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년 9월 5일 토요일날
누구와 : 옆지기포함 산악회원 47명
어느길로: 추성리주차장-두지교-출렁다리-선녀탕-옥녀탕-비선담(통제소) 8.6km
지리산 칠선계곡 계속 문을 닫아 놓았다가 최근에 비선담까지만 개방을 해서 많은 산우님들이 찾는다고
산악회에 공지되여 꼬리올리고 1시간 조기출발,신기4거리 5시5분 버스타고 막히지 않는고속도로 달려,덕유산휴게소 아침먹고
추성리주차장 9시30분도착하여,간단한 체조하고 오르기 시작, 처음 콘크리트포장길, 보도블럭길, 가파르고 빡세다.
언덕에 오르는 동안 땀좀 흘리고 20분정도 올랐나 다시 내리막 흙길 두지마을 여기부터 계곡길, 그리고 곧이어 한참 산으로 오른다
계곡은 안나오고 왜 산만 나오지?? 아래 계곡 물소리 들리는대, 곧이어 출렁다리가 나타나고 아래로 시원한 물소리가 칠선계곡 시작이다. 선녀교는 나무로 멋지게 설치해 놓았고,곧선녀탕이 나온다 그리고 옥녀탕 3단으로 물이 떨어지고 아래는 넓은 호수처럼 물이 많이 머물다가 흐르는 곳이다.비선교 철재바닦의 흘들다리는 사람이 움직일때마다 출렁거려 여성 산우님들의 괴성이 들리고 아래 비선담의 맑은물이 시원해 보인다. 400m더 오르니 종착지 비선담(통제소)가 나오고 국립공원 직원이 눈을 크게뜨고 통제를 한다.
우리나라 3대 계곡중 하나라는대 글쎄.. 아직 개방하지 않은 칠선폭포 대륙폭포, 쪽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개방된곳은 조금 많이 실망이다.내가 보기에는 그냥 보통 산에서 만날수 있는 계곡정도이다. 빨리 칠선폭포 까지라도 개방하면 모를까....
통제소앞 비선담에서 간식먹고 똑같은길로 하산,점심식사하고 서암정사,벽송사까지 갔다가 5시출발 인천에 오니9시20분 그래도
지리산의 일부를 다녀왔다. 산우님들 만나서 즐겁게 다녀왔으면 됬자나............
칠선계곡: 우리나라의 3대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 지리산 칠선계곡이라 한다.
칠선계곡은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란하고 수려한 산세와 경관, 그리고 지리산의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계곡이며 7개 폭포와 33개의 소 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탄에서 천완봉까지 16km에 이른다. 칠선계곡은 추성마을에서 천왕봉까지9.4km 이다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벽송사에 따른 암자이다.현재 벽송사 주지스님이 1989년 이곳으로 옮겨온뒤 화엄경,금자사경을 완성하고 주위의 자연석
암반을 10여년에 걸처 파내고 다듬어 극락정토 대법당을 정교하고 웅장하게 만들어 놓았다.
굴법당 안에 화엄경의 진리를 새겨둔곳이다.82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석공예부문 금상을 수상한 조각가가 10여년동안
술,담배도 금하고 부인,자녀도 찾아오지 못하게 하는둥 구도적 자세로 혼신의 힘으로 조각 했다 한다.
벽송사 : 신라말경에 창건 조선중종(1520)벽송 지암대사가 중창"벽송사"라 하였고 숙종30년(1704)소실되엿다 환성지안 대사가 철종
원년(1850)에 서룡당 상민대사가 중수하였다.1950년6.25동란때 다시소실 1960년 원응 구한스님이 중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보물747호 벽송사석탑과 민속자료2호 목장승,경남 유형문화재 3점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6.25때는 빨지산 지리산 본부와,야전병원으로 사용되였고 빨지산루트가 지금도 절아래 좌측으로 안내문과 같이 있다...
주차장에서 출발후 만난 추성리마을 정자
칠선계곡 전경
출렁다리에서
선녀교
옥녀탕
비선교
비선담(통제소)
서암정사
벽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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