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북악산 북측면 개방 탐방로
산행일자 :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솔길산악회원 8명과함께
산행경로 :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창의문-제1출입문-청운대안내소-성곽외벽-청운대-곡장-곡장안내소-곡장-숙정문-
말바위쉼터-청운공원-북촌마을-안국역-
산행시간 : 10 : 30 ~ 13 : 30 (3시간)
북악산(北岳山)
북악산(342m)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하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북악은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북악은 남산에 대칭하여 칭했으며,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북악산은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터널 위의 보토현(補土峴)으로 이어진다. 북악산은 1395년(태조 5) 시축 한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의 기점으로서 북악산에서 낙산·남산·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쌓았다. 북악산에서 청계천이 발원하는데, 2005년 11월 종로구청에서 조사한 청계천 발원지는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 고개에 있는 최규식 경무관 동상에서 북악산 정상 쪽으로 약 150m 지점에 있는 약수터이다.
북악산 북쪽능선 개방(김신조루트)
지난 1968년 1월 21일 북한 김신조 무장공비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침투했던 청와대 뒷편 구간이 사건 발생 후 52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대통령 경호처는 11월29일 "다음달 2020년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둘레길로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북악산 개방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에 따른 조치이다.대통령 경호처는 "이번 개방은 문 대통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개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북악산이 개방됨으로써,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서울 도심 녹지 공간이 크게 확대되는 것은 물론이고, 산악인의 오랜 바람인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 ‘한북정맥’이 오롯이 이어지게 됐다.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 ~ 북악산 ~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단없이 주파할 수 있게 된 것이다대통령 경호처는 한양도성 성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북악산 개방을 위해 국방부와 문화재청·서울시·종로구 등과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존 군 순찰로를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오늘은 지난 11월2일 북악산 북측탐방로가 김신조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러왔다 실패로 끝나고난후 통제되왔다 개방된 북악산을 가는 날이다. 다녀온지 얼마안되는대 산악회원들이 한번더 다녀와고해 남편이 인솔하여 출발을 하는대 나도 하는수없이 함께떠나 9시 부평역 전철역에서 만나 종각역1번출구를 나와 1020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에서 내린다. 지난번에는 개통된 1번출입문을 숙정문안내소에서 물어봤으나 엉뚱하게 알려줘 알바를 조금했는대 오늘은 두번째 길이라 창의문을 나서 스카이웨이를 건너 부암동 골목길을 따라 젭출입문에 도착을 한다. 토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버스가 도착하는대로 많은 산객들이 떼지어 내린다. 긴계단을 따라 지난번 걷던 그길을 따라 청운봉도 둘러보고 곡장 외성에서 산행식을 하고 숙정문 말바위안내서를 나와 삼청공원으로 나온다. 그리고 삼청동 총리공간앞 중국음식점에 찹쌀 탕수육이 맛있다고 하여 그곳에 들어가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고 북촌마을 외국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찾아오지 않아 텅빈 골목을 따라 내려와 안국역에 도착하며 3시간 성곽길과 새로 만들어진 북측 탐방로를 걸어 안국역에서 전철에 올라 집으로 오며 2번째로 북측탐방로 외성을 걱도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김신조 등 31명은 청와대를 습격할 목적으로 휴전선을 넘었다. 파주 법원읍 초리골의 우씨는 나무를 하러 산에 올랐다가 김신조 일당과 마주쳤다. 김신조 일당은 우씨를 죽일 것인지 말 것인지 일대 격론이 벌어졌다. 결국 신고를 하지 말라는 조건하에 죽이지 않고 나무에 결박만 해 놓는 것으로 결론짓고 계속 청와대로 진격했다. 밤이 되어도 나무하러 간 우씨가 돌아오지 않자 형제는 우씨를 찾으러 갔다, 그리고 묶여있던 우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무장공비 침투를 신고 했다. 그러나 경찰은 반신반의하면서 상급기관에 알렸다. 그러는 순간 김신조 일당은 노고산을 지나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며 진격했다.그 때 최규식 서장이 막아 섰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김신조 일당은 검문에 불응하며 외투 속에 있던 기관총을 난사했다. 최규식 서장은 관통상을 입고 청와대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현장에서 순직했다.이로부터 총격전이 시작되자 김신조 일당은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쳤다. 31명 중 겨우 1명만이 북한으로 도주에 성공하였고, 김신조를 제외하고 모두 사살되었다. 그리고 인왕산에 심어있던 김신조도 마지막에 자수를 하면서 청와대 습격사건은 막을 내렸다.
창의문.
제1출입문.
제1출입문 철문.
새로만들어진 데크계단길.
완만한 매트길
옛 경비초소.
청운대 안내소.
옛 군견 훈련장터.
한양도성길이 보인다.
구기,평창동 마을과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능선.
멀리 일산신도시가 보인다.
문수봉과 보현봉.
청운대 정상.
남산. 광화문 멀리 관악산.
청운대 정상석앞.
외성으로 나와서 곡장으로 향하는길.
곡장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북악산과 인왕산.
곡장 외성공터.
곡장 외성에서.
곡장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인왕산.
북악마루에서 이어지는 한양도성.
곡장 내성.
북악 휴게소.
촛대바위.숙정문 북서쪽 약 400m 지점에는 촛대바위가 있는데, 일제 때 이 바위 상단부에 쇠말뚝을 박았었고, 광복 후 이 바위의 쇠말뚝을 제거하고 우리 민족의 발전을 기원하는 촛대를 세우며 이름을 ‘촛대바위’라 정하였다. 현재는 쇠말뚝을 제거한 부분이 콘크리트 기중으로 마감되어 있다
삼청각과 성북동마을.
숙정문.
역사의 삼청각.
말바위 안내소.
삼청공원 가는길.
삼청공원 표지석.
찹쌀 탕수육이 유명하다는 중식당.
26,000눰 양이 너무 적다.
북촌에서 바라본 인왕산.
북촌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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