)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구미시의 진산인 금오산은 평지 돌출형으로  산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저 등산로가 가파르고 기암절벽과

급경사가 많은편이며 깍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다. 정상에서 성안을 둘러 칼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곳곳에 옛금오산성이 남아있다.

마애보살입상을 둘러 100m정도를 진행하면 오형돌탑이 있다. 오형돌탑은 근오산의 오자와 형석이의 형자를 딴 돌탑으로 손자가 먼저 저세상으로가 화장해

낙동강물에 뿌리고 손자를 그리워하며 손자를 위해 할아버지가 절벽과 바위위에 여러가지 모양의 돌탑을 쌓아놓은 탑이있다.도립공원 초입에는 채미정이 있다.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안하기위해 영조44녕(1768)에 세워졌다고 한다. 등산로는 주로 구미쪽에서 잘나있어 많이 찾아오고 1977년 박정희대통령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보호운동이 시작돈 발상지이기도 아며 1978년10월5일 자연보호헌장을 처음 공포한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왼편 현월봉쪽과 오른편 칼다봉과 능선.

 

 

 

채미정앞 들머리는 찾기 어렵다 그곳에서 올라오면 금오산호텔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능선에 올라서면 구미시내와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좋은 조망터가 계속 이어진다.

 

 

칼다봉능선에서 정상쪽으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뒤로 칼다봉이 보인다.

 

 

 

 

 

칼다봉 정상에서.

 

 

 

 

 

 

성안의 호수는 해발 800지점에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성안의 분지에는 처음 40여가구 와 1971년 화전민 철거당시 8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아래 넓은 분지가 성안 그리고 852봉 뒤로 칼다봉.

 

정상에서 낙동강과 구미공단쪽.

 

 

 

정상에서 바라본 돌탑 저곳에서 바라보는 약사암의 풍경은 너무 좋다.

 

 

군부대로 아랫쪽에 현월봉 정상석이 있었고 지금도 있지만 새로세운 정상석앞에서.

 

 

 

돌탑으로 내려와 약사암전경을.

 

 

 

 

쌍거북과 약사암을.

 

돌탑에서 올려다본 정상.

 

2014년 부대이전으로 정상이 돌아와 해발10m위에 정상석을 새로 세웠다는 안내문구가 있다.

 

부대가 철수하기전 정상석 역활을 했던 옛날 정상석앞에서.

 

 

 

 

 

약사암 일주문앞.

 

 

약사암 내려가는길.

 

 

약사암에서 방금돌아 내려온 돌탑봉을.

 

 

 

약사전앞에서.

 

 

 

 

 

 

마애석불과 오형돌탑가는 이정표가 소박하다.

 

마애석불앞에는 아직도 철쭉이 예뿌다.

 

 

마애보살입상 보물490호의 모습.

 

 

 

폭포로 내려가는길 우측으로 오형돌탑이 있다.

 

 

 

 

각가지 돌탑의 모양들.

 

 

 

 

이 많은 탑을 쌓은 할아버지는 아직도 하루에 한번 이곳에 둘러 보수도하고 손자의 넋을 기린다고 한다.

 

돌탑에서 내려다본 주차장쪽과 구미시내.

 

 

 

 

 

 

할딱고개의 데크계단길.

 

 

                                                                   명금폭포(다혜폭포)앞에서.

 

 

다음 25일이 석탄일이라 해운사에는 연등이 걸려있다.

 

 

 

대해문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