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019. 08. 31일 서울둘레길 4~5코스 2

소담1 2019. 9. 16. 15:11

트레킹장소 : 서울둘레길 4-5코스일부

트레킹날자 :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과둘이서

트레킹경로 : 수서역 → 대모산초입-양재시민의숲안내소-우면산 끝부분-사당역-관음사-낙성대공원-서울대정문-관악산관리사무소

트레킹시간 : 07 : 30 ~ 12 : 20 (4시간50분)



서울둘레길4코스.

서울 둘레길의 4코스로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대부분 산행코스지만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며 산림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시 조망이 매우 좋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출발지인 수서역과 도착지인 사당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


서울둘레길5코스.

관악산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관악산과 높은 고도로 등반을 위한 산행이 대부분이지만 본 코스는 관악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하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기도 하다.



지난번 3코스를 돌며 4코스 시작점인 수서역 대모산입구 인증사진을 찍고 오늘은 수서역에서 시작을 하는줄 알았는대 남편을 따라 역에서 내리니 양재시민의숲역이다. 왜? 하고 물으니 4코스는 거리가 길어 오늘다 못걸으니 양재시민의숲에서 시작을한다고 한다. 그러면 대모산 구간을 건너뛰는 것이네 하니 그렇다고 하며 다음에 다시와 걷자고 한다. 그대신 5코스 사당역에서 서울대입구 관악산 관리사무소까지 더 걷자며 출발을 한다. 아침6시 전철역에 나가서 신도림역 강남역에서 환승하고 양재시민의숲 역에서 하차하여 5번출구로 나와서 시민의숲 안내소로 향한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기온도 참좋다. 시민의숲 안내소앞은 어린이집 어린아이들이 야외수업차 많이도 차에서 내려 종알거리며 공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바라보며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2 둘레길 인증장소에서 스탬프 도장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고 가을이 시작할 준비를 하고있는 시민공원을 통과한다.그리고 양재천을 지나 잠시 시가지 횡단보도를 건너 우면산길로 들어선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목책계단을 올라 길게 이어지는 흙길을 따라 편안하게 숲길을 걷는다.관악산입구5.63km,양재시민의숲3.3km이정표를 지나며 얘술의전당 지붕과 시가지 남산타워를 잠시 나무가지 사이로 조망을 열어준다.그길을 따라 진행하다 윗쪽으로 석축위 멀리로 보이는 대성사앞에 도착을한다. 트레일에서 조금윗쪽에 위치하고 있어 그냥지나친다. 대성사를 지나 잠시 오르막길을 올라서자 서울시내를 볼수있는 조망터가 나온다. 서대문 안산을 비롯해 인왕산 가운데앞쪽으로 남산 그리고 멀리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까지 잘 조망되는 조망터에서 한참을 둘러보고 다시 걷기를 시작을 한다. 우면산은 2011년7월27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곳으로 작은계곡에도 사방시설이 잘되있다.서서히 여름이 지나는 길을 따라 작은 목교를 건너 작은언덕에 올라서니 돌탑이 두개가 마주보며 서있다. 성산약수터를 지나 넓은 공터를 지나 소나무 군락지 쉼터 정자앞에 도착을 한다.바람도 시원하고 허기도 지고 산행식을 맛있게 하고 다시 출발을 한다.


그리고 우면산 성뒤골 작은표지석앞에 도착을 한다. 이 표지석에는 우면산자락의 성뒤마을로 가는 고개로 이곳에 성이있었고 부자들이 많이 살았지만 도둑들이 활개를 쳐서 모두 이주를 한후 일명 도둑골로 불려 졌다는 표지석을 지나 내리막길을 걸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 사당IC와 관악산터널이 보이고 차들이시원스럽게 질주하는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저멀리에는 관악산 정상에있는 강우레이더기지 돔 지붕과 안테나가 푸른 관악산위에 서있다.좌측으로 휀스가 쳐진 옆길을 따라 4코스 마지막 인증장소 대모.우면산 코스3 에서 인증을 한다. 그리고 곧 사당역으로 내려가는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 남태령으로 가는 대로를 횡단하여 골목길을 따라 관음사입구에 도착을한다. 그리고 관음사로 올라가는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다 체육공원앞 5코스 관악산1 증장소에 도착  스탬프와 인증사진을 찍고 긴 포장길 오르막길을 올라 일주문도 지나고 한참을 더 올라가 관음사 조금 못미처 우측으로 둘레길은 나있지만 관음사를 한바퀴 돌아내려 오려고 관음사 대웅전으로 올라간다. 조용한 사찰을 돌아보고 내려온더. 관음사는 오래전 관악산 사당능선으로 올라갈때 둘렀던 낮익은 사찰이다. 둘레길로 들어서 넓은 헬기장을 지나 잠시 내려가다 소나무앞 데크전망대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을 하여 조금더 가니 또하나의 데크전망대가 나온다. 조망터에서 사당능선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과 국기봉이 올려다 보이고 편안한 길로 내려서 낙성대쪽으로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길을 내려가 작은 다리를 건너 낙성대에 도착을한다.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이 태어난곳으로 장군이 태어날때 이곳에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을 얻었고 장군과 관련된 자료와 1974년6월에 낙성대앞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는 낙성대의 안국문으로 들어서 낙성대 삼층석탑과 안국사를 돌아보고 낙성대 홍살문을 내려와 말을 타고있는 강감찬 장군의 동상을 보고 낙성대공원앞 횡단보도를 건너 산길로 들어섰다 서울대 치과병원앞을 지나서울대 정문에 도착을 하면서 4시간50분간  4코스는 마무리 하고 5코스일부인 사당역에서 서울대 관악문까지 트레킹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서울대입구역에 나와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한다.


          수서역앞 둘레길 4코스입구.

           수서역에서.


             대모산 올라가는 계단에서.


               양재 시민의숲역



             양재천.




                인증장소.


                시민의숲 전경.










                    우면산자락.




               우면산길.







                  돌탑앞.



               예뿐길.








               터널위에서 바라본 관악산.






               사당동 내려가는길.


                    관음사초입.


              관음사로 올라가는길.






                    관음사일주문앞.




                   관음사 진부전앞.





                 관음사 대웅전앞.






               전망대에서.



               낙성대로 내려가는길.



                  낙성대 안국문앞.



                  낙성대표지석.






                 낙성대 안국사.






                  강감찬장군 기마상.




                  낙성대공원 표지.











               삼성산 장군봉과 깃대봉.


                    서울대 동물병원.



                 서울대 정문에서.





                 관악산입구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