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나록키여행

캐나다록키 둘 (밸리오브 더 파이브호수, 재스퍼 휘슬러산 (2464m))

소담1 2015. 7. 15. 19:57

 

보행거리 : 8.2km

소요시간 : 3시간30분

 

밸리오브 더 파이브 레이크스 (Valley of the Five Lakes)

리오브 더 파이브스 레이크스는 재스퍼에서 9km정도 떨어진곳으로  이름그대로 5개의호수를 돌아보며 호수옆길을 따라 하이킹하는 코스이다.

호수는 나무숲속에 묻혀있는듯 고요하고 짙은 초록 과 투명한초록이 깊이에따라 색깔을 보여주는 호수로 주변의 울창한숲과 멀리보이는 설산이 호수에 투영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서 오솔길을 걷노라면 깊고 넓은 습지개울이 하나 나온다. 그 개울을보고 실망할수가 있다.

이것을 파이브 호수라고 생각할수 있기 때문이다. 길고 좁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사거리길이 나온다.트래일코스에는 나무에 각자 트래일번호가 붙어있는대 9a쪽

길을따라 가면된다. 삼거리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파이브호 상류쪽 먼길이고 좌측길은 퍼스트호까지 둘러 되돌아오는길이다. 그곳에서 직진을하여 9a쪽 언덕길을

넘어서면 파이브호 하류쪽에 도착을한다. 하류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짖은 코발트색 호수물에 그림을 그린듯 투영되는 나무 산들이 너무 황홀하다 하류쪽에는 작은

배가 두척 놓여있으나 오래되 사용하지는 못하는것 같다 사진에 담고 세컨드호수로 가기위해 중간길을 가로질러 호수가로난 트래일을 따라 가면서  서북쪽으로

서드호 새컨드호를 차례로 지나며 가장크고 긴 퍼스트호앞에 도착을한다. 호수건너편 먼곳에 자리한 에디스카벨산과 휘슬러산이 쭉쭉뻗어오른 나무들과

호수에 그대로 투영되 나도모르게 탄성이 나온다. 퍼스트호수 끝부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작은다리를 건너 산능선으로 올라 넘어오면 앞쪽으로 휘슬러산부터

시작된 록키의 고봉들이 눈에 들어오고 다시 9a갈림길 삼거리로 돌아와 긴 습지 나무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코스를 돌아보고온다.

 

재스퍼 휘슬러산과 스카이드램(Jasper Sky Tram)

휘슬러산은 재스퍼에서 남서쪽으로 7km지점에 위치하고 약900m의 트램으로 2,277m정상 터미널까지 올라 해발180m정도를 걸어서 올라가는 캐나디언 록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재스퍼국립공원내 휘슬러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곤도라를 타면서 휘슬러산 트래킹이 시작이된다.

이곳에는 곤도라라고 부르지 않고 JASPER SKY TRAM 터미널에서 트램이라 부른다. 오라가는 1대와 내려오는1대의 트램은 해발 2,464m 정상중 2,277m까지

한번에 30명정도를 쉴새없이 올려다주고 내려다준다. 캐나디언록키에는 스키장 곤도라를 제외하고 오직 관광용 곤도라가 3곳에서 운행이된다.

팬프국립공원의 설퍼산곤도라 레이크루이스곤도라,그리고 이곳의 재스퍼 휘슬러산트램이 대자연을 볼수있게 운행이 되고있다.

우선 이곳에 오르기위해서는 주차장에 차를세우고 "JASPER SKY TRAM" 입간판이 써져있는 곤도라터미널로 들어가 표를사가지고 차례를 기다려 트램에 오른다.

표의 값이 비싸지만  걸어서3~4시간 시간을 투자하는것보다 빨리올랐다 내려와 다른곳 한곳이라도 더 보는것이 훨씬 유리할것 같다.

우리가 오를산은 앨바타주 재스퍼 휘슬러산이고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 있는 밴쿠버근교 휘슬러산(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개최)과 공교롭게 이름이같다.

우리나라 한라산(1,950m)보다 높은 해발2,286m까지 곤도라가 10분정도 올라간다.

 

정상 터미널에 올라서면 재스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우리가 머무는 휘슬러캠핑장 그리고 재스퍼시내와 그앞 강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호수들이 파아란(milky blue)

색을 띠고 내려다 보인다. 무었보다 재스퍼역으로 들어가기위해 대기하고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 광경이 열어진다.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150칸이상 달고있고

긴 화물열차가 이채롭다. 넓은땅을 횡단하고 운반하려면 저렇게 길게 달고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하며 호수색갈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 색갈은 빙하가 오랜세월동안

주위의 돌들과 비벼대며 돌가루가 만들어져 빙하수가녹아 호수를 만들어질때 돌가루 성분이 바닦에 쌓여 빛을 반사해 짙푸른색이 나온다고한다.

정상 민둥산까지 곤도라에서 내린후 풀한포기없는 돌산 트래일을 따라 오랜 발품을 팔아야 정상에 오를수있다. 이 산의 이름이 지어진 유래가 있다고 한다.

들 다람쥐 소리가 휘파람같은 울음소리를 낸다고하여 이름지어진 휘슬링 마멋(marmot)에서 유래됬다고 한다.

 

먼 록키의산들 과 북쪽 에서베스카계곡 서쪽으로 엘로해드고개등 멋진풍광이 눈앞에 펼쳐지고 고산지대라 천천히 아래를 내려다보며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아래와

 달리 바람이 차갑고 추위까지 느껴진다. 바위와 돌로 이루어진 산위 평원에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린 야생화가 참 곱기도하고 가련하고 애처롭다.

재스퍼 캐나다 주변산은 중간중간 호수들과 어우러져 정상에는 하얀 눈을 덮어쓴채 사방으로 길게 이어지고 수목경계 아랫쪽으로는 푸른색 숲이 한폭의 그림과같이

그려져있다. 사방을 돌아봐도 덩치큰 산위의 흰눈과 하늘에 둥실떠있는 구름들 광활한 대자연의 파로나마를 바라보며 눈망을은 잠시도 쉬지않고 호사를 누리며

장엄함을 만끽하고 둘러둘러 사진에 담는다. 첫번째봉우리를 돌아보고 능선아래로 잠시 내려갔다 올라가는 봉우리를 향하여 다시 발길을 옮긴다.

가는중간 아직도 녹지않고 남아있는  눈위에 올라 사진을 찍고 봉우리위에서니 육각형 콘크리트 구조물위에 동판이 하나 설치되있다.

JASPER NATIONAL PARK를 새겨놓고 사방으로 산이름과 높이를 표시한 방향이정표가 수십개 그려져있다. 그리고 우리처럼 다녀간 사람들이 하나,둘 동전을 올려

놓아 동판위는 모두 동전이 자리잡고있다. 그 구조물뒤로 작은 돌무데기 돌탑이 위치하고 꼭데기에서 거쳐온 봉우리와 곤도라터미널의 모습이 아득하다.

이제 하산을한다. 하산하며 수시로 변하는 구름들의 모습을보며 다시 곤도라를 기다려 휘슬러산을 내려온다.

 

 

벨리오브더 파이브호수를 가기이해 길고 좁은 다리를 건넌다.

종종 이곳 늪지에서 파이브호수를 찾는사람도 있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 작은 언덕하나를 넘는다.

 

 

첫번째 파이브호수가 나온다.

 

 

 

 

 

 

 

 

멀리있는 고봉과 나무들이 호수에 투영되 아름답다.

 

 

4번째 호수를 지나며 색이 더 아름답다.

 

 

깊은곳은 더욱더 파랗고 투영된 나무들이 예뿌다.

 

 

 

 

3번째호수길을 걷다가.

 

 

 

 

 

 

 

 

함께한 산우들의 모습과 호수가 어우러져 여유가 느껴진다.

 

 

 

 

첫번째호수는 제일크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산을넘어 주차장으로 간다.

 

 

 

 

휘슬러산은 구름에 덮혀있다.

 

 

재스퍼 스카이트림 주차장에서.

 

 

 

 

트림 터미널에는 곰이 한마리있다.

 

 

케이블카를 타고오르며 캐나다 재스퍼주변 록키산맥을 한장 담는다.

 

 

 

 

상부 터미널에서 주변산들과.

 

 

 

 

재스퍼 시내쪽으로 서서.

 

 

아담한 재스퍼시내의 모습.

 

 

 

 

가련하고 예뿐 야생화.

 

 

상부 터미널에 내려서 저 위까지 올라가야한다.

 

 

 

 

곤도라 상부터미널과 재스퍼시내.

 

 

 

 

바위와 돌 야생화가 공존하는 넓은 정상평원.

 

 

 

 

만세를 불러본다 너무좋아서.

 

 

아래서 까마득히 올려다보인 산들과 어깨를 같이하는곳 까지 올라왔다.

 

 

 

 

 

 

아직 남아있는 눈위에서.

 

 

 

 

정상의 구조물,

 

 

동전이 산위치 방향을 알려주는 방향표지를 다 덮어 버렸다.

 

 

 

 

정상 구조물앞에서.

 

 

 

 

 

 

 

 

 

 

다시 터미널까지 내려가야한다.

 

 

푸른 나무숲을 구름 그림자가 지나간다.

 

 

 

 

 

 

 

 

터미널에서 다녀온 정상쪽을.

 

 

 

 

 

 

 

 

 

 

캠프로 돌아오며 만난 산친구 야생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