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기

화야산 산행기(미소가)

소담1 2007. 10. 30. 00:43

화야산을 다녀와서 재임이가  

10월에 마지막 주일 다른때는 이불속에서 일어나지도 안 했을 시간에 일어나서

실랑 아침을 챙기고 설겆이까지하고 약속장소인 송내역으로 향했다

8시까지라 부지런히 전철을 타고 재숙이와 통화하니

벌써 명순이와 의왕 덕수를 태우러 출발했단다

송내역에 오니 승근이와 회장님칠회가 기다리고 있다

조금후에 기광이와 완성이와 병철이가 도착하고

길순이도 혜순이도 도착하고 권식이가 오고

다른 친구들 연락하니 못 온댄다 집행부를 생각해서 전화라도 해 주면 ....

차를 3대에 나눠어 타고 양평쪽 양수리로 출발하여

양수리에 느낌표쉼표 펜션에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서울친구를 기디리고 .....

일산에서는 양우부부와 용석이가 왔다

그리고 동철이도 오고그래서 총 인원이 18명이다

온다고 약속한 친구들이 부도수표가 되어서 인원이 줄었다

펜션에서 만나서 차 4대로 화야산 입구로 이동하여 14명이 산행을 시작했다

가을 산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오르는데도 그렇게 경사는 별로 없었다

나는 어제의 후유증으로 다리가 아팠다

토요일은 가평에 연인산을 우리옆치기와 갔다와서 그런지 오늘은 힘들었다

서로가 끌어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가다가

베랑에 있는 과일이며 한잔도 빠지지 않고 먹으면서

부지런히 마지막 정상을 향할때는 빡세고 낙엽이있어서 힘들고 위험했지만

그래도 2시간 30분을 올라서 정상에 도착하여

또 먹고 경치를 보고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내려오는 길에 올라갈 때 힘들어서 못 본 경치가 한 눈에 들어왔다

단풍이 너무 멋있어서 그냥 놓고 오기가 싫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우리나라도 서울 근교에 이런산이 있다는 것을

산에 안 오는 친구들은 그것을 모를 것이다 ㅎㅎㅎㅎ

천천히 사진도 찍으면서 맨 뒤로 내려왔다

내려와서 차에 딱 타니 비가 한두방울 내리더니 점점 더 거세어 졌다

그래도 산행을 끝내고 비가 와서 다행이다 식당인 펜션에 오니

동욱이 영자 기원이 부부가 와서 더 자리를 풍요롭게 했다

특히 기원가 많이 좋아진 모습으로 참석을 해 주어서 좋았다

산행하면서 그렇게 먹었는데도 된장국이 너무 맛이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도나니

오늘의 주제인 2기 산악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으론 부부가 같이 참석하는 양우가 다시 수고를 해줄 회장으로 선출되고

이번에는 총무를 남자하나 여자하나 하기로 해서

남자는 용석이가 여자는 명순이가 하기로하고

비가 오는데도 일찍가야 한다는 친구가 있어서 출발하는 친구도 있고했다

나는 조금 늦게 출발하려고 있다가 뒷정리를 하고 비가 조금 춤해서 늦게 출발했다

친구들이 비가 오는데 안전하게 집에 잘 도착했겠지

또 화야산 정기를 받았으니 한달을 그 힘으로 지내다가 다시

11월 산행때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마음으로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하기를....

그냥 재임이가 시간이 있어서 두서 없이 그냥 써 보았어 갔다온

친구는 그날을 생각하면서 읽고 못 간 친구는 가고 싶은 마음으로 읽어 줘.... 

  등산코스는 사기막에서 바로정상으로 올라가서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 고등산 가기전에 내려왔다 총 4시간30분정도 걸린것 같다 고동산을 못가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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