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산행

2020. 10. 30일 인천 논현,도림동 오봉산

소담1 2020. 11. 3. 14:10

산행장소 : 인천 오봉산(106m)

산행일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오봉산약수터입구주차장-약수터갈림길-1봉-2봉-3봉-4봉-5봉-역순으로약수터갈림길-주차장

산행시간 : 11 : 00 ~ 12 : 00 (천천히1시간)

 

인천오봉산(五峰山106)

인천 오봉산(五峰山106)은 낮지만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산으로 도림동과 논현동 사이에 있다. 오봉산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편안하게 힐링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치유의 트레킹 코스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시간 있을 때마다 즐겨 찾는 산이다.대부분의 인천 시민들도 오봉산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전국에는 산 봉우리를 상징하는 산 이름들이 많다. 오봉산은 다섯봉우리가 있는 산으로 오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을 살펴보면 춘천 오봉산(778), 함양 오봉산(871), 완주 오봉산(513), 보성 오봉산(392), 세종 오봉산(262), 경주 오봉산(730) 등이 있다.오봉산은 낮으막한 산이지만 소래포구와 소래염전 그리고 도심지를 안고 있는 능선길(왕복 2km 2t) 산행코스다. 그래서 산행이 짧다는 느낌으로 허전하다. 운동량이 짧은 발걸음이라면 수도권명소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 걸으면 된다.오봉산은 낮으막한 산이지만 소래포구와 소래염전 그리고 도심지를 안고 있는 능선길(왕복 2km 2t) 산행코스다. 그래서 산행이 짧다는 느낌으로 허전하다. 운동량이 짧은 발걸음이라면 수도권명소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 걸으면 된다.

 

금요일 오전 낲편에거 남촌 농산물시장에 가서 과일도 사고 배추와 무를 비롯 야채를 사러 가자고 하니 순순히 운전을해준다. 농산물시장을 지나친다. 왜? 하니 이곳에서 5분거리에 인천에도 오봉산이 있다며 계속지나처 도림동에 도착하여 학교도 지나고 주택단지 끝까지 올라가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한다. 오봉산은 논현동과 도림동의 경계에 있다며 소래포구역이나 논현동 도림초교앞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도 5봉쪽에 듬배산도 있고 왕복산행을 해도 40분이면 끝난다며 앞장서 약수터쪽으로 올라간다. 약수터는 앞과 뒷쪽으로 두개의 물줄기가 있는대 코로나19로 물바가지도 없고 쓸쓸하기만 하다. 조금더 올라가니 능선상에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으로 가면 1봉이고 우측은 2~5봉이 있다. 우선 1봉을 가기위해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 넓은 데크위에 올라선다. 나무숲 사이로 소래갯벌공원과 소래산 서창지구 시흥시의 일부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 설명판이 서있다.오봉산에서 바라본 주변풍경 사진을 보고 정상데크 계단아래로 내려서 이정목위에 1봉이 써져있고 도림주공, 2봉524.5m 이정표가 있다. 인증하고 약수터삼거리로 내려왔다 다시 2봉을 향해 올라간다. 약수터 삼거리에는 1봉281m,2봉243.5m,약수터166m 이정표가 서있고 오름길에는 소나무숲이 나온다.

 

1봉에서 2봉사이가 제일긴거리로 2봉 조금못가서 돌탑도 아니고 그냥 돌무데기 하나를 지나 2봉에 도착을 한다. 2봉. 1봉524.5m,3봉194m이정표와 벤치5개가 놓여있다. 조망은 없다 바로 출발하여 3봉으로 향한다. 소나무숲길을 내려갔다 잡목길을 따라 금방3봉에 올라선다. 2봉에서 불과 5분도 안걸려 도착을 한다.2봉194m,4봉123m 이정표와 3봉표지목이 같은 기둥에 붙어있다. 3봉은 기둥에 삿갓모양의 지붕이 있는 쉼터로 3개의 쉼터가 나란히 있다. 2봉에서 3봉오는 거리보다 더 짧은 4봉을 향해 출발을 한다. 굴곡없이 완만한길을 내려갔다 잠시오르니 4봉이다 밋밋한 넓은 봉우리에 돌무데기가 하나있고 벤치2개가 놓여있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 5봉을 가기위해 4봉. 3봉123m,5봉191m이정표앞을 지나 오봉으로 향하다 듬배산 갈림길을 만나고 조금더 올라가니 5봉이다. 오봉도 1봉처럼 원형 데크쉼터로 5봉.4봉방향과 논현택지 방향이정표가 서있다.나무가지 사이로 소래포구역과 수인선 철도 그리고 시흥시와 인천시를 경계하는 갯골넘어로 월곶역이 환히 내려다 보인다.한참을 머물고 있다. 뒤돌아 약수터 삼거리로 내려와 약수터앞을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오며 천천히 다녀왔는대도 1시간정도 걸렸다. 동네뒷산 완만한 길을 걷고 농산물센터에 도착 필요한 과일과 야채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도 대단히 높은 109m의 오봉산을 다녀왔다.

 

             오봉산 약수터입구.

             약수터삼거리에서 1봉으로 향했다.

                  1봉의 테크쉼터

                  1봉에서.

               1봉에서 바라본 소래산과 서창지구 뒷쪽으로 시흥시

                1봉표지목.

             1봉의 모습.

               약수터삼거리의 모습.

               2봉올라가는 소나무숲길.

               2봉앞 돌무데기.

             2봉의 모습.

                2봉에서 3봉가는길.

              3봉이 보인다.

              3봉 표지목앞.

             3봉에서 4봉가는길.

               4봉은 야트막한 봉우리로 돌무데기가 있다.

                 4봉에서.

               5봉가는길.

               듬배산 갈림길.

               5봉 쉼터전망대.

              5봉정상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과 갯골 다리건너 멀리 월곶역이 보인다.

                             하산길에 만난 괴목.

                 오봉산 약수터.

                약수터는 앞,뒤로 두개가 있다.

              약수터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