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09년 8월 13일 목요일날
누구와: 남편과 둘이서
어디를: 덕적도비조봉. 도우선착장-서포리해수욕장-노송산림욕장-서포리마을-망재-비조봉-운주봉삼거리-진리-
바닷가-덕적초,중,고-덕적면사무소-선착장
쉬며,놀며,간식먹으며(산행2시간)4시간30분 덕적도에 머물고..
어제 휴가 맞치고 돌아와서 저녁에 내일 날씨 괜찮타던대, 우리 덕적도 비조봉이나 갔다 올까?한다.
휴가내내 산에만 갈껀가요? 산이아니고 덕적도 바다야......금요일날 가면 안될까? 오늘 하루는 집에서 쉬고,
고집불통한태,물으나마나 인걸 알면서 아침 8시 첫배를 타야한다고 일찍 서두른다.
시내버스로 연안부두에가 배표끊고 인천시민은 50% 할인의 헤택으로 편도 10200원 왕복20400원씩
지불하고 승선한다,대부해운은 배도 실고,자월도등 여러섬을 경유해서 2시간 이상 걸린단다.
우리는 씨프렌드호 쾌속정타고 1시간10분 걸린다는대 조금지체 되여 1시간25분걸려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도착하여,
서포리행 시내버스가 기다린다 1000원씩주고 2번째 등산로를 권장하는 기사님,
남편은 고등학교때 캠핑한 서포리해수욕장에 가보고싶다고 해수욕장에서 하차한다.
그리고는 등산복차림에 바다로 향한다. 파라솔빌려주는 아저씨왈,바다로 등산가시요?
사람이 없어 황막한 해수욕장 어제까지 비가 많이내려 손님이 없단다.
서포리마을등산로 들머리로 산행시작10시20분부터 아직까지도 흐린 안개낀 날씨 그래도 아직은 바다가 조금씩보이고,
40분올라 왔나. 비조정에 도착했다. 사진찍고 나니 안개가 밀려온다 금방 바다도 안보이고 비조정 지붕도 가리워진다.
조금 늦었으면 안개만보고 하산할뻔 했다. 음료수,간식들 먹고 진리로 하산 바닷가모래밭,바위해변,송림숲을 다니다,
덕적 초,중,고앞을지나 면사무소앞으로 도우선착장에와 2시배로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
어시장에가 생선사가지고 집에왔다..무더웠지만, 건설중인 인천대교도 보고,갈메기와 이야기도하고
즐겁게 바다,그리고 높지 않은산까지 다녀와 산행기를 정리해본다..........
덕적도: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1995년3월 1일 인천시에 편입되였고, 본래 큰물섬 이라는 우리말을 한자화 하여 섬이름을 덕적도라 부름,
큰물섬이란 깊은물 수심이 깊은바다에 있는섬이란 뜻이다.2개의 해수욕장과,1개의 자갈해변이 있고,경관이 뛰어나 섬 전체가 환상적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남서쪽으로 80km떨어진 섬이고 36평방km이며 292m의 비조봉이 우뚝 서있다.
참고로 비조봉산행시에는 코스별로 2시간전후로 산행시간이 걸리고,산에는 식수가 없으며 사전에 잊지말고 준비를 해야한다.
▼ ▲ 인천 연안부두
▲ 우리가 타고갈 배
▲ ▼ 곧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 ▲ 가 는길 갈매기와 함께한 여행길...
▲ 조용한 낚시배. 낚시를 위하여 정박해 있다
▲ ▼ 썰렁한 서포리 해수욕장.
▲ 서포리 노송 산림욕장 앞에서
▲ 서포리마을 등산 들머리.
▲ 멀리에 비조정이 보이고.....
▲ 몰려오는 구름들
▲ ▼ 비조봉,비조정 앞에서
▲ 진리로 내려 오는길의 송림들
▲ 진리마을 날머리
▲ ▼ 면사무소앞 바닷가에서
▲ ▼ 덕적 초,중,고앞 송림에서
▲ 얼마나 깨끗한 화장실인지, 에어컨이 무척시원해 한참동안 땀을 식히고 나옴(잘 관리된 화장실이기에 한컷)
▲ 돌아오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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