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의 절반인 수요일인데 남편은 오늘 누구 만날사람도 특별한 계획도 없는지 아침부터 심심해 한다.
심심한데 어디 다녀올까? 하니 기다렸다는듯 가자고한다. 우리 손주 아주 어렸을적에 갔던 관곡지에 가자고 한다.
그때는 7월이였는데 지금 너무 이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관곡지에 도착을 하니 주변에는 그전에 왔을때 보다
집도 많이 들어서있고 아파트 단지도 많이 만들어져 있다. 지금도 그전처럼 주차장은 없고 도로옆에 몇대의 차가
서있어 그곳에 차를 세우고 안동권씨 사유지 고택으로 들어가며 사진을 찍고 뒤돌아나와 시흥시향토유적8호 관곡지
입간판아래를 지나서 담장을 끼고 관곡지 연꽃밭으로 들어서는 길에 도착하니 너무 빨리와 논에는 이제 연꽃 줄기가
보이고 꽃도 연잎도 보이지 않는다. 작은 연못을 지나니 개장시 멋진 연꽃을 보여주려 인부들의 손길이 바삐 움직이고
작은 연꽃논에는 한두송이 연꽃이 보이지만 그다지 예뿌지 않아 한바퀴 돌고 나와 그전에 남편과 둘이갔던 시흥갯골
생태공원으로 향한다.
그전에 비해 진입로도 넓게 공사가되고 주차장도 큼지막하게 만들어진 생태공원은 투자를 많이해 관리사무소와 쉼터
그리고 조형물과 조경들 그리고 갯골전망대가 높이 세워져있다. 잔디밭을 가로질러 갯골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높이22m 6층 목조 고층전망대로 빙빙돌아 올라 전망대 정상에 올라서서 시흥시 일원과 송도신도시 논현지구아파트
그리고 소래산까지 소래어시장쪽으로 이어지는 갯골과 주변의 논과 산을 두루 전망하고 염전을 만들어논곳까지 그리고
시흥갯골 탐방로 다리를 건너 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와 골프장까지 건설된 공원을 돌아보고 돌아오는길에
늘 이곳을 지나면 두르는 홍두깨칼국수집에 들어가 손만두1인분과 즉석에서 끓여먹는 맛이 괜찮은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소래대교를 건너 집으로 돌아와 아직은 이른 관곡지 그리고 잘 만들어진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돌아보고 집에 도착
가깝지만 좋은곳 함바퀴 휭하니 돌아와 사진을 남겨놓는다.
관곡지 입간판.
안동권씨 고택.
고택아래 연못.
담장옆으로 관곡지 연꽃밭 가는길.
양쪽 논이 7월이면 무성한 연꽃잎과 꽃이필 연꽃논이다.
조금이른 연꽃이 초라하게 펴있다.
인부들이 준비중인 연꽃논에 조금씩 펴있는 연꽃을.
시흥갯골생태공원 관리소앞에서.
조형물들.
쉼터 방가로들.
해초(우리지방에서는 나무재 라고도 부르는대)
소금창고와 학습용 인공염전
갯골전망대앞 잔디광장에서.
지금도 바닷물이 들오오는 갯골의 모습.
갯골 전망대앞에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22m높이의 전망대위에서.
논현지구 아파트단지쪽.
전망대위에서 바로아랫쪽을.
생태공원의 모습.
조경된 공원.
야외 음악당광장.
넓은 주차장의 모습.
칼국수를 끓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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