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년 8월 10일 월요일날
어디를 : 단양 구담봉 ,제천 옥순봉에
누구랑 : 옆을 지켜주는 소중한 님이랑
날씨는 : 맑고 후덥지근한 날
어떤 코스로 : 계란치(재)-간이화장실-임도끝(농가비닐하우스)-372봉(갈림길)-옥순봉-갈림길-구담봉-계란재로 (총 3시간)
태풍이 올라온단다 .오늘 휴가차 단양콘도에 입실하고 내일부터 많은량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때문에 계획을 변경하잔다.
입실하자 등산준비를하고 나선다.지금날씨를 봐서는 내일 비내릴것 같지 않은대 화창하고 무덥기만한대,내일 비라니.....
콘도에서 20여분달려가니 계란재에도착 덥고,월요일이라 주차장에는 차 한대만 서있다.주차하고나니 2시30분 이리늦게 산행시작은
처음이다. 짧은 거리이니까, 하고 마음의 위안을하고 출발이다.
시작하자 콘크리트 포장길, 무덥다 벌써 땀이 비오듯하고 농가비닐하우스를 지나니 나무그늘이 잠시지고,옥순봉으로 향하는길 어디쯤인가
멋있는 충주호의 비경이 확열린다.탁트인 조망에 절로 감탄사가 쏟아지고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내려다본다.마침 운치를 돋으려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연신 카메라를 눌러대는 남편, 옥순봉도착 사진찍고 강가의 험한길로 가잔다. 나는 그대로 온길로 구담봉을 고집하고,
다시 372봉갈림길에서 구담봉쪽으로 내리막 오르막,구담봉 오르는길 가파르다 장회나루가 눈앞에 있고,내일아침 비안오면 가자는
제비봉이 앞에보이는 비경 앞에 우리는서서 심호흡을 한다.구담봉에는 정상석이 두개있다. 하나는 돌로된 정상석,또하나는 윗쪽에
나무로된 정상목 사진찍고 음료 과일을 먹고 하산 계란재에 도착하니 5시30분. 짧은시간이지만 5-6시간걸리는 산보다 볼거리 경치가
더 많았고, 가파른 암릉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더 많이된 느낌이다.비예보때문에 하루당겨 다녀온 옥순,구담봉 너무너무 좋았다..........
옥순봉 구담봉은 유명한 단양팔경의 일부이다.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하여 옥순이라 불리우며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말목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수있고.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문늬가 있다하여 구담봉이라 불리우고 있다한다.
산행들머리 계란재
옥순봉,구담봉 갈림길삼거리....
저멀리에는 작년에 다녀온 금수산도 조망이 되고.....
작년에 왔던 월악산 영봉이 보이고.....
탁트인 충주호도 참 잘보인다.
옥순대교가 앞에 잡힐듯....
옥순대교 밑으로 유람선이 지나고.
옥순봉 정상목앞에서 행복한 우리.....
구담봉 가면서,장회나루 제비봉이 바로 눈앞에있다.
정상 조금아래있는 정상석 앞에서
저멀리 월악산 영봉도 조망된다.
윗쪽에 있는 정상목 앞에서.....
계란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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