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12. 20일 관악산 ( 629m )

소담1 2016. 12. 21. 18:27


산행장소 : 관악산 (冠岳山 629m)

산행날자 :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산행인원 : 남편과둘이서

산행경로 : 과천향교-(자하동천)-대피소-연주암-연주대(관악산)-깔딱고개-제4야영장-호수공원-관악산정문

산행시간 : 11 : 00 ~ 15 : 00 (4시간)


관악산(冠岳山 629m)

관악산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관악산의 높이는 629m이고, 전체 면적은 19,22㎢, 약 582만평에 이른다. 북한산·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빼어난 경관과

함께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서 연일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산이다.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이른다.

관악산(冠岳山)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풍이 바위와 어우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하였다.

관악산 상봉에는 용마암(龍馬庵)·연주암(戀主庵), 남서사면에는 불성사(佛成寺), 북사면에는 자운암(自運庵), 그 아래 서울대학교가 있다.

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두고 삼성산(三聖山, 481m)이 솟아 있고, 여기에는 망월암(望月庵), 남사면에는 염불암(念佛庵), 남동사면에는

과천시, 동쪽에는 남태령(南泰嶺)이 있다.등산 코스는 신림동, 사당동, 과천, 안양, 시흥 등 다양하지만, 신림동에서 과천을 잇는 코스를 주로 이용한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서울대입구·계곡·연주대·정상코스이다.


관악산산행기.

화요일아침!

남편은 약속도없고 무료해하며 나갈일도 없다며 TV리모콘과 씨름중이다.

아침운동을 하고 내려와 나도 오늘 한가한대 하니 가까운 관악산이나 다녀올까? 하며 기다렸다는듯 반긴다.

날씨도 겨울날씨 같지않고 포근한대 갑시다 하고 시원스럽게 대답을해주고 준비하고 집을나서 전철역에 나가 신도림 사당에서 환승하고 과천역

에 도착하여 1.5km정도 시가지 아파트단지옆을 걸어올라 과천향교앞 목재다리를 건너 향교 홍살문앞에서 스틱도 펴고 산행준비를 하고 11시

산행길로 들어선다. 여러번 왔던길이라 낮익은 길을따라 몇개안되는 식당가를 걸어 자하동천길을 올라가며 연주대3.2km,연주암3층석탑2.7km,

홍령대군영정2.7km관악사지3.3km이정표앞을 지나고 케이블카터미널앞을 지난다.그리고 좋았던 포장길이 끝나고 돌계단길을 올라서며 본격적

인 산길로 들어선다. 날씨가 겨울날씨같지 않고 포근하고 좋다. 그리고 둘이 걸어가는 산길은 바뿌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게 천천히 물이 말라있

는 계곡옆길을 따라 여유를 부리며 아치목교도 건너고 테크계단도 올라서며 산악인대피소 앞을 지난다.


관악산 산길중 과천향교 코스가 최단거리코스로 별어려움없이 두번째 나무계단을 건너고 약수터에 도착을한다.

안내문에 수질검사표가 붙어있는다 음용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샘물이기에 한 바가지 퍼서 마시고  다시나온 계단길과 너덜길을 따라올라

관악사지로 올라가는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을한다. 연주암350m,과천4.0km,연주암,관악사지 이정표를 지나자 2층으로된 데크쉼터가 나온다.

쉼터에 올라 별 조망도 없고 바로 출발하여 돌계단을 따라 오르다 테크계단을 올라서니 높게 만들어진 석축위로 연주암의 사찰이 올려다 보이고

마지막 돌계단을 올라서 연주암 앞마당위에 올라선다. 향교를 출발한지 1시간만에 연주암에 도착을 하니 공양시간이라 공양간 안으로 많은사람

들이 들어간다. 우리도 공양을 받기위해 들어가 단촐한 공양 비빔밥과 비역국 한그릇을 비우고 나와 대웅전앞과 연주암 종무소 건물까지 돌아

보고 범종각뒤 등산로를 따라올라 관악사지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포토죤 전망대위에 올라선다.


언제나 이곳에 올라오면 올려다보이는 절벽위의 암자 응진전과 연주대가 멋지다. 사진에 담고 얼마안남은 연주대로 올라가기위헤 돌계단을

넘어서 정상앞 넓은공터에 도착을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가렇게 붐비던 정상은 평일이라 한가하다. 몇몇등산객이 보일뿐 정상은 비어있다.

크고 우람한 삼각 자연석인"冠岳山 해발629m" 정상석으로 올라가 인증사진을 찍고 응진전을 가기위해 좁은계단을 내려가 잠시 줄러보고

정상으로 돌아와 대공원과 경마장 그리고 청계산까지 돌아보고 기상대돔 건물과 안테나가 있는 멋진봉우리까지 돌아보고 포토죤앞으로 다시

내려와 우측으로 암릉능선으로 올라서 멋진조망들과 함께하며 깔딱고개위 안부로 내려서 연주대0.5km(10분),연주암0.15km(5분),서울대

(공대)1.0km,삼막사3.3km(90분) 이정표를 뒤로하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 깔딱고개 너덜길을 따라 계단을 내려간다.


바람한점 없이 좋은날이다 서울대(공대)1.0km,연주대0.8km이정표에서 계곡쪽으로 내려가며 계단아래 샘물도 둘렀다 학바위능선으로 갈라

지는 삼거리를 지나 제4광장으로 내려선다. 광장은 산객한사람 없이 허전하고 쓸쓸하다.

호수공원1.25km,무너미고개1.05km,연주대1.8km,이정표앞 다리를 건너 물 말라있는 계곡길을 따라 호수공원앞에 도착을한다.

쓸쓸한 호수공원을 지나간악산호수공원 표지석이 서있는 삼거리부터 넓은 포장길을 따라 내려온다.

그리고 터널공사로 해체됬던 관악산문이 산뜻하게 새로지어져있는 관악산공원 현판이 붙어있는 산문을 나서며 4시간동안의 관악산을 둘이

오붓하게 다녀 내려와 버스에올라 서울대입구역 까지 나와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와 예정에 없었던 관악산에서 즐거움을 가득안고 화요일을

마무리한다.


과천 향교앞 등산로입구의 모습.



과천향교앞에서.








대피소 건물.



약수터에서.



관악사지로 올라가는 삼거리.







연주암의 모습.


점심시간 점심공양으로 비빔밥을 먹고.



과천 청계산의 모습.





연주암 대웅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주대 응진전



포토죤에서.







연주대가는길.




관악산 정상석앞에서.



  기상관측소건물.



 응진전가는길.



 응진전앞에서.



연주대 암봉에 앉아서.














능선을 걸으며 기상대 건물을.




깔딱고개 입구.





깔딱고개 하산중에.




진달래능선 입구.


제4광장에서.






호수공원에서.







새로 지어진 관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