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

10. 05. 08일 화순 백아산 (810m)

소담1 2010. 5. 10. 12:32

산행장소 : 전남 화순 백아산 (810m)

산행일시 : 2010년 5월 8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무지개산악회원 31명과 함께

산행경로 : 덕고개-능선삼거리-철쭉단지-마당바위-천불봉-백아산-문바위삼거리-팔각정-백아산자연휴양림

산행시간 : 11 : 00 ~ 15 : 00 (휴식,간식 사진모두포함 4시간)

 

오늘은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잘알려지지 않은산 백아산을 가는 날이다.

아주 먼거리인대 조기출발 안하고 평소와 같은시간에 출발한다. 어버이날이라 사위,딸,외손자가 온다고 하는대 우린 산에 가야하니까

시집에 갔다 내일오라고 남편은 말하고 출발 하잔다. 그리 좋은산이 아니면 어떻게 하지....

좋치 않은산이면 어때 반가운 산우님들 만나 수다떨며 재미있게 다녀오지 하고, 산악회버스에 올라 고속도로를 달리다 탄천휴게소에서

아침식사들 하고 5시간만에 덕고개 들머리에 도착하니 백아산등산로 표지석 부근에 만개한 철쭉꽃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11시 산행을 시작, 철쭉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조금오르니 5월에 막핀어난 보리밭이 싱그럽게 또 우리를 반긴다.

곧 소나무가 햇볕을 가려주는 완만한 등산로에 접어들고 오늘은 화창하고 더운날씨라 땀이 벌써 배어 나온다.

 

철쭉단지삼거리에 도착,  마당바위 0.1km, 정상 0.8km를 알리는 이정표 앞에서 힘이드신 분들은 그냥 휴식하고 있겠다 하시고,10여분은

마당바위 경사가 심한 계단으로 오르신다. 우리도 합류하여 가파른 철계단을 숨을 몰아쉬며 오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밑에서 처다볼때는 암봉이였는대 올라서 보니 넓은 분지가 펼쳐져 있고 동서남북 사방이 확트여 있다.

백아산에 오시면 꼭올랐다 가시라고 산우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곳이다.

마당바위 넓은 초원 끝부분에 나중에 정상에서 본 정상석과 똑같은 또하나의 정상석이 서있다. 단지 높이만 756m로 표시되있다.

정상까지 다녀오시기 힘드신분들은  이곳에서 사진남기고 가시라고 배려해서 만들어 놓았나??

오래 머물면서 조망을 즐기고 싶지만 서둘러 사진을 이곳저곳 찍고, 다시내려와본 철쭉단지는 아래쪽과 다르게 아직 필생각도

안하고 있다 양지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음주나 되야 필려나?

천불봉으로 향한다. 가파른 암릉길이라  천불봉에는 오르지 않고 우회하여 백아산 정상에 서게 된다.

  

정상에는 마당바위에서본 똑같은 정상석이 바위위에 서있다.백아산 810m를 알리면서, 불편한자세로 정상석 사진을 찍고 조망을 즐기고

정상 바로아래에 펼쳐놓은 산행에서 가장 즐거운시간의 만찬뷔페에서 맛있게 간식을먹고 체력을 보충하고 뒤돌아본 천불봉과 마당바위쪽의 흰돌들이 녹음속에서 반짝거리며 눈에 들어온다. 조망도 즐겼고,배도채웠으니 하산한다.

날등길을 지나 바위사이로 비스듬하게 난길을 따라 내려와 큰돌들이 깔린길을 20여분 내려오니 문바위삼거리 이정표가 서있고 흉물스러운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다. 팔각정 1km, 정상 0.9km 를 알려주고 있다.

다시 20여분 능선길 편안길을 걸어가니 팔각정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팔각정 약3분정도 내려가 보니 정상쪽도 잘보이고 날머리인

자연휴양림도 시야에 들어온다. 지은지 얼마 안되보이는 팔각정자는 붕괴위험이 있다고 접근을 금한단다. 멀리서 사진남기고

1.5km만 가면 오늘 산행의 날머리 휴양림이다.가파른길을 내려간다.무릎이 시끈하다.아직 그럴 나이는 아니다고 생각하는대 스틱에 힘을주면서 가파른길을 내려오니 이내 시원한 계곡물소리도 들리고 소나무숲 향기가 풍기며 푹신한 아주좋은길이 나오고 휴양림에서 설치한 간이

의자도 나오고 산막이 나오고 조경으로 심어놓은 철쭉이 만개하여 참으로 예뿌고 아름답다게 펴있다.

 

백아산. 산악회 카페에 올라왔을때는 그리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 반신반의 했는대 암릉과 숲이 조화를 이루고 조망이 뛰여나며 땀흘리고 올라온 보람을 많이 느끼고 휴양림에 도착 아주작은 계곡에서 작은 폭포를 만나 발담그고 주차장에 내려와 다시올려다본 팔각정 5월의 새순들이 파랗게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화순 금호리조트 아쿠아패밀리랜드앞 식당에서 맛있는 김치찌개와 두부김치를 먹고 4시50분 아주 먼길을 다시되돌아 오려고 출발한다.

길이 안막혔으면 좋으련만 고속도로를 달려 6시간만인 밤10시50분에 집에도착 남도의 아름답고 좋은산,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산

이지만 4시간 산행하고, 차를 왕복 11시간을 타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하고 돌아왔다.

 

백아산(810m) : 전라남도 화순군 수리,노치리 일대에 펼쳐진 높이 810m의 부드러운 육산으로 주릉에는 암릉과 어우러진 사계절 아름

                     다운 산이다.화순 오지에 자리잡은 백아산은 암릉과 소나무가  많은 높지 않은 산이다.

                     백아산은 전남의 명산들을 조망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서있다.백아산은 6.25때 빨지산 활동무대로 유명하다.

                     빨지산 전남총사령부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마당바위 근처에는 조선인민 유격대가 진지를 세우고 병기공장을 지어 은거 했                       단다.그들이 차지하고 활동할만큼 사방팔방을 잘볼수있는 탁트인 조망산이다.

                     석회석으로 되여있는 산으로 마치 흰 거위들이 올망졸망 모여 앉아 큰산을 이루고 있는 풍경으로보여 백아산이라는 이름

                     이 붙여졎다 한다.북쪽으로 무등산 남쪽으로는 모후산과 만연산,옹성산,천운산등 9개의 아름다운산이 눈에 들어오고

                     크고 작은 날카로운 바위가 서있으나 등산로가 잘정비되여있다.

       

 

 

 

 

 덕고개 산행들머리에핀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보았다.

 

 

 

 들머리에 만개한 철쭉꽃들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본격적인 등산로 가기전에 싱그러운 보리밭앞에서서

 

 

 

 

마당바위 넓은초원 끝자락에 설치된 756m를 알리는 정상석앞에서서

 

 

 

 하얂바위 위에 걸터 앉아서

 

 

 

 

 

 내려다본 싱그러운 5월의 산야모습.

 

 

 

 

 

 

 철쭉단지,그리고 앞에 천불봉,뒷편에는 가야할 백아산정상의 모습들.

 

 꽃망울만 간직하고 있는 철쭉들.

 

 

 

 

 

 뒤돌아본 천불봉과 뒤쪽 마당바위쪽.

 

 

 백아산 정상석(810m)앞에서 인증사진.

 

 

 

 

 가야할 팔각정자가 있는 산을 배경으로.

 

 천불봉과 마당바위쪽.

 

 

 

 

 새로 피여난 잎새들이 신선하고 싱그롭다.

 

 

 

 지은지 얼마나 됬을까? 기둥들은 튼튼해보이는대 지붕부분이 붕괴되고 있다.부실공사를 했나????

 

 

 

 

 하산길에 올려다본 팔각정.

 

 

 휴양림에핀 철쭉꽃앞에서.

 

 

 

 

 주차장앞 갓 돋아난 싱그러운 새잎들.

 

 예뿌게핀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