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행

2021. 10. 24일 흑산도 칠락산산행

소담1 2021. 10. 27. 13:02

산행장소 : 흑산도 칠락산(272m)

산행일자 :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산행인원 : 인천 정다운산악회65명과 함께

산행경로 : 흑산도항-임도-칠락산들머리-칠락산정상-무명봉-반달봉삼거리-칠락산날머리-흑산면사무소-흑산도항

산행시간 : 12 : 00 ~ 14 : 00 (2시간)

 

흑산도 (黑山島)                                            

흑산도(黑山島)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섬이다. 목포시 남서쪽 방향에 있다.  흑산도 홍어가 유명하다.면적 19.7㎢, 인구 3,133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41.8㎞이다.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7.2km 떨어져 있으며, 홍도·다물도·대둔도·영산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산도라 했다고 한다. 사람이 처음으로 정착한 것은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 3)으로,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난 뒤 서해상에 출몰하는 왜구들을 막기 위한 전초기지로 이 섬에 반월성을 쌓으면서부터라고 한다. 본래는 월산군에 속하였으나 조선시대인 1678년(숙종 4)에 흑산진이 설치되면서 나주목에 속하였고, 1914년에는 무안군에, 1969년에는 신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최고점은 문암산(400m)이며, 깃대봉(378m)·선유봉(300m)·상라봉(227m) 등이 솟아 있어 섬 전체가 산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이 복잡하며, 북동쪽에는 비교적 넓은 만이 있다. 1월 평균기온 0.8℃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844㎜ 정도이다. 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콩·마늘·참깨 등이 생산되며, 연안 일대에서는 참조기와 병어가 잡히고, 김·미역 등이 양식된다. 문화재로는 흑산도 진리의 초령목(천연기념물 369)이 있으며, 유적지로는 반월성과 최익현 유적지, 정약전 유적지 등이 있다. 그밖의 볼거리로는 석주대문이 있는데, 바다 위에 돌로 만들어진 대문으로, 모양새가 코끼리와 같다 하여 코끼리 바위라고도 불리며,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해수욕장으로는 배낭기미해수욕장과 세께해수욕장이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칠락산(272m)

칠락산은 흑산도에 위치한 나지막한 암산이다.흑산도는 대장도와 대둔도를 비롯, 영산도와 같은 면적이 넘는 주변 섬과 수십개의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있을 뿐 아니라 대문바위, 칠성동굴, 촛대바위, 학바위, 등 갖가지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널려 있어 이곳을 관광하는 길에 칠락산 등산을 겸할 수 있다.흑산도 진리 마을 남쪽 뒤로 보이는 산이 바로 칠락산인데 언뜻 보기에 높이가 100m도 못되는 야산처럼 보인다.막상 산행을 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칠락산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봉우리가 7개로 연결되어 맨끝자락에 있다하여 칠락산이라고 유래가 전해져 내려 온다. 흑산도에 위치한 나지막한 암산으로 흑산도는 대장도와 대둔도를 비롯, 영산도와 같은 면적이 넘는 주변 섬과 수십개의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있을 뿐 아니라 대문바위, 칠성동굴, 촛대바위, 학바위, 등 갖가지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널려 있어 이곳을 관광하는 길에 칠락산 등산을 겸할 수 있다.흑산도 진리 마을 남쪽 뒤로 보이는 산이 바로 칠락산인데 언뜻 보기에 높이가 100m도 못되는 야산처럼 보이고 매력없어 보이지만 막상 산행을 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흑산도를 관광하는 길에 칠락산 등산을 겸할 수 있고, 칠락산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봉우리가 7개로 연결되어 맨끝자락에 있다하여 칠락산이라고 유래가 전해져 내려 온다.홍도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흑산도에서 1박을 하면 흑산도 유람선관광, 육상관광, 칠락산 산행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산행기점은 흑산도 여객터미널 부근 샘골에서 시작하거나 흑산면사무소 뒤쪽 등산로입구에서 부터 시작 한다.

 

 

 

홍도에서 1박하며 아름답고 고운추억을 간직한채 홍도항에서 10시20분 흑산도로 건너가는 배에올라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는 뱃길 40분정도를 달려 흑산도항에 도착을 한다. 고래등 모양의 곡선을 자랑하는 흑산도항 여객터미널앞으로 나와 좌측옆에 서있는 큼지막한 흑산도 표지석앞으로 다가가 인증사진을 찍고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먹거리 식당가로 들어가 이른 점심식사를 한다.

 

흑산항과 흑산도표지석.

국립공원 표지석과 흑산도 표지석이 이웃하고 서있다.

흑산도항 선착장의 모습.

흑산항 여객터미널.

예약된 식당에 들어가니 홍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깔끔하고 정갈한 식단에 감탄하며 입맛에 딱 맞는 반찬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와 버스투어팀과 산행팀이 나뉘어져 버스투어팀은 기다리고 있는 투어버스로 가고 산행팀은 12시정각 해양파출소앞을 지나 사리 전촌리 상라봉과 진리 면사무소를 알리는 교통이정표를 지나 죽항리마을 표지석과 팔각정앞을 지나 흑산노인요양원,종합복지회관옆 차도를 따라 칠락산 들머리인 샘골로 올라간다.

 

칠락산 들머리가는 임도길.

흑산항을 출발하여 600m정도를 차도를 따라 올라가면 다도해국립공원(흑산도)안내도와 청촌3.0km,소사리6.0km 교통이정표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이 칠락산 산행을 시작하는 들머리이다. 칠락산은 높이가 272m로 나지막한 산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린흔적 선명한 등산로가 시작이 된다. 산길로 들러서 흙길을 따라 오르다 가파르게 시작되는 돌계단을 만난다. 점심을 금방먹고 산행을 시작하여 조금은 힘겹다.

 

칠락산 들머리.

동백나무 터널도 나오고 사철나무길도 나온다. 길게 놓여진 돌계단을 따라올라 능선에 선다. 큰재2.4km, 칠락봉0.2km,샘골0.9km,이정표를 지나 위험지대 암봉을 우회하여 오르니 대단한 조망이 터진다.

 

대흑산도항.

첫번째 만난 칼날암봉 조망터에서.

멀리 문암산이 보인다.

아랫쪽 영산도를 비롯해 대흑산항과 다물도 대둔도 흑산도 오기전에 다녀온 홍도까지 좋은 날씨에속에 눈에 쏙 들어온다. 흑산도는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해 흑산도라고 불리우게 되였고 면적은 19.7제곱킬로미터 해안선길이41.8km에 이르는 제법큰 섬이다. 해안선을 따라 24km의 일주도로가 만들어져 섬 전역을 돌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볼수있는 섬이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 많은 인물들이 유배를 왔던 섬이다. 대표적으로 조선후기 문신인 정약전이 15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며 자산어보를 남겼으며 학자이며 의병장이도 했던 최익현 유배지 이기도 하다. 조망터에서 흑산도항과 예리 그리고 면사무소쪽 진리항을 그림같이 내려다 보고 몇발자욱 옮겨 칠락봉 정상에 선다.

 

칠락봉정상 에서.

능선상에 길게 모이는 암봉전체가 칠락봉 정상이다. "칠락봉 해발고도272m"정상표지목과 서너개의 밴치 국립공원 위치표지목과 "칠락산 어머니산"돌 표지석 그리고 칠락봉설명판 까지 길게 나열되있다. 능선을 경계로 좌측과 우측의 바다 멀라 안테나가 서있는 문암봉까지 잘 조망이된다. 아치교로 연결된 내영산도,외영산도와 옥섬 다물도 대둔도 가도등 부속섬들과 상라산 진리항 예리 흑산도항등 대단한 풍경을 넔놓고 내려다 보다 하산을 시작한다.

 

칠락산 정상목.

칠락봉 설명판.

진리항.

칠락봉을 가파르게 내려와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서 능선길을 걷다보면 발달봉 삼거리가 나온다. 마리재2.2km,큰재0.5km,샘골.면사무소1.1km이정표에서 면사무소쪽으로 우틀을 한다. 다녀내려온 칠락산능선과 문암산으로 가는 능선을 바라보고 조망터에서 흑산도항쪽을 바라보고 나니 산악대장에거서 전화가 온다. 오늘3시30분 목포로 나가는 배편이 20분 앞당겨져 3시1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한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대도 마음이 급해진다.

 

반달봉 삼거리에서 면사무소쪽으로.

다녀내려온 찰락봉.

조망터에서.

반달봉 삼거리를 출발하여 조망터를 지나자 제법 가파른 산길이 이어지고 이내 평탄하고 편안한 길로 이어지던이 날머리 아치문이 나온다. 아치문 옆으로는 다도해 국립공원(흑산도)안내도가 서있다. 아치문을 나와 흑산면사무소앞을 지나 동백공원을 통과하여 흑산도항으로 향한다.

날머리.

흑산면사무소.

천정지역 바닷바람이 참좋다. 산행을 시작한지 2시간만에 원점인 흑산도항에 도착하여 뱃시간이 아직도 1시간이상 남아있다. 주변을 돌며 톳도사고 건어물도 사고 흑산도에 왔으니 원산지 홍어를 먹자고하여 먹거리골목입구 홍탁집으로 들어가 삭힌 홍어 큰접시 하나를 시킨다.

 

흑산도 홍어(50,000원)짜리와 10,000원짜리 이곳에서 제조한 PT병 막걸리 한병을 시켜 흑산도맛을 즐기고 대흑산도표지석도 만나고 목포로 출발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남해퀸호에 올라 올때보다 잔잔하고 파도도 없는 바닷길을 달린다.

 

함께한 일행과 홍탁한잔.

대흑산도항 표지석앞.

흑산도항 안녕.

목포로 오며 도초항도 둘러서.

도초도와 비금도를 지나 안좌도를 지나며 멀리 천사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신안군에는 무인도,유인도를 포함해 1004개의 섬이있다고 한다. 흑산도항을 출발하여 2시간을 달려 목포항에 도착을 하니 5시10분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산악회 버스에 올라 좋은날씨속에 1박2일 홍도 흑산도의 비경을 바라보며 여행도 산행도 대 만족함을 느끼고 많이 막히는 고속도로를 달려 늦은시간 집에 도착하며 홍도 흑산도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다.

 

목포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