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장소 : 울릉도 해변트래킹
트래킹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3명과 함께
트래킹시간 : 11:00 ~ 13:00 (2시간)
울릉도여행 이틀째 어제는 3시간이나 늦게 울릉도에 도착하는 바람에 얼덜결에 성인봉을 올랐다 깜깜할때 내려와 오늘아침
6시에 출발하는 독도행 배에 올랐다 우리나라 동쪽끝 독도에 다녀와 10시30분 이른 점심을 먹고 도동항에서 행남등대까지
트래킹을 11시에 출발을 한다. 저동항까지 가려 했으니 달팽이계단에서 통제를 해 갈수없다는 여행사직원의 말에 실망감을
감추며 도동항터미널위 전망대로 올라서 트래킹을 시작한다. 그전에는 묵호에서오는배 포항에서 오는배 모두 도동항으로
들어왔으나 울릉군에서는 울릉도 균형발전을 위해 사동 도동 저동항에 각각 배를 도착하고 출발하는것을 분배해 상대적으로
도동항은 그전만 못하다. 오래전 이길을 걸으며 황홀해했던 그길을 다시 걷기위해 출발을 한다.
날씨가 좋아져 바람도없고 트래킹하기 좋은날이다. 해안길을 걸으며 오래전의 추억이 새록생각이 난다.
파도가 바위에 부딧치며하얀 물거품이 생기는 청정바다는 가슴속까지 시원하다. 아직도 바닷가에서 장사를 하는 식당은
그대로 성업중이고 많은 사진을 찍으며 바닷길 언덕길 대나무터널길 그리고 소나무길을 걸어 행남등대 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바다에 떠있는 죽도와 왼편으로 파아란 새순이 돋기시작한 산들 그리고 저동항의 촛대바위를 모두 시원스럽게 조망하고
뒤돌아 나오며 저동으로가는 삼거리에서 몇몇 사람들은 저동항쪽으로 갈때까지 가보자고 의견이 투합되 산길을 걸어 저동항
쪽의 우수한조망이 그리고 해안가 아치교들이 보이는 달팽이계단까지 부지런히 가보니 아랫쪽 드래킹코스 일부가 굴러떨어진
바위에 맞아 파손이 되있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통제를 시키고 철책문을 굳게 잠가놓았다.
빨리 보수공사를 해 육지에서 울릉도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요 주었으면 좋으련만 그곳에서 아래 해변길
그리고 저동항의 촛대바위를 멀리서 바라보고 뒤돌아 도동항에와 짐을꾸려 16시30분에 묵호로 떠나는 배를 타기위해 버스에
오른다. 아직 배시간이 남아 거북바위까지가 울릉도의 특산물 부지갱이나물도 사고 명이나물도 그리고 호박엿도 울릉도
오징어도 사려고 거북바위앞 작은 가게에 가서 물건을사고 16시에 사동항으로 돌아와 수속후 배에올라 울릉도 올때
많은 파도로 고생을 했는데 갈때는 바다가 조용하다. 한잠 자고 일어나 동해항에 도착하여 식당에 들어가 늦은 저녁을 먹고
인천으로 출발해 아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고생은 했지만 멋진추억을 만들고 행복하게 울릉도테마산행을 다녀왔다.
도동항앞 통로가 새로 만들어져 있다.
도동항에서.
울릉도의 명동 도동시가지.
도동항 터미널 지붕은 전망대로 꾸며져 있다.
도동에서 행남등대가는 환상의길.
오래전이나 변함없는 트래킹 해안길.
항로표지관리소
행남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와 왼편 저동항.
저동항과 촛대바위.
새순이 돋아 봄이옴을 알리는 울릉도 저동가는길위 산들.
달팽이계단부터 저동가는 길이 그림같으나 통제로 오늘은 저 길을 못걷고 간다.
혹시나 하고 달팽이 계단쪽으로 가다 멋진 조망터를 만나.
저 아름다운 길은 오늘 걷지못한다.
빨리 보수공사를 끝내 이 문이 열렸으면 좋겠다.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는길.
거북바위의 모습.
거북바위와 콩돌.
동해로 돌아오려고 사동항에 도착하여.
묵호까지 타고갈 배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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