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019. 09. 21일 서울둘레길 6코스 2

소담1 2019. 9. 26. 14:24


트레킹장소 : 서울둘레길 6코스(석수역-가양역)

트레킹날자 :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과 둘이서

트레킹경로 : 석수역-금천구청역앞길-철산교-구일역-도림천합수지점-한강합수지점-염창지하도-황금내공원-가양역

트레킹시간 : 07 : 30 ~ 12 : 00 (4시간30분)


서울둘레길 6코스(석수역-가양역)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다소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 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가 된다. 곳곳에 운동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특히 안양천길은 봄이면 봄꽃으로 물들며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길을 걸을 수 있다.




벌써 서울둘레길을 시작하고 6코스로 접어든다. 저녁때 모임이 있어 아침6시 전철역에 나가 전철에올라 석수역에 도착하니 7시30분 참 이른시간이다. 오늘은 6코스 석수역부터 가양역까지 걸어가는 안양천 제방과 둔치길 편안한 길이다. 5코스 마지막 인증장소에서 지난번 인증을 안해 잠시 뒤돌아가 인증을 하고  석수역가는 육교를 건너 석수역을 빠져나와 2번출구 계단을 내려오자 바로 또 6코스가 시작되는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코스1에서 인증하고 두산아파트앞 작은 어린이 공원 놀이터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금천교회앞을 지난다. 그앞 도로를 따라가며 안양천 둔치에 설치된 운동시설과 시흥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안양천 제방길을 걷는다. 안양천 둔치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설치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달리고 있고 다행히 둘레길은 제방위 나무그늘 아래로 지나가 자전거 통행도 금지되있어 안심하고 천천히 걸을수가 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국철과 KTX고속열차 그리고 일반열차가 번갈아가며 쉬지않고 지나가고 있다. 철길 넘어로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이 바라다 보인다. 빠른걸음으로 제방위 체육시설과 작은공원쉼터 자전거 대여점도 지나고 독산교

아래를 통과한다. 교량구간을 지날때는 잠시 교량아래로 내려갔다 다시올라오게 만들어져 있다. 조깅하는 사람 산책나온 사람들이 벚꽃나무 그늘길을 걷고

금천교 아래를 지나 금천명품거리를 알리는 안내판을 본다.시흥동벚꽃로 독산동 우시장,가산동 패션문화존거리등을 알려주고 있다.석수역5.3km,광명대교1.7km,이정표를 지난다. 그리고 광명대교를 지나 넓었던 제방길은 좁아지며 호젖한 흙길로된 오솔길이 시작이된다.그 오솔길에는 단풍나무 철쭉나무로 나무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그 길을 빠르게 지나 구일역0.8km이정표앞을 지나니 저멀리 안양교 확장공사를 하고있는뒷편으로 고척 스카이돔 지붕이 햇볕에 반사되고  있다. 고척 스카이돔구장은 구로구 고척동에 자리잡고있는 우리나라 첫 돔구장으로 지하2층 지상4층으로 건설되있고 관람석18,076석과 높이67.59m로 하부는 철근콘크리트 지붕은 하이브리드구조(철골트러스+테트론막)으로 건축된 우리나라 취고의 복합문화시설이고 수영장,헬스장,축구장,농구장 판매시설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구장이기도 하다.


안양교 아래를 통과하여  곧 구일역에 도착을한다. 구일역 1번출구앞에 인증장소가 있다. 빠르게 인증을 한다. 구일역은 전철을 타고는 많이 오갔지만 구일역앞에 서보기는 오늘이 처음이다.구일역 벽을끼고 우측으로 내려가 안양천철교 아래 굴다리를 빠져나와 제방길 벛꽃나무 터널길을 따라 고척 스카이돔구장이 강건너에서 아침햇살이 지붕에 반사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편안 제방길을 걸어간다. 6코스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과 한강변을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석수역에서 구일역까지 오는길과 크게 다를바없이 편안한 천변길 뚝방길이다.안양천변은 갈대숲과 야생화가 피고 많이 정화된 물에는 큼지막한 잉어도 보인다. 그리고 안양천에는 여러개의 교량이 있다.오금교를 비롯해 신정교 오목교양천교 양화교등과 또 지천인 대림천 도림천 오류천 시흥천 대방천등의 물줄기가 한강으로 흘러든다. 안양천은 34.8km에 달하며 삼성산 안양사에서 발원하여 안양과 서울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를 말한다. 또 안양천은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둔치에는 곳곳에 공원과 체육시설을 만들어 놨고 자전거길과 보행로가 강을 따라 길게 잘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제방위로는 벚꽃길과 각종 꽃들이 자라고 있고 다양한 수변식물도 만날수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이 되있다.그길을 따라 빠르게 걷는다. 안양천 건너편으로 목동아파트 단지와 경인고속도로옆으로 지어진 목동운동장과 목동아이스링크 지붕을 지나 이화의료원을 끝으로 아파트 단지는 끝이나고 열병합발전소인듯 굴뚝이 높게 여러개 우뚝솟아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염창JC교아래와 올림픽 대로 염창교아래를 지나 안양천과 한강의 합류지점에 도착을한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고 뒷쪽으로 월드컵대교 건설현장의 중장비와 그뒤로 성산대교가 보인다. 또 강건너에는 70년대 후반부터 15년동안 서울시민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난지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 높이 눈에 들어온다. 하늘공원 끝자락으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지붕과 서대문 안산과 인왕산이 고개를 내밀고있다. 앞쪽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는 가양대교와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대교와 공항고속도로가 지나는 방화대교뒤로 행주산성까지 강위에 떠있는듯 아름답게 보인다.합수지점에 작은 다리를 건너 자전거도로옆으로 만들어진 인도길을 따라 한강공원 염창나들목 지하통로와 조금더 꽃길로 단장된 한강변길을 걸어 염강나들목 지하통로를 건너사 황금내 근린공원이 예뿌게 꾸며져 있고 바로그앞에 안양천코스3. 6코스의 마지막 인증장소 인증장소이다. 오늘의 마지막 인증을 끝내고 가양대교 아래 사거리에서 가양역으로 향하며 4시간30분 거리는 18km이지만 난이도가 없어 힘들이지 않고 가을로 들어선 안양천변을 걷고 가양역에서 전철에 올라 공항철도도 타고 인천2호선 전철도 타고 이른시간 집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저녁 친목회에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왔다


               석수역 도착.



                    경수국도. 서울쪽.


                   안양쪽.



                                지난번 사진인증 못했던 5코스 마지막지점 인증장소.





                  6코스 시작점(석수역)인증.



                     석수역 출발.





                    안양천위 고가도로.


                뚝방위 벚꽃길.





                        안양천 징검다리.



                  멀리 보이는 수리산.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
















                 구일역과 스카이돔이 보인다.







                  구일역.



                    구일역앞.


                   인증장소.
















                 목동시가지.


                목동경기장쪽.



                  이대 목동병원.







                  열병합 발전소.






                     안양천과 한강 합수지점이 가까워진다.


                   합수지점.




                  상암경기장뒤로 북한산.



                   옛 난지도(하늘공원)












                  황금내공원.







                   가양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