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

10. 05. 05일 고려산(436.3m) 혈구산(466m)

소담1 2010. 5. 6. 11:22

산행장소 : 강화 고려산,혈구산 연계산행

산행일시 : 2010년 5월 5일 수요일날

산행인원 : 인천무지개산악회 번개 14명

산행경로 : 찬우물고개들머리-혈구산-고비고개-고려산-백련사-청련사-청련사날머리

산행시간 : 07 : 50 ~ 13 : 00  간식,휴식,사진 모두포함 ( 5시간 10분)

 

산악회 번개산행으로 강화 고려산이 올라와 있다.

올해는 유난하게도 봄에 춥고 바람도 불고해 5월초 인대도 아직 진달래꽃이 남아있단다.

진달래가 핀 고려산을 못가본 남편도 간다더니, 5월5일이 어린이날이라 사무실에 젊은직원들,어린이가 있는 사람들 쉬라고 부득히 근무를

해야한다고 혼자 다녀오라며,조금은 아쉬워 한다.

차를 가지고 가는 사람편에 얻어타고 검단 모임장소에가 오늘 휴일이라 일찍 다녀오지 않으면 길이 많이 막힌다고 서둘러 강화로 향하여

7시50분 찬우물고개 들머리로 오르기 시작한다. 올해는 봄이 없이 바로 여름으로 가려는지 오늘도 많이 덥다.

그리고 흐릿하다.혈구산을 먼저 올라 고비고개를 지나 고려산을 향하는대 멀리서 쳐다보는 고려산은 불이나서 타고 있는듯하다.

온통 붉은 진달래꽃 바다다.만개하였다 지금은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주까지는 꽃이 있을것 같다.

사진을 찍으며 좋은꽃구경을 남편이 못해 조금은 미안하다.

조금 오후가 되면서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다.백련사,청련사를 지나 하산하여 14명의 산악회원들 강화에서 유명하다는 추어탕을 먹고

남편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남편몫까지 진달래꽃 구경 잘하고 즐거운 주중산행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고려산 : 인천광역시 강화읍 내가면,하점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정상에서면 강화앞바다와 인천앞바다는 물론 군사분계선넘어 황해도 개풍군까지

           눈에 들어온다.고려산(436.3m) 의 옛 명칭은 오련산이다.고구려 장수왕 4년(416년)천축국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다섯색의 연꽃이 피여있는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송이의 연꽃을 날려 연꽃이 떨어진자리에  적,백,청,황,흑색의 다섯색갈의 연꽃 떨어진곳에 적련사(적석사) 백련사

           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또한 고려산과 인근에는 130여기의 고인돌을 품고 있으며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은 연개소문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찬우물고개 앞에 설치된 안내판

 

 

 

 

 

 

 만개가 지나고 서서히 떨어지는 진달래꽃잎들

 

 

 혈구산을 오르다 내려다본 강화의 벌판

 

 

 

 

 안양대학쪽 인가보다.

 

 

 

 

 혈구산 정상석앞에서서

 

 

 

 

 혈구산에서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혈구산........

 

 

 

 

 고려산 정상을 바라 보면서....

 

 진달래꽃 불이 붙었다.

 

 

 

 고려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고려산정상에가려고 ....

 고려산의 시설물 통제구역

 

 백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