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3. 09. 27일 철원 안보 관광(1)

소담1 2013. 9. 30. 22:36

 

 

9월27일 아침 계획에도 없던 철원을 가자고한다.

어제저녁 인터넷을 늦께까지 검색을 하던이 철원 비무장지대와 한탄강유역에 볼거리가 많다고 하던이 새벽5시

일어나라고 재촉을 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과일과 간식거리 그리고 물을 배낭에 넣고 6시에 출발을 한다.

고속도로를 달려 43번 포천가는 국도를 따라 9시30분부터 비무장지대 안보견학은 출발한다고 하는대 얼마나

과속을 하며  달렸는지 8시도 안되 철원에 도착을 했다.

고석정으로 가는길에 순담계곡승일공원(교)를 둘러보고 9시에 고석정랜드(철의삼각지전적관)에 도착하여

비무장지대(민통선) 안보견학을 신청하고 바로옆 고석정으로 계곡을 내려서 둘러보고 오늘(평일)은 승용차 

가지고온 2가족 6명을 가이드가 데리고 출발을 하여 제2땅굴과 철원평화전망대,그리고 월정리역과 바로옆

두루미관을 보고 민통선을 나와서 가이드는 노동당사앞 검문소에서 사무실로 복귀하고 우리는 백마고지전적비

둘러 노동당사와 도피안사.직탕폭포를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다 포천 아트밸리, 그전에 채석장으로 사용하다

폐쇠된곳을 포천시에서 문화공간과 시민 휴식처로 탈바꿈 시킨곳등 12곳의 유적지 관광지를 바뿌게 돌아보고 

집에돌아와 다시한번 철원의 청정 아름다운곳과 안보의식을 높이고 돌아왔다.

 

 

민통선안 안보견학: 철의삼각지 전적관(고석정내)-제2땅굴-평화전망대-철원두루미관-월정리역-민통선통제검문소.

                          견학시간: 인원이 작을때 3시간정도, 많은인원 3~4시간소요.

민통선밖 개별관광지역:백마고지전적비,노동당사,도피안사,직탕폭포등.

 

철의삼각지 안보견학: 고석정앞 크게 지어진 기와집 철의삼각지전적관부터 시작이된다. 임꺽정 전설이 얽혀있는 고석정랜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층으로 들어가면 철원특산물이 전시되있고 전적관리사무소에서 직원들이 나와 접수를 받는다.출발 10분전까지

                            수속을을 끝내야 한다.대표1인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입장료 각2,000원을 지불한다.승용차주차비 2,000원 따로 지불.

                            토,일,공휴일은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1인 8,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관광하면 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평일에는 개인이 타고온 차량을 그대로 인솔직원의 안내를 받고 운행하여 다녀온다.접수를 하면 승용차앞 유리에 안보견학

                            이라는  통행증을 잘보이게 놓고 민통선을 들어갈수있고 관광이 끝나면 마지막 검문소에서 회수를 한다.

 

출발견학시간 : 동절기 : 09:30, 11:30, 13:00, 14:00 (4회)

                    하절가 : 09:30, 11:30, 13:00, 14 :30(4회)

철의삼각지. 

                철원하면 생각나게 하는것이 청정 철원오대쌀과 철의 삼각지가 떠오를만큼 상징적 의미가있다.철의 삼각지란?6.25동란 당시

                중부전선의 중심부로 그 지리적인 중요성이 매누큰 철원,평강,김화를 잇는 삼각축선을 말하는대 당시의 전황으로 볼때 이지역의

                확보 없이는 중부전선을 장악하기 어려웠으므로 6.25동란 전기간을 통하여 양쪽의 많은 군인들이 치열하게 전투를 치룬곳으로

                백마고지 피의능선등에서 많은 희생자들이 나왔고,특히 철의 삼각지일대는 남쪽으로는 개활지 평야로 아군에게 불리한 지형이고

                적군이 방어와 공격 하기에는 최적의 천연적으로 지형(북쪽 산악지역)으로 형성된곳이다. 이어려운 여건속에 철의 삼각지란 말이

                생겨난 것은 당시 미8군의 사령관이던 제임스A팬프리트 대장이"적이 전선의 생명선으로 사수하려는 아이언 트라이앵글(철의삼각지)

                을 무너트려야한다"고 갈파함으로서 이때부터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순담계곡.

               순담계곡은 한탄강에 있는못으로 순채라는 수초가 자랐기 때문에 부르게된 못의 이름이다.

               이 순채는 조선조 순조때 우의정과 영의정을 지낸 김관주가 이곳에 와서 여생을 보내면서 경주 안압지에서 순채를 캐다 심었다는

               말도있다.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묘한 바위와 깍아내린듯한 벼랑,못등이 많으며

               물도 많을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드문 모래밭 100여평이 천연적으로 형성되 있다.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수없는 지형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있다.레프팅의 명소이기도 한 순담계곡은 고석정에서 동남쪽으로 직선거리 약 1.4km에 위치한 추가령지구대로

               한탄강 현무협곡의 일부이다. 

 

구비도는 순담계곡의 모습.

 

아침일찍 찾아가 산듯한 공기가 몸속으로 숨여든다.

 

 

물안개 피어 오르는 순담계곡.

 

 

순담계곡입구에는 래프팅을 하는 업소가 몇개있다.

 

 

 

 

 

아침 물안개 피어오르는 모습이 아름답다.

 

 

 

2.승일공원(승일교)

한국의 콰이강다리라는 별칭을 가지고있는 승일교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유되는 직탕폭포 아랫자락인 철원군 동승읍 장흥4리와 갈말읍 문혜리

경계에 위치하고  승일교라는 명칭과 관련해 두가지 설이있다.하나는 김일성이 만들기 시작했으나 완공치 못하고 남은 부분을 이승만이 마무리

지었다 하여 이승만의 承자와 김일성의 日자를 따서 지었다는 설과 또하나는 6.25전쟁당시 한탄강을 건너 북진하던중 전사한것으로 알려진 박승일

대령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설이있다.현재는 후자의 설이 정설로 되어있다.승일교는 남,북합작품 다리로서 둘이 하나되기를 바라는 통일의

염원을 간직하고있는한 이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후대에 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총길이 120m,높이35m,너비8m인 승일교는 1948년 철원이

북한땅 이였을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2개의 교각이 완성될즈음 6.25전쟁으로 중단되었다. 1952년4월20일 전쟁중 미79공병대대는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부터 철의삼각지를 방어하기 위하여 한탄강 이남과 이북을 연결하는 군수품 보급을 구축을 위해 다리공사를 하여

완공을 앞둔 6월초 나머지 공사를 국군 62공병대에 넘겼다. 현재 철원군은 승일교 주변에 공원부지를 조성(950m2)전망대(50m2)주차장(3천m2)

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안보견학지와 국민관광지 고석정 철의삼각전적지를 연계하는 안보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다.

 

승일공원 표지.

 

승일교 안내 설명판.

 

옛승일교와 현재 차량이 다니는 승일교. 가운데 승일정.

 

 

 

역사의 다리 승일교의 모습.

 

 

 

승일교 상판으로 가는길.

 

승일교 표지석앞에서 승일교위로는 한여울길인 둘레길이 지난다.

 

 

 

 

 

 

3, 고석정(철의삼각지 전적관)

 1).철의삼각지전적관

     한국전쟁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젔던 철의삼각지 전투를 기념하는 기념관으로 당시의 전투에관한 자료를 볼수있다.또 철의삼각지 전전관에서는

     철원의 비무장지대를 돌아보는 철의삼각지 견학을위하여 전적관 신청서를 내고 제2땅굴,평화전망대,월정리역들을 돌아볼수있는 접수업무를

     하고 안내원과 함께 민통선안을 통과하여 비무장지대 안보관광을 할수있는 출발점이다.

 

  2).고석정(孤石亭)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8경중의 하나로 강을 사이에두고 강변의 양쪽은 기암절벽으로 신비를 이루고 있으며 옥수같은 맑은물이

    흐르고있는 명승 고적지이다. 이 고석정은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정자에서 놀던 유서깊은 곳으로 땅속 깊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유역

    복판에서 10m나 위로 높이솟은 석벽과 그위의 세칸 남직한 자연석굴이 마치 수중궁인양 자못 웅장하다.이곳또한 조선 명종때 임꺽정이란

    문무를 겸비한 천민이 등과의 길이 없는것을 탄식해 이에 불만을 품고 동조하는 무리를 모아 대적단을 조직 조정에 상납되는 각종 곡물을 탈취

    하여 어려운 서민에게 분배를 해준 의적의 근거지기도 하다.고석루라는 누각이 있는대 신라진흥왕때 한탄강 중류에 10평남짓의 2층 누각을

    세웠는대 이누각은 6.25때 소실되었으며 1971년 창건당시의 규모 그대로 다시 건립한것이 지금의 고석루이다.

    이 고석류 주변은 그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고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철의삼각 전적관의 모습.

 

 

건물 우측을 돌아 뒷쪽으로가면 고석정 가는길이 안내되있다.

 

임꺽정 상 앞에서.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앞에서.

 

고석루의 모습.

 

고석루앞 기암괴석.

 

 

 

 

 

 

고석루의 정면.

 

 

 

 

 

철의삼각지 전적관앞에는 여러가지 구형 비행기등 재래무기가 전시되있다.

 

전전관1층 안보관광 접수처의 모습.

 

 

 

4.제2땅굴.

   제2땅굴은 북괴가 뚫은 남침용 땅굴로서 서울북방 106km지점에 위치한 기습용 지하 땅굴로 북한지역의 입구에서 우리쪽으로 1.1km(총3.5km)

   를 남북대화를 하면서도 파내려왔다. 이땅굴은 1973년11월20일 최전방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초병(푸른별 청아부대 상병 이기태,일병 김효섭)

   2명이 지하의 아주작은 폭음소리를 듣게되어 청음활동을 강화하던중 1974년11월15일 경기도 고량포에서 제1땅굴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도

   땅굴이 있을것으로 확신을 갖고 당시 농업진흥공사가 지하수개발로 도입한 시추장비를 투입하여 총45개의 시추공을 뚫어 이중 7개가 적의

   남침용 땅굴에 정확히 관통되었고 1975년3월1일~3월15일까지 25일간에 걸쳐 현대건설과 우리군이 북괴의 남침용 땅굴을 찾아내게 되었다.

   이 땅굴은 야포와 함께 1시간당 16,000명의 무장병력을 침투시킬수 있는 대형 남침용 땅굴이다. 우리군이 땅굴로 진입하기위하여 판 땅굴입구를

   들어서면 미끄럼방지를 위해 고무판을 깔아 놓았고 당시 작전부대였던 6사단(초산부대)의 흔적을 비치해놓고 중간중간 발파공 시추공들을

   설명해놓았다.주땅굴에서 500m가량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관람소요시간은 30분정도이다.사진은 입구에서 가능하나 전체적으로 규제를한다.

   유사시 아군 후방으로 병력을 침투시켜 국가혼란을 조장하고 국군의 방어태세를 무력화하여 한반도를 공산화하기위한 기습남침용으로 만들었다.

 

땅굴로 진입하기위해 우리군이 판 제2 땅굴입구의 모습이다.

 

땅굴입구에서.

 

 

북한이 판 땅굴로 가는 진입땅굴에서.

 

주 땅굴로 가기위해 계단을 통해 내려간다.

 

 

 

 

북한이판 땅굴의 모습이다.

 

 

안전모는 필수이다. 키큰사람은 힘이든다. 굴 높이가 낮은곳은 구부리고 다녀야한다.

 

 

 

진입할수있는 마지막지점 500m지점의 제2광장.

 

동전을 던져 통일을 기원하는 도자기

 

 

진입땅굴과 북한에서판 땅굴이 만나는 삼거리 앞쪽으로 막아논쪽이 남쪽.

 

 

 

 

 

 

땅굴 발굴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군인 위령탑.

 

 

전시장 내부에서.

 

 

주차장.

 

 

 

5.평화전망대.

철원 평화전망대는 3층건물로 2007년에 준공하였으며 전망대에서는 휴전선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하여 평강공원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전망할수 있으며 초정밀 만원경과 지형축소모형이 있어 민족의 분단의 현실을 생생히 보고 들을수있는 곳이다.

중부전선 최북단에서 북한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만들어진 전망대는 착공한지 3년만에 완공을 하였고 DMZ인근 동승읍 중강리 588 일대에 자리한

철원 평화전망대는 옛 월정리 전망대의 노후화로 인해 기능상실로 총사업비 52억을 들여 필승교회인근에 1,578m2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했다.1층전시실에는 민족의 아픔이 서린 6.25영상물과 상처의땅 철원 전적물이 전시되있고 2층에는 300석 규모의 영상관람실과 야외전망대가

설치되 망원경을 이용하여 비무장지대와 북한땅 그리고 선전마을을 전망할수있다.

 

철원 평화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10~15분 걸어 올라가는 길과 민간자금으로 설치 운영되는 길이283m의 모노레일(50인승)을 타고올라갈수

있다. 어른기준 왕복 4,0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모노레일카 터미널에는 매표소와 큰 특산품 판매점이있다.

 

모노레일의 모습.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서.

 

멀리 금학산과 고대산이 보이고, 25만평규모의 동승저수지(강산저수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철원평야는 해발200m의 고지로 2만5천 hr의 철원평야 농토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이런 큰규모의 저수지가

철원평야에만 9개소가 있다고 한다.

 

동승저수지 뒤로 철원평야와 금학산 고대산이 남쪽으로 눈에 들어온다.

 

북쪽 비무장지대의 평강평야의 모습이다.

 

 

 전망대 앞에서.

 

 영상관람실.

 

 낙타고지의 모습.

 

 이곳 지형의 축소판모형.

 

 김일성고지(고암산)와 평강평야(비무장지대)

 

 

 

6.철원 두루미관.

두루미관은 폐쇄되어 있던 구 월정리 전망대의 2층과 3층을 재단장하여 만들어 놓은 자연 철새관으로 2층에는 철원이 철새의 도래지가 된 배경과

철새에 대하여 소개해 놓았고,박재를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3층 두루미관에는 조류와 멧돼지등 동물박재 38종90여점을 전시해 놓았다.

 

 옛 월정리 평화전망대를 다시옮겨 철원 평화전망대를 짖고 그자리에 두루미관을 만들어 놓았다.

 

 박재된 두루미 앞에서.

 

 3층 전시실에있는 동물박재.

 

두루미관에서 이웃한 월정리역으로 걸어간다.

 

 

 

7.월정리역.

월정리역은 서울에서 원산으로 달리던 경원선으로 철마가 잠시 쉬어가던곳으로 현재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철책에 근접한 최북단에 위치하고있다.

흰색건물의 조그마한 기차역이 경원선 최북단 분단지점이 되고있는 월정리역이다. 역의 바로 맞은편에는 "철마는 달리고싶다"는 간판아래 6.25당시

이역의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기차의 잔해와 유엔군의 폭격으로 부서진 인민군 화물열차가 앙상한 골격을 드러낸채 누워있어 분단의 한을 실감케

한다. "철마는 달리고싶다. 철마는 달리고싶다"아무리 발버둥치며 외쳐도 속으로만의 몸부림일뿐 60년을 이자리에서 누워있다.

1914년8월 강원도내에서 제일먼저 부설된 철도로 서울-원산 227km를 연결하는 산업철도로 철원에서 생산되는 생산물을 수송하는 간이철도의

역할을 해왔다.

 

 월정리역의 모습이다.

 

 역앞에 서서.

 

 월정리역 대합실에서 표팔던곳을.

 

 철마는 달리고싶다...

 

 역을 알리는 이정표뒤로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열차잔해.

 

 

 달의 우물이라는 뜻의 소녀의 동상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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