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2014. 05. 17일 용유도해변길

소담1 2014. 5. 21. 16:56

트래킹장소 : 용유도 해변길

트래킹날자 :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트래킹코스 : 왕산해수욕장-을왕리해수욕장-선녀바위-용유해수욕장-조름섬-마시란해변-무의도입구.

트래킹시간 : 09 : 30 ~ 15 : 00 (5시간30분)

 

오늘은 승봉도 섬산행이 예정된 날이였는데 아직도 수습이 안된 세월호 때문에 배를 타는데는 아직도 마음의 앙금이 남아있어 산악회에서는

부득히 남편이 지난번 혼자 다녀왔던 용유해변길로 변경하고 동인천역에서 8시에 모여 306번 버스를 타고 왕산해수욕장 까지가 입구에서

내려 왕산해수욕장 아치문아래를 통과하여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들어선다.

물이 빠지기 시작한 백사장은 몇명의 데이트족을 제외한 우리들 뿐이다 조용하고 시원한 바람이부는 백사장을 걸으며 오늘의 트래킹을 시작한다.

백사장을 걸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해변길의 바위들은 많이 미끄럽다 한바퀴돌아 을왕리해수욕장 선착장에 도착을한다.

아주 작은 모형 꼬마등대앞 선착장에서 물이 빠져나간 을왕리해수욕장을 바라보고 횟집과 상가 모텔이있는 해변을 걸어 콘크리트 해안길을 따라

지금은 파시한 횟집까지 가서는 산으로 올라가 일부는 산길을 걸어 가기로하고 나는 해안 바윗길을 걸어 선녀바위해변에 도착을 한다.

물이 다빠진 해안은 모래사장을 벋어나 바위와 갯벌까지 치부를 들어내 그다지 물이 있을때보다 아름답지는 않다.

선녀바위앞에 도착을하여 잠시 바위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고 멋진 바위를 밟고 선녀바위뒷쪽 해안을 걸어 작은 백사장을 지나 배가 몇척

물이 들어오길 기다리며 정박해있는 방파제 넓은 백사장에서 간식을 꺼내 해풍을 맞으며 아주 맛있는 간식을 먹고 용유해변 아주 긴 백사장을 걷는다

깨끗 하지 않은 백사장에는 폐선과 조금은 깨끗해 보이는 배들아 백사장위에 앉아있고 그 긴 백사장을 걸어 아스팔트 도로옆 방파제를 걸어

갯벌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앞을 지나 멀리 조름섬이 보이는 해안가를 걸어 조름섬으로 향한다.

 

일부 회원들은 조름섬 가기전 절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하여 몇명만 조름섬으로 가기위해 해안길 바윗길을 걸어 조름섬입구에 도착을 한다.

물이 들어왔을때는 들어가지 못하는 졸음섬은 물이 최고로 많이 빠져나가 신비의 바닷길처럼 바닷길이 생겨있다.

잔 자갈길을 걸어 졸음섬에 도착을 한다. 한바퀴 돌며 큰 특색없는 바닷가 바위들과 사진을 찍으며 다시 그길을 걸어나와 들어왔던 오른쪽길을 가니

오늘 용유해변의 하일라이트 사막에서나 봄직한 미어캣바위가 머리를 들고 서있다. 다시한번 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미어캣바위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며 신기스러운 바위와 사진을 찍고 뒷쪽을 돌아 마시란 해변쪽으로 발길을 옮기며 뒤돌아본 미어캣바위는 뒷쪽에서는 웅크리고 앉아있는 고릴라

모양을 하고 있다. 절에서 쉬고있던 회원들과 만나 마시란해변길로 가다 음식점들이 생활용수를 바다로 흘려 냄새도 나고 차라리 차 다니는 도로옆

으로 걸어 용유역까지 걸어와 산악회원 지인이 무의도입구에서 칼국수집을해 그곳에와 칼국수와 오징어통찜에 막걸리 한잔씩 걸치고 가깝고도

아름다운 용유해변을 5시간30분 걷고 다시 306번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해 친목회까지 다녀와 산행대신 즐겁게 해안을 걷고 하루를 보내고 왔다.

 

                                                                     왕산해수욕장 입구 아치문.

 

 

 

왕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왕산해수욕장에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가는 해변길.

 

 

 

 

 

 

물이 빠져나간 을왕리해수욕장의 모습.

 

을왕리해수욕장의 모습.

 

 

해변 바위길.

 

 

 

 

을왕리해수욕장을 지나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가는 해변의 모습.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보인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선녀바위의 모습.

 

 

                                                                                        선녀바위앞에서.

 

 

 

 

 

 

 

선녀바위를 지나 뒷쪽에서.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조개를 캐러 들어간 관광객들이 보인다.

 

용유해변을 걸으며.

 

 

 

멀리보이는 해변가 바위가 우리가 지나온길이다.

 

 

                                                                              우측으로 조름섬이 보인다.

 

 

 

조름섬으로 가는길에.

 

물때를 잘맞춰 모세의 기적 신비의바닷길을 걸어 조름섬으로 갈수있었다.

 

조름섬에서 돌아본 본섬.(물이 들어오면 이길은 물속에 잠긴다.)

 

 

신비의 도로.

 

조름섬 해안가에서.

 

 

 

 

 

사막에나 있는 미어캣 바위앞에서.

 

 

                                                                                           미어캣바위 뒷쪽에서보면 고릴라 바위처럼 보인다.

 

 

 

마시란 해안가로 가는길에.

 

 

 

식사를 하고 바라본 무의도, 앞쪽으로 국사봉과 뒷쪽 호룡곡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