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가평 주발봉(489.2m)
산행일자 :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17명과
산행경로 : 가평역-골프연습장앞-달전리등산로입구-여우고개-간벌지대-송전탑-빛고개갈림길-주발봉정상-발전소고개-
상천호수(버스)-상천역.
산행시간 : 09 : 00 ~ 14 : 30 (5식간30분)
주발봉(489.2m)
주발봉은 가평군 가평읍 상색리 이화리 산유리와 청평면 상천리에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주발봉이라는 이름은 식기인 주발을 업어놓은 산세로 보인다하여 생긴
이름이다.호명산 사이에 끼여있는 주발봉은 한동안 호명산 유명세에 밀려 찾는 산객들이 뜸했던 곳으로 옛날에는 등산로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지금은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며 가평역이나 상천역 조금길게는 청평역에서 시작하여 호명산과 호명호수를 연계하여 산행할수있어 지금은 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됬다.
한북정맥상의 귀목봉(1,036m)에서 남동으로 가지치는 능선이 명지지맥이다. 이능선은 귀목고개를 지나 명지산정상(1,253m)과 백둔봉(974m)에 이른다.
명지지맥은 남쪽으로 이어져 아재비고개 연인산(1,068m) 우정고개,대금산 봉화산,불기산으로 이어저 46번 국도를 넘어 빛고개를 지나 약4km거리에 주발봉(489.2m)
을 들어올린 다음 마지막으로 호명산(632m)를 들어올린다음 조종천에서 여맥을 모두 가라 앉힌다.
장마기간중 이지만 토요일 산에가는 날이면 날씨가 좋아진다.
오늘은 가평 주발봉으로 전철산행을 가는날이다.무릎이 아프고 3주정도 병원치료를 라며 지난주 영동 고리산에 따라가 산행은 안하고 병풍바위
만 갔다 왔는대 오늘은 무릎아픈것이 낳은것 같아 산행에 따라 나서면서도 산행하다 아프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된다.
제발 아프지 말고 무사히 다녀 내려오고 오래도록 산에 다녔으면 좋으련만. 병원에서는 절대 산에 다니지 말라고는 하는대, 아침 7시 부평역에서
하나둘 모여서 17명이 전철로 용산역에가 ITX청춘열차 표를 끊는다. 좌석은 매진이고 입석을타고 복도에 6개씩의 의자가있어 얼른올라 자리에
앉아 1시간만에 가평역에 도착을한다. 오늘저녁에는 남편친구모임이 부천에서 있어 함께 가야겠기에 서둘러 가평역을 출발하여 가평역 바로앞
능선으로 올라가면 되지만 사유지이고 인터넷에서도 골프연습장을 우측에끼고 도로를 따라 내려와 골프연습장앞으로 올라가라고 되있어
아스팔트길로 200m를 내려오니 옥수수밭옆 인도에가평올레6코스 등산로입구0.7m,가평역0.2km이정표에서 골프연습장 정문앞을 지나 달천리
등산로 입구 공장이있는 밭길을 따라 올라가 산아래를 돌고나니 바로앞이 가평역이다 ㄷ자로 삥돌라 왔다. 사유지만 아니면 5분거리를 20분정도
를 돌아 왼편 소나무사이로 등산로를 따라 7~8분 올라서니 곧 능선길이 나온다.
능선에서니 무덥기만 하던 날씨가 잦나무사이로 바람이 시원하게 올라와준다.나무들때문에 조망도없는 능선길을 걸어 가평올레길6코스
주발봉4.1km,청평역14.3km가평역2.3km이정표를 만나고, 약한 오르내림을 계속걸어 빨리 산행을 진행한다. 잦나무가 빽빽히 들어찬 어둠컴컴한
능선에 올라 경춘가도쪽에서 불어주는 바람이 고맙기만하다.작은언덕에 올라 주발봉2.5km천평역12.7km,가평역3.9km지점에는 고사목으로된
자연의자가있다 잠시쉬며 물마시고 2.5km남은 주발봉을 향하여 조망도없이 걷는다. 북쪽의 산아래와 멀리 명지산쪽을 잠시보여주던이 넓게
간벌지대가 나온다. 간벌지대를 지나 361봉에 올라서니 가평의 보납산과 물안산능선 그리고 검봉산과 삼악산이 흐리지만 눈에 들어온다.
눈을 아래쪽으로 돌리니 연인산과 명지산도 높다랗게 서있다. 새로 세워진듯한 철탑아래를 지나 작은 능선을 넘어서니 주발봉0.8km,가평역5.5km
그리고 에덴성회0.4km이정표에 다다른다 에덴성회가 뭐야 하며 나무가지사이로 지붕이 내려다보이는대 그 규모가 크다 무슨 교회의 기도원쯤
되보인다. 다시 걸어 주발봉0.2km이정표부터는 주발봉정상 까지는 경사길이다. 정상이 가까워지며 다리에 약간 신호가온다. 아프면 안되는대
하지만 곧 시들어들고 정상 바로못미쳐 평상과 의자에서 후미를 기다리다 주발봉정상에 선다.
주발봉 해발489.2m 정상석은 밥주발을 엎어놓은모습으로 서있다. 그리고 북쪽에는 데크전망대가 시원하게 자리하고 데크전망대에서니 그동안
산행하며 즐기지못한 산아래동내가 다 내려다보인다. 우리가 걸어올라온 능선과 가평읍내의 자라섬과 강을 건너는 다리,가평읍뒷산 보납산
물안산 그리고 금병산 그뒤로 검봉산까지 장마동안 많이 내린 비때문에 시뻘건 북한강물까지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정상을 돌아본다. 옛날
정상석은 감시탑 전기단자함위에 놓여있고 가평올레6코스 안내지도와 발전소고개2.2km,갈치고개(이화리)1.8km,이정표에서 발전소고개를 향하여
하산을 한다.그리고 능선위 소나무밭 시원한 바람이 올라오는 공터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꺼내 산행식을 하고나니 소나기가 몰려와 펴붙는다.
시원하게 맞으며 간식그릇을 챙기고나니 곧 비는 지나가고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오른쪽 아래로 아스팔트 포장길이 보이고 곧 발전소고개에
도착을 한다. 복장리방향,가평올레길6코스 상천리방향표지와 아주큰돌에 제18회 아시아싸이클선수권대회 1997.9.2~9.6일 이 새겨진 기념탑이
서있다. 그리고 2층으로된 팔각정이 세워져있으며 탑과 팔각정사이로 숲길이 우거진 호명호수가는 등산로가 목책계단으로 놓여있고 그길을
따ㅏ라 더위에 지쳐 계속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간다.
능선에 설즈음 호명산6.0km,호명호수1.2km발전소고개0.6km이정표를 만나 잠시쉬고 다시만난 이정표 호명산5.4km,호명호수600m,
발전소고개1.2km,발전소사택창고2.2km삼거리를 지나며 조금씩 바윗길이 보인다.지금껏 걸어온 육산길보다 조금씩 험해진다.
얼마 안남은 호명호수를 가기위해 능선을 가다 저만큼 호명호수탑 꼭데기부분이 눈에들어오고 곧 아주넓은공터 포장된 헬기장에 올라선다.
주발봉4.0km,가평역10.1km,호명호수0.3km청평역6.5km 이정표를 지나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와 호명호수앞에 도착을한다.
긴거리 5시간30분간의 무더위 산행을 끝내고 상천역까지 내려가는 버스를 기다려 타고내려와 친목회 시간이 늦지 않을것같아 상천역앞
식당에 들어가 콩국수 한그릇하고 남편과 다른사람보다 일찍일어나 상천역에나와 전철을타고 부천에오니 6시10분 약속시간이 6시30분
늦지않게 도착을해 식사도하고 오늘 3주만의 산행 무릎아플까 걱정했는대 아무런 문제없이 산행잘하고 친목회까지 잘다녀와 하루를 정리한다.
멋지게 지여논 가평역.
역앞에서 출발하기전에 한장찍고.
삥돌아가는 등산로입구. 골프연습장앞으로.
가평역을.
잦나무능선을 넘어서며.
고사목 자연의자에 앉아서.
간벌지대를 지나며.
361봉에서 가평읍내를.
주발봉정상의 모습.
주발봉정상석.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가평시가지와 북한강의 다리들.
데크전망대위에서.
옛 주발봉 정상판.
발전소고개의 모습.
고개 팔각정.
발전소고개에서 다시 시작되는 호명호수가는길 입구.
호명호수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호명호수로 내려오는길.
호명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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