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울진 응봉산(鷹峰山 998.5m)
산행일자 :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45명과 함께
산행경로 : 덕구온천주차장-산불감시초소-옛재능선길-옛재삼거리-1.2헬기장-응봉산정상-금송나무하산길-원탕-
온정골-효자샘-용소폭포-덕구온천콘도주차장
산행시간 : 10 : 00 ~ 16 : 00 (6시간)
응봉산(鷹峰山 998.5m)
응봉산은 경북 울진군 북면 온정리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덕풍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998.5m의 산이다.
동해를 굽어보는 산의 모양이 매를 닮았다 하여 예전에는 매봉이라고 불렸다. 또 전설에 의하면 울진조씨가 매 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나서 산이름을 응봉이라 한뒤 근처에 부모묘를 쓰고 집안이 번성하였다고 한다.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저 부산까지 이어지는 낙동정맥을 벗어나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약 6km거리에 응봉산이 위치하고 있다.
서남쪽으로 이어진 거대한 낙동정맥의 동쪽이 동해바다이다. 응봉산의 서쪽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동쪽면은 완만한 산세를 이루고 있어 주로 동쪽 덕구온천
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응봉산 정상에서 동쪽아래 덕구리에는 유명한 덕구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산행은 보통 덕구온천 300m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언덕에서 시작을 하여 임도를 따라 금강송이 즐비하게 서있는 길을 따라 정상을 둘러 계곡으로 내려
오는 길들을 많이 선택하여 등산을 한다.정상에 서면 시원하게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백암산,통고산,함백산,태백산등이 조망이 된다.
정상에서 급경사길로 계곡까지 내려오는 길에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아름드리 금강송이 쭉쭉 뻗어있고 지은선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서면 계곡을 건너는
13번째 포스교 13번째 교량부터 1번째 금문교까지 13개의 세계유명 교량 이름을 딴 모형교가 있고 온정골에는 분수처럼 솟구치는 온천 원탕수가 나온다.
족탕을 할수있게 시설이 만들어져 산행하며 쌓인 발의 피로를 풀수있다. 각 모형교량을 건너며 설명판을 보며 산행을 즐기수 있고 선녀탕(용소폭포)아래
에서 용트림치며 용이 올라가는듯한 계고고 바위의 모습을 볼수있다. 계곡은 여름 장마때는 금방 물이 차 오르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한다.
응봉산산행기
지난 2010년 10월9일 가을 송이채취가 한창일때 다녀왔던 울진 응봉산을 100대명산 11번째 산행을 가는날이다.
울진 덕구온천까지는 거리가 멀어 1시간 조기출발로 출발을 하기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반가운 산우님들 45명을 만나 5시30분 최종 집결지
를 출발한다. 이른시간이라 고속도로에 들어서 버스는 잘도 달린다. 모자란 밤을 자라고 소등까지 해주어 히타도 적당한 온도를 맞춰주고 일찍
일어나오느라 설친잠을 자다 횡성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휴게소에 내리니 바람이 차갑다.
다시 강릉에서 동해바다를 끼고 동해 삼척을 지나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로 들어서 7번국도를 따라 덕구온천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그전에는 덕구온천콘도앞 주차장에서 300m정도 포장도로를 따라올라 들머리에 도착을 했었는데 오늘은 조금더 올라 덕구온천장 주차장에
내려준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준비를 하고 윗쪽으로 올라가 작은 소나무동산 하나를 넘어 15분정도를 더 걸어 언덕위 산불감시초소 화기물보관소
앞에 도착을 한다. 그전에 왔을때랑 별로 변한것이 없는 들머리에는 큰 산행지도와 응봉산 설명판이 서있고 산불감시초소가 새로 지여져 있는것
외에는 변한것이 없다. 산행들머리 목책계단쪽으로 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된다. 목책계단 아래는 대리석 작은기둥으로된 정상 5670m
울진군청이 세워져 있고 그 계단을 하나하나 밟으며 올라 산행을 시작한다. 경사길에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완만한 등산로가 시작되며 송이
르르 불법으로 채취 못하게 출입금지선을 굵은밧줄로 엮어놨다. 양쪽으로 소나무숲길이 아름답다. 완만한길을 트래킹하듯 천천히 걷는다.
오다가 영서지방의 횡성휴게소는 찬바람이 불고 춥던이 영동지방인 이곳은 완만한길을 조금 올라왔을 뿐인데 땀이 배여나온다.
좌측으로 오래된 묘지를 지나 그앞에 대리석 이정표가 서있다. 정상5070m를 알려주며 점점 소나무의 색갈이 붉어지며 적송보다도 금강송이라
부르는 군락이 계속이어지며 어느곳에는 한아름이 넘는 큰 소나무들이 몰려있는 솔향길을 소나무 향기를 느끼며 멋진 임도길 소나무숲길을 따라
올라 모랫재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임도는 우측으로 굽어 올라가고 이곳에서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온정골과 만나는 삼거리이다.
삼거리깅에는 작은 응봉산지도와 정상3670m대리석 이정표가 서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응봉산의 소나무잎은 푸르고 향기가 품어나온다.
첫번쩨 넓은공터 제1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맨땅의 헬기장은 비가와 골이져 울퉁불퉁하고 정상2320m이정표가 서있고 뒤옆으로 산불초기 진화용
물통이 5개정도 놓여있다. 곧이어 고사목 두그루가 차례로 나오고 임도가 끝나며 좁아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바위능선 안전로프 난간이 설치된
조망바위위에 도착을 하여 응봉산정상과 그 뒷쪽 눈이 덮힌 다른산 능선이 조망이되고 아랫쪽으로는 정상에 올랐다 하산할 계곡이 보인다.
바위능선에서 잠시 내려와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오래된 나무송판 이정표가 소나무 아래 놓여있다. 정상1.6km(약30분) 이정표를 들고 사진을
찍고서 정상1320m 응봉산10지점을 지나면 콘크리트로 넓게 포장된 아주큰 제2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아주 넓고 사각진 헬기장 진행방향으로는 푸른 소나무가 병풍을 쳐놓은듯 싱그롭고 먼길을 오느라 허기가 진다고 산행식을 여기서 하자고 한다.
하나둘 싸온 간식을 꺼내 놓으니 금방 산상 뷔페잔치상이 된다. 이곳저곳 오가며 맛있는 산행식을 하고 얼마 안남은 정상으로 출발을 한다. 헬기장을
지나 작은 언덕을 올라서면 산객들이 하나둘 쌓아올린 작은 돌탑이 나오고 완만해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320m지점을 지난다. 이곳부터 정상으로
올라가는 오르막이 시작되고 10분정도 올라서면 아주작은 포장된 3헬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너무 좁아 헬기가 착륙이나 할까하는 헬기장 끝에
응봉산산행지도가 서있다. 그전에왔을때는 덕구계곡 온천탕2km,덕구온천장6km,(1시간30분)이정표가 서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헬기정에서 우측으로 아주크고 우람한 정상석이 서있다 20m정도를 올라가면 나무말뚝에 굵은밧줄로 정상석을 보호하려는지 금지선을 쳐놓았으나
정상석 앞으로가서 2m도 넘는 큰키의 "鷹峰山 해발998.5m"세로로 써진 글씨의 정상석과 다시만난 기념 인증사진을 찍고 뒷쪽으로 돌아가 까만
돌판에 응봉산설명과 온천수의 효능이 적힌 글을 보고 아쉽지만 뒤돌아 헬기장으로 내려온다.그전에 왔을때도 동해바다는 운무로 희미하던이
오늘도 또렸하게 푸른바다를 보여주지 않는다. 하산을 한다. 온정골로 내려가기위해서는 급경사길 노송과 금강송길을 걸어야한다.
급경사가 이어지다 조금완만해진곳에는 아름드리 금강송이 한테 몰려있는 군락지도 있고 드문드문 떨어져 있는 금송도 있고 하나하나 잘생긴
모습을 바라보며 쭉쭉뻗어있는 소나무길을 내려오며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예뿐길을 걸어 바윗길도 걷고 심한 내리막 흙길도 걷다 계곡과 건너편
산이 보이는 조망바위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계곡못미쳐 급경사길을 통나무계단을 내려서니 계곡을 건너는 13교량 포스교를 건넌다. 덕구온천까지
내려가는 길에는 세계 유명한 교량모형으로 만든 다리 13개가 있다. 덕구온천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오면 마지막 다리이고 우리가 하산하며 만난
첫번째 교량인 포스교는 1890년 완공된 영국에있는 2,530m의 교량이라고 한다. 포스교를 건너면 넓은 공터 쉼터가 나온다.
응봉산2km,(2시간소요)폭포골,성우골 방향표지판이 서있는 쉼터부터는 깔딱 내리막길도 없고 계곡옆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된다.
어려움없는 길을 따라 쉼터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석축위 난간뒤로 원탕이 보인다. 용소폭포2.85km,효자샘1.0km,덕구온천4.4km,1헬기장5.5km,
2헬기장4.3km정상2.9km 이정표를 지나자 산신각이 서있고 그앞으로 징검다리를 건너 석축옆 계단몇개를 밟고올라 원탕앞 쉼터에 도착을한다.
앞에 내려온 사람들은 벌써 발을벗고 족욕을하고 있다. 앉아서 족욕을 할수있게 만들어놓아 산행하며 피로했던 발이 호강을한다.
우리도 양말을 벗고 들어가니 따끈한 온천물에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다. 한 없이 즐길수없어 아쉬움을 간직한채 족욕을 끝내고 덕구온천수를
설명해놓은 안내문을 읽어보고 하얀 김이 하늘로 올라가는 분수대 처럼생긴 원탕수가 솟아 오르는 곳으로 올라서 한모금 마시고 서둘러 하산을 한다.
원탕의 온천물은 배수관을 타고 덕구온천까지 연결되 온천수로 사용되 계곡을 따라 배수관로가 설치되 있다.
열심히 걷는다. 12번째교량인 장제이교를 건넌다. 장제이교는 중국 귀주성에 있는 330m의 교량으로 1995년에 완공됬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효자샘이 나온다 나무로 만든 U자형 홈통을 타고 샘물이 나온다 설명판이 서있고 물바가지 3개가 걸려있다.샘 바로앞에 11번째 교량인
일본 사이타마현에 1996년에 완공된 100m의 길이를 가지고있는 도모에가와교 반달 아치교를 건넌다. 하나하나 세계유명 교량모형교를 건너는
재미도 솔솔하다.계곡옆길로 내려오다 연리지나무 설명판뒤로 연리지 나무가 서있다.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가
자라는 것으로 남녀사이 혹은 부부애가 돈독함을 배유한다는 설명판을 읽고 원탕1.4km,효자샘750m,덕구온천2.6km,용소폭포1.05km 선녀탕 1.6km
이정표를 지나자 저 만큼 10번째 교량이 바라다 보인다. 트리니티교앞을 지난다. 이 교량은 영국 맨체스터주에 있는 78m의 교량으로 1995년에
완공된 다리라고 한다. 다라이애는 갈수기라 물이 많이 흐르지 않는다. 여름에는 계곡물이 많이 흐르고 참 좋을듯한 계곡을 걸어 잠시 오르막길을
올라서 9교량인 우리나라 경주 불국사 극락전으로 올라가는 계단같은 청운교와 백운교를 차례로 내려선다. 대리석으로 만든 교량은 계단으로 되여
있고 우리나라 국보23호라고 한다. 그계단길 청운교 백운교를 이어 내려오자 바로 8교량인 취향교를 건넌다. 중국에 있는 교량으로 착각할정도로
난간은 빨갛색이 칠해져 있고 난간을 막아논 판은 파란색으로 화려하다. 우리나라 경복궁 향원정에 있는 목교형식으로 80m이며 1873년에 완공
됬다는 예뿐 교량을 건너며 하나하나 공부를 해가며 온천탕으로 이어지는 배수관이 설치된 계곡길을 재촉해 내려온다.
점점 내려갈수록 계곡에는 바위들이 물줄기에 패이고 다듬어진 많은 소(沼)들이 깊이를 알수없을 만큼 곧곧에 있으며 7교량인 알라밀로교가 양쪽
암반사이를 가로질러 놓여있다. 스페인에 있는 250m의 사장교로 1992년에 엑스포를 기념하기위해 완공된 다리를 건너 6교량이 다시 나온다.
스위스 쉴레에 있는 모토케이교를 건너고 조금또 내려가 5교량인 독일에 있는 크네이교를 건너며 아래쪽 계곡을 바라본다.
아랫쪽이 용소폭포가 있으며 교량위에서 폭포 상단을 내려다 보니 용이 용트림치며 하늘로 올라간듯 바위는 움푹움푹 매끄럽게 파인 소가 여러개
보인다. 크네이교를 건너 높은 절벽위로 철난간이 설치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 우측으로 용소폭포앞으로 들어선다.
수량은 작지만 폭포의 모습이 멋지다 용소폭포의 전설은 용소골 이무기와 마덕구 이무기가 서로 먼저 용이되여 하늘로 승천을 하려 수백녀을 싸우며
기다리다 매봉여신의 도움으로 승천하여 용이 되였다는 곳으로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용트림하며 낙수하고 맑은물이 고여 흐른다는 용소폭포
아래 마당소에서 사진을 찍고 계곡을 우측에 두고 온천수배수관을 따라 4교량인 하버교를 건넌다. 하버교는 오스트레일리아에 1932년에 준공된
503m의 다리라고 한다. 선녀탕앞을 그냥지나쳐 제3교량 노르망디교 프랑스에 있는 다리를 건넌다.
흙길을 조금 이동하여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면 우리나라 한강에있는 서강대교를 만난다. 1999년에 1,320m로 건설된 서강대교는 여위도와 마포를
잇는 다리로 그 다리를 건너며 오늘 산행도 막바지에 이른다. 계곡 우측길을 따라 내려오다 첫번째 교량이자 우리가 내려온 방향에서는 마지막교량인
미국 센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건너며 계곡을 가로질러 높은 수중보 한편으로 인공폭포처럼 물이 쏟아져 내린다. 금문교는 1937년에 건설된 2,825m
의 길이를 자랑한다. 금문교를 건너며 우측으로 용봉산등산지도와 산림유전자보호간판이 서있고 좌측으로 응봉산등산 안내초소겸 산불감시초소를
나사며 6시간동안의 응봉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덕구온천콘도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올라 곤드레밥과 순두부가 맛있는 집으로 들어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먼길을 달려 집에도착하여 봄이오는 길목의 응봉산에서 행벅을 담고 또 일주일을 마감한다.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덕구온천탕건물,
덕구온천콘도 주차장에서는 300m만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온천탕 주차장에서는 작은 산을 넘어야 한다.
작은 소나무길 봉우리로 가는모습.
작은 봉우리를 지나 산불감시초소로 내려가며 바라본 들머리의 모습.
감시초소앞을 지나 저 계단을 올라서며 산행이 시작된다.
임도가 시작되며 가는내내 소나무향이 기분을 좋게 한다. 송이채취철에는 밧줄을 넘어가면 안된다.
한적하고 편안한 임도길.
옛재삼거리(모랫재) 에서.
솔향과 피톤치드가 쏟아지는듯 소나무가 참 크고 보기좋다.
임도길이 끝나며 좁은 산길로 들어선다.
응봉산의 이정표는 석재로 되있고 곳곳에 산불 초기 진화용 방화수가 놓여있다.
바위 전망대에 도착을 해서.
오래된 이정표가 뒹굴고 있어 사진한장 같이 찍고 나무 아래 잘 모셔두고 왔다.
제 2 헬기장에서 산행식을 하고 난뒤.
5년만에 다시와 만난 정상석에서.
정상앞 헬기장과 정상쪽의 모습.
998
하산길에 만난 금송의 기를 받으며.
소나무의 색이 금강송으로 금색이다.
하산하며 계곡에서 첫번째로 만나는 13번째 포스교
포스교앞 쉼터에서.
덕구온천 원수가 나오는 곳에 족탕을 할수있게 시설을 만들어 놓아 발의 피로를 공짜로 풀고왔다.
원수가 나오는곳 시설물과 좌측으로 산신각.
김이 펄펄 솟는 원탕의 원수가 솟아 오른다.
효자샘.
일본 사미타이현에 있는 도모에 가와교 모형교
중국에 있는 교량 축소모형교.
용소폭포위 선녀탕의 모습.
용소폭포 아래에서.
우리나라 서강대교 모형교.
마지막이며 1번째교량 금문교를 건너면 덕구온천콘도앞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산행 날머리 산불감시초소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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