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날 : 2009년 8월 8일 토요일
누구와 : 옆지기와 무지개산악회 35명
등산코스 : 개수리-게마을-퉁탱이바위-덕수산-전의골갈림길-장미산-개수리 (4시간30분)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대화면일원
산에가는날, 오늘은 인천무지개산악회 하계휴양겸, 산행으로 평창 금당계곡 부근에 산악회원 별장이 있어 1박2일로 떠난다. 전번주 모든사람이 휴가를 일시에 떠나 고속도로가 마비되다 싶었는대 , 오늘은 안막히고 평창에 도착, 태풍이 중국쪽으로 와서,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속에 등산시작, 흐리고 후덥지근한 바람한점없는 산행길 시작부터 옷이다젖어버리고.다행히 오는길 비내리던이 산행시는 안내렸다
오르는 동안에 나무숲에 가리여 조망은 하나도 못보고 1시간10분쯤 오르니 사방으로 시야가 확트인 전망하기 좋은 바위산이 나온다.퉁탱이바위(일명 충성바위)가 나타났다.덕수산 정상보다 9m 높다.
덕수산 정상은, 전망도 볼수없고, 가시덤불 잡초로 이루어진, 오지의 산이다.정상에는 산행이정표 위에 덕수산 이란 정상목이 걸쳐있고,사진찍고 행동식 꺼내 먹고는,장미산으로 출발 1.1km 가다보니 장미산에 도착하여 장미산 역시 나무와 숲으로 덕수산과 마찬가지로 전망도 없고,정상목으로 초라하다.
오르막 내리막 6~7번하고 날머리에 도착,계곡물에서 발도 씻고 산우님별장에 가서 식사하고,불꽃놀이,노래하면서 12시나되 각자 잠 자리를 찿아 꿈속으로 가고,나름대로 조금밖에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즐겁고 기뿌게 행복한 산행을 하고 하루를 보냈다..........
덕수산(1013m)장미산(980m)은 차령산맥의 한줄기로 백두대간에 속하는 오대산 비로봉에서 서남쪽으로 뻗어나온 가지에 속한다. 산아래는 남한강의 상류인 평창강이 흐르고,주위에는 청태산,백적산,청옥산등이 있고,산이름은 산모습이 노루꼬리 처럼 생겼다 하여 생겨 났다한다.
웬만한 산행지도책에는 나오지 않고,밋밋한 산이지만 실제로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 젔다.
덕수산,장미산 사이로 흐르는 금당계곡은 유동마을을 거쳐 개수교 봉황대에 이른다.
봉황대는 옛날 봉황이 날라와 앉아 놀던곳이라 하여 부근마을에서는 길조바위라 숭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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