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나록키여행

캐나다록키 셋 (애서배스카폭포, 컬럼비아대빙원, 윌콕스트레일, 페이토호수,보우호수)

소담1 2015. 7. 15. 20:43

 

애서배스카 폭포,

애서배스카 폭포는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녹은 빙하수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재스퍼쪽으로 흐르다 남쪽에서 흘러든 애서배스카강과 합류하여

수량이 많아지는데 그 많아진 수량이 강폭보다 좁은 암반과 충돌하면서 좁은 협곡을 빠져나오며 우렁찬 소리와 폭포를 만들어낸것이 애서배스카 폭포

이다.수억년동안 거센물살에의해 다듬어지고 조각된 암반사이로 폭18m,높이24m의 좁은협곡을 만나 폭포를 이루었고 암반사이 구비구비 흐르는 폭포

수는 거칠기도 하지만 폭포의 거센물이 지나며 매끄럽고 아름다운 바위곡선을 만들어 놓았다. 안전휀스가 잘만들어 져있지만 폭포 물보라가 암반을 적시여 미끄러워 조심을해야한다. 강물에서 빠져나온 강물은 북극해까지 간다고하니 참 긴여정이 시작되는 속이기도 하다. 애서배스카폭포는 록키에서

인상적인 장소로 기억되는중 한곳이다. 폭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지나며 한번도 듣지못한 엄청난 물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굉장한 폭포가 있음이 짐작이 되는곳이다.

썬왑타폭포 를 다시 오는길에 잠시둘러본다, 썬왑타폭포는 주차장에서 얼마 안떨어진곳에 자리하고 교량위에서도 폭포앞에서도 전체 모양을 사진에

담기가 매우옹색하고 그림이 잘 그려지지않는다 폭포는 규모가 작지만 협곡을 따라 편도2km정도의 트레일이 있어 Lower fall까지  트래킹을 숲속길로

다녀온다. 강줄기에는 작고큰 폭포 몇개가 있지만 어떤것이 하부쪽 폭포인지 알수가없아 휀스가 처진 전망대까지 다녀온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컬럼비아 대빙원)설상차 투어

컬럼비아 대빙원은 Mt.Alberta(3,622m),Mt.컬럼비아(3,750m),Mt.Athabsca(3,493m),Kitchener(3,505m).Saskatchewan(3,344m)의 고산과 그곳에

형성된컬럼비아 아싸바스카서스 캐처원돔 스터필드등 8개의 빙하로 이루어졌고 전체를 컬럼비아대빙하라 부른다. 얼음덩어리가 제일 두꺼운곳은

350m정도로 추정되나 지구의 온난화현상으로 매년 7~8m씩 녹아내리고 있어 앞으로 500년후에는 사라진다고 한다.

아싸바스카빙하는 길이6km,폭1km의 거대한 어름덩어리로 영화 닥터지바고의 설원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컬럼비아 대빙원은 클레망소 대빙원을 포함 남극빙원 그린빙원과 같이 지구상3대 빙원에 해당되며 설상차를 타고 올라간다.

크고 넓은 바퀴를 가진 설상차는 1981년 29대가 운영되고 한대는 미국에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관광객도 줄고 빙하도 줄어 몇대 안보인다. 매표소에서

설상차를 타고가는 작지않은금액 약6만원정도의 표를사고 눈이 없는 일반비포장길 빙원 중간까지는 일반버스를 타고가 다시 설상차에 옮겨타고

빙원에 오르면 지금도 계속 녹아내리는 물줄기가 보이며 넓은 빙하가운데서 내려 파란빛을 듸우는 빙하를 만나서 사진도 찍고 20여분동아 시간을 주어

돌아다니며 눈도밟아보고 파아란 빙하도 만져본다. 매표소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두꺼운 패딩을 입고 투어를 해야한다.

 

윌콕스 트레일

윌콕스 캠핑장에서 비가오는밤 하룻밤을 지낸다. 캠핑장중 가장 시설이 뒤지는 캠핑장으로 무인으로 정문에 각자가 사용료를 통속에 넣고 캠핑카를

빈곳에 찾아세우면 된다. 히룻밤을 자고나니 비가 춤하다 정문을나와 300m정도를 내려오면 우측으로난 숲속으로 트레일로 들어서며 트래킹이 시작

된다.윌콕스패스는 캐나다 록키의 개척사를 되 밟아가는 재미가 있는 루트이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개척자인 윌콕스가 이 패스를 넘으며 신세계를

발견했다고 한다. 초반에는 나무가 울창하지만 해발 500m정도를 오르면 나무가 적어지면서 주변의 조망이 시작이된다.

작은개울에서 쏟아지는 폭포도 있고 왼편 가파른 사면아래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가 가르지르며 지나가고 그길 건너로 설상차가 오르내리는 컬럼비아

대빙원 아사바스카 빙하 건너편쪽이 윌콕스 트레일이다. 왼편으로 날카롭게 보이는 산이 윌콕스산(2,884m)이며 트레일은 그산 동쪽 거대한 안부사이로 이어진다. 오를수록 나무가 점점 사라지고 엄청난 평원에는 야생화가 만발하고 초지가 형성이되있다.

들다람쥐집들이 곳곳에 있으며 머리를 잠시잠시 내밀며 우리를 경계하고있다. 초원양쪽으로 윌콕스주변 봉우리에서 떨어져나온 작은 돌조갇들로

형성된 피석지대의 사면을 바라보며 지난다. 돌의 형태와 색갈은 폐기된 아스팔트 덩어리처럼 검정색을 띄고 작은개울을 건너면 곧 패스정상에 자연

석 돌하나가 놓여있다. 조금은 아쉽다. 정상이라는 표석도 없고 아쉬움에 작은습지와 얕은 호수를 지나 한참을 더갔다가 뒤돌아 내려오는대

비가내린다. 서둘러 하산을하며 트레일의 총길이는 12km이며 약3시간30분정도 걸린것 같다.

 

페이토호수(Peyto Lake)

캐나디언 록키에서 가장높은 고개 보우고개 아래 자리한 페이토호수는 길이2.4km, 호수의 해발이 1,990m이다. 호수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려오다 입간판에서 300m만 들어오면 승용차 주차장이 나오고 그길에서 계속 직진해 200m를 더 오르면 보우고개 전망대앞 관광버스

주차장이 나온다. 관과액들은 보통 버스로 올라가는대 우리는 소형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페이토 호수를 향하여 트레일을 걸어올라간다.

보우고개의 해발은 2,067m로 캐나다 록키 아이스필 파크웨이에서 가장높은 도로에 속한다. 보우고개에서 페이토호수로 쉽게 접근할수있다. 10분정도

오르면 보우고개 전망대에 도착해 퍼이토 호수를 볼수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근교에서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페이토호수는 계절마다 호수의

빛갈이 변하는 곳으로 록키 최고의 사진 촬영장소 이기도하다.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의 량이 계절마다 달라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점점 에메랄드빛에서 푸른빛으로 변한다고한다. 앞쪽 패더슨산과 멀리 실버혼산 마멋산등으로 둘러쌓인 호수의 하류부분은 오리발 모양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별모양 곰모양 심지어는 한반도 모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듯이 보는사람 보는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페이토호수의 이름은 록키의 전설가이드이며 탐험가인 빌 페이토가 1895년 처음 발견하여 그의 이른이 붙여젔다한다.

록키에는 아름다운 호수들이 많이 있다. 에메랄드,레이크루이스,보우,모레인등 있지만 페이토호수는 그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신선하다.

 

보우호수(Bow  Lake)

보우호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밴프,레이크루이스,재스퍼를 길게잇는 93번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길가에 붙어있는 스노우버드빙하 와 크로우폿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이 흘러들어 만들어진 호수로 그물은 보우강으로 흘러든다. 우리나라사람들과 책자에도 레이크 루이스에 밀려 자세히 설명되

있지는 않지만 레이크 루이스에 못지않은 멋진절경을 보여준다. 밴프국립공원내에 있는 보우호수는 잔잔하고 물이 깨끗함은 물론 강가에 있는

모래와 자갈에 붙딧쳐 재잘소리가 들리는듯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이다. 붉은지붕의 롯지(호텔보다 작은규모의 산장)와 찻집이있는 고요한호수이다.

 

 

애서배스카폭포를 가는중간 전망대에서.

 

 

애서베스카폭포위 애서배스카 강쪽으로서서

 

 

굉음을 내며 좁아진 바위틈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모습.

 

 

 

 

 

                                                                    폭포뒤로해발 2,956m의 커커슬린산이 웅장하게 자태를 들어내고있다.

 

 

이 폭포는 썬왑타 폭포이다. 오는길에 잠시둘러 2km정도 트레일을 걸으며 Lower fall 폭포까지 다녀왔다.

 

 

 

 

 

 

썬왑타폭포 하부폭포에서.

 

 

컬럼비아 대빙원으로가는 도중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하며 캠핑카와.

 

 

 

 

한산한 도로를 달려 대빙원으로 향한다.

 

 

매표소에서 바라본 대빙원의 전경.

 

 

 

 

대빙원가는 설상차에서 빙원쪽을.

 

 

 

 

 

 

설상차의 모습.

 

 

 

 

대빙원  수정처럼 맑은 얼음앞에서.

 

 

 

 

 

 

 

 

 

 

매표소안 곰인형앞.

 

 

매표소건물.

 

 

 

 

 

 

 

 

빙원 투어하면서.

 

 

 

 

 

 

일반버스로 갈아타는 터미널과 매표소건물이 보인다.

 

 

컬럼비아 대빙원 건너편 트레일이 윌콕스  트레일이다. 처음 시작할때는 나무숲이 울창하다.

 

 

애처로운 야생화가 트레일옆에서 반긴다.

 

 

트래일 정상 패스에는 자연석이 하나 놓여있다.

 

 

 

 

패스정상에서 아쉬워 히미한 트래일을 따라 습지 작은 호수쪽으로 조금더 가본다.

 

 

 

 

 

 

 

 

하산하며 바라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건너편 컬럼비아 대빙원이 눈에 들어온다.

 

 

야생화가 지천인 웰콕스 트레일 넓은 평원에서 어제 다녀온 컬럼비아 대빙원을 바라본다.

 

 

 

 

 

 

골짜기에서 비바람이 불며 갑짜기 추워진다.

 

 

페이토호수로 가다가 도로옆에서 만난 폭포와.

 

 

페이토호수의 전경이다.

 

 

하류쪽 모양이 별모양도 같고 곰모양 그리고 오리발모양이라고 보이는대로 이야기하는 곳이다.

 

 

전망바위위에서 내려다본 페이토호수.

 

 

 

 

 

 

 

 

 

 

 

 

 

 

파크웨이를 지나다 300m만 들어오면 보우호수가 나온다

맑은물에 하늘까지 청명해 뭉게구름과 함께하고싶어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싫은 호수이다.

 

 

 

 

 

 

너무깨끗하고 아름답다.

 

 

 

 

 

 

 

 

 

 

산과 호수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답기만 한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