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2014. 11. 08일 영암 월출산 ( 809m )

소담1 2014. 11. 12. 21:02

 

산행장소 : 영암 월출산(月出山 809m)

산행일자 : 2014년 11월8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0명과 함께.

산행경로 : 천황사주차장-국립공원관리사무소-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통천문-천황봉(808.7m)-남근바위-바람재-

              베틀굴-구정봉-미왕재(억새밭)-도갑사-도갑사주차장

산행시간 : 10 : 00 ~ 17 : 00 (7시간)

 

월출산(月出山 809m)

월출산은 전남 강진군과 영암군을 경계로 동쪽으로는 장흥 서쪽으로는 해남 남쪽으로는 완도를 비롯해 다도해를 바라보는 곳에있다. 월출산은 호남의 소금강

이라고 부를 정도로 빼여난 경관을 가지고 있다. 서해에 인접해 달을 가장먼저 맞이하는 곳이라하여 월출산이라 부른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해 구정봉(711m),향로봉(744m),주지봉(491m)노적봉(583m)장군봉,시루봉,죽순봉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과 같다. 지리산,무등산 조계산등 전라남도의 대부분의 산들이 육산이것에 비해 월출산은 숲을 보기 힘들정도로

바위산에다 깍아지른 산세가 강원도 설악산과 비슷하다고 한다. 바람폭포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절벽120m높이에 설치된 길이52m,폭0.6m

의 계곡에 가로놓인 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천황봉에 걸쳐있는 운해(구름바다)가 아름답다.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중국에 이름있는 산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절경의 우리나라 산이다. 천황사에서 시작되는 1km구간과 도갑사 하산길 부근에

산재되있는 동백꽃은 3월말에서 4월초에 절정을 이룬다. 삼국시대에는 월라산, 고려시대에는 월생산이라 부르다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월출산의 운해는 영암평야의 들바람과 영상강의 강바람이 맞부딪치며 천황봉정상에서 장관을 만들어낸다.

비록 1,000m도 안되는 809m의 산이지만 산행들머리의 해발이 50m정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산행이 만만치 않다.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였고 북쪽

으로는 용추폭포 동쪽으로구절폭포 남쪽으로 금릉경포대등이 절경을 이룬다. 그리고 천황사 무위사,도갑사등 천년고찰과 국보 제144호인 매애여래좌상등 역사

문화의 가치와 함께 월출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매력을 선사한다. 급경사 계단길고 험한 바윗길등 난코스가 많이 있어 주위를 요하고 전형적인 바위산으로

하절기에는 식수를 보충할곳이 없음으로 충분히 준비를 해야한다.

 

월출산산행기.

오래전인 2008년 10월18일 달이 가장먼저 뜨는산 영암의 월출산을 다녀와 산행기에 빠른시간내 다시와 보고싶다고 적었었는데 벌써 6년이나 지난

오늘에서야 다시 찾아가는 날이다. 40명의 횐원들이 1시간 조기출발을 하여 고속도로를 잘 달려 간다.월출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그전에 다녀왔던

천황사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반대쪽 도갑사를 출발하는 코스 그리고 조금짧은 금릉 경포대코스가 있다. 오늘도 전에 우리가 다녀왔던 그길로

계획이 되있다. 천황사주차장 구름다리 천황봉으로 구정봉 도갑사 코스를 가장 많이 택한다. 고속도로를 벋어나 영암에서 13번 국도를 따라 해남,

강진쪽으로 4km정도를 달리다보면 중국에 있는 이름있는 산들 처럼 산세가 수려한 암봉으로된 높은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 산이 월출산이다.

국도에서 오른쪽으로 꺽어들어와 천황사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차를 하니 전국 많은곳에서 달려온 버스와 승용차들로 주차장은 벌써 꽉차있다.

1시간 조기출발을 했는데 하지만 그덕분에 10시전에 도착을하여 준비하고 체조하고 국립공원"月出山"표지석앞으로 걸어가 큼지막하고 무개감있는

대단한 선돌 표지석앞에 가서 사진을 찍는다. 그전에 서있던 표지석은 약간 가볍고 중량감이 없었는데 지금의 표지석은 글씨자체도 굵지막하고

무개감이 느껴진다.그 표지석뒤로 월출산의 하얀암봉이 눈에 들어오고 중간에 주황색칠이 되있는 구름다리가 선명하게 올려다 보인다.

 

인증사진후 10시에 출발을하여 월출산산장가든앞을 지나 잠시후 천황탐방지원쎈터앞을 통과하니 길가에 아주 빨강 단풍나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듯 반긴다. 아스팔트 나무터널길을 따라 올라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관리사무소앞에 도착을하여 다시이어지는 단풍나무길을 따라 올라

가다 거북바위(남생이)를 만나 그앞에서 잠시표지판을 읽고 넓은공터앞에 도착을한다. 높게 설치된 사각으로된 윗쪽에 달이두둥실 월출산국립공원이라 써있고 좌측으로 천황사지구 탐방로입구 아치문을 들어서며 돌로 깔아논 등산로를 걷는다. 등산로 옆으로 한키도 넘는 조릿대와 동백나무길을 따라 0.4km 20분정도를 올라가니 바람폭포와 천황사갈림길이 나오고 바람폭포쪽으로는 목교가 놓여있다. 목교를 건너면 사자봉 장군봉사이 바람골코스이고 우리는 좌측으로 천황사쪽으로 올라간다.천황사0.1km,구름다리1.0km,천황봉2.7km,바람폭포0.8km,구름다리0.9km,천황봉2.0km이정표를

지나 천황사쪽으로 돌계단길을 올라 100m정도 조릿대길을 올라가니 그전에 왔을때는 천황사지터로 남아있던 곳에 지금은 대웅전이 지어져 있고

부속건물도 보이고 지금도 중장비가 석축등을 다듬고있다.그곳을 지나서도 햇볕이 들어오지 않을정도의 조릿대터널을 지나자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되고 돌계단과  철계단이 번갈아 나오고 천황사에서 40분정도 올라 구름다리 초입에 팔각정앞에 도착을 한다. 그앞 바위위에 서니 바람골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구름다리 아래로 놓여있고 높은 구름다리를 향하여 사진을 찍고 시루봉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구름다리는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시켜논 높이120m에 길이54m 폭이0.6m이고 구름다리 건너로 장군봉의 웅장한 모습에 저절로 기가 꺽인다. 사람이 춤한틈을 이용하여 구름다리를 건너며 사진을 찍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까마득한 계곡사이로 바람폭포를 지나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 조망터에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천황사지0.9km,천황봉1.7km,경포대3.9km이정표를 지나며 오르막 내리막 분리가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가며 시루봉에서 매봉으로 연결된 구름다리 전체를 내려다보며 급경사 계단을 올라간다. 잠시후 사자봉(408m)에 올라서 넓은 바위위에 앉아 우리가 출발했던 주차장쪽과 평야쪽 그리고 가야할 천황봉쪽을 돌아보고 사자봉을 좌측에 두고 협곡으로 가는 데크길을 따라돌고 나니 급경사길 내리막이 시작이된다. 어림짐작으로 400~500m정도는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것 같은 난코스길을 만나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월출산의 높이는 강원도 100m가 넘는 즐비한산에 비하면 809m로 그다지 해발은 높지 않으나 얕잡아 보다가는 큰코다친다.강원도의 산들은

산행기점이 보통 600m정도 고갯마루부터 산행이 시작되 6~700m만 오르면 되지만 월출산은 해발50m정도부터 시작이되 거의 800m를 올라야

하기때문에 힘이들수밖에 없다. 한참을 내려갔다 다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이되고 능선위에 올라서 물한모금씩을 마시고 암릉길을 안전밧줄을

잡고 앞쪽의 기암과 평야를 내려다보며 천황봉1.0km,경포대3.2km,구름다리0.7km이정표를 만난다.그곳에는 철다리가 놓여있고 천황봉0.8km,

경포대3.0km구름다리0.9km,이정표를 지나 언덕을 넘어서니 산허리길 조릿대길을 편안하게 걸러 천황봉이 정면으로 올려다보이는 철계단과 암릉이 나오고 500m정도를 진행하니 금릉경포대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경포대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삼거리입구에는 대문처럼 문이 설치되있고 경포대능선삼거리 경포대2.6km,천황봉0.4km,구름다리1.3km이정표를 지나며 통천문으로 올라가는 암릉길을 철난간을 잡고 오르다 통천문 삼거리 이정표를 만난다. 이곳은 구름폭포로 바람골로해서 올라오면 만나는 곳이다.

 

경치에 취해 힘든줄도 모르게 삼거리에 도착하여천황봉0.3km,바람폭포1,km,천황사주차장2.7km,구름다리1.4km경포대2.7km,천황사주차장3.4km,이정표를 지나 100m정도 올라가니 통천문 설명표지판이 서있다.대충 읽어본다."천황봉 100m아래있고 바람폭포와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봉으로 오를때 이관문을 통과해야 로를수있고 하늘로 통하는 높은문"등을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좁은 바윗문을 통과하는데 병목현상으로 내려오는사람 올라가는 사람이 교대로 교행하여 빠저나가 천황봉 바로아래 쉼터에 도착을한다.그리고 바로 계단위 천황봉을 올려다보고 구름다리1.6km,경포대2.9km천황사주차장2.9km천황봉0.1km에서 마지막 계단을 올라 3시간정도 걸려 천황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상은 넓은 암봉으로 중앙에 큰 자연석으로된 정상석에는 "月出山 天皇峰"해발809m가 까만글씨로 음각되있고 그 정상석과 사진을 찍으려고 긴줄이 서있다 우리도 기다리다 인증사진을 찍고 뒷편으로가

영암시내와 넓은평야를 내려다보고 "月出山小祀址"표지석앞에 선다.신라시대이후 나라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터였음을 알리는 표지석에서도

사진한장을 남기고 사방으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입을 다물수 없을정도로 사방이 막힘이 없다. 조금 흐린날이기는 해도 영암갯벌과 영산강하구언,목포시내를 바라보고 나주평야와 남서쪽 바람재능선과 구정봉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시원스럽기만하다. 그리고 능선길 양쪽으로 크고작은 암봉들이 서로의 자태를 자랑하며 여러가지 모양으로 눈에 들어온다.정상앞 이정표에는 도갑사5.8km,구정봉1.6km,경포대주차장3.6km,천황사2.6km구름다리1.7km에서 천황봉을 하산하려 급경사길로 내려온다.하산하면서도 눈에는 도처에 솟아있는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뜻에 실감을 느낀다. 처음왔을때 앞사람들과 거리가 멀어질까 조바심 하며 이 좋은 조망을 대충보고 갔는데 오늘은 제대로 하나하나 되집에보며

급경사길을 내려서 완만한 능선에 내려서니 천황봉0.3km,구정봉1.4km,억새밭2.5km,도갑사5.3km이정표가 길가에 서있다.

 

배가고파 오지만 좁은산길과 암릉사이에 넓은 공터가 나오지 않아 선두는 간식먹을 자리를 찾으며 천황봉 0.6km,구정봉1.0km억새밭2.2km도갑사

5.0km이정표앞을 빠르게지나며 좌측으로 큰 암반위에 올라앉아있는 돼지바위앞에서 사진을 찍고 큰암봉을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 그 암봉을 우로

끼고 돌아서니 우람하게 생겨 우뚝 솟아있는 남근석을 만난다.우뚯솟은 약10m높이의 남근바위는 우람하다. 이 남근바위를 만지거나 껴안으면 여인들은 젊어진다는 안내문과 남근바위 상단 산철쭉 복원사업 설명판이 서있고 남근바위는 구정봉 아래에 있는 베틀굴(음굴)과 마주보고 서있다고

한다. 사진을 찍고 그 사잇길 바위틈을 빠져나오니 선두가 간식먹을 자리를 마련하고 기다린단다. 데크전망대에 간식을 꺼내놓고 늦은 간식을 허겁지겁 맛있게 먹는다. 배고프던차 꿀맛이 따로없다. 전망대에서 다녀내려온 천황봉을 다시 올려다보고 계단을 내려서 곧 바람재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천황봉과 향로봉을 이어주는 능선상에 경포대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이다. 이곳에는 산불감시카메라 기상관측장비 탐방안내도가 설치되있고 바람재삼거리 구정봉0.5km,도갑사4.5km,미왕재(억새밭)1.6km천황봉1.1km경포대2.5km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서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구정봉,장군바위와 의자바위등이 위용을 자랑하며 줄지어 서있다.바람재부터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주능선은 오르막길이다.

오르막길 중간쯤 우측아래로 베틀굴 가는 길이다. 베틀굴0.1km,구정봉0.2km,마애여래좌상0.7km에서 우측으로 베틀굴을 향한다. 그전에 시간에 쫏기여 못들러본 베틀굴과 구정봉을 가기위해 100m를 내려서며 구정봉 끝자락 바위끝에 요상하게 뚫린 구멍을 바라보며 곧 베틀굴입구에 도착을 한다. 베틀굴입구 안내문에는 대충"구정봉을 오르다보면 입을 떡 벌린 형상의.... 이굴은 임진왜란때 인근에 사는 여인들이 난을피해 이곳에와 베를 짯다는 전설... 굴의깊이 10m쯤 되는 굴속에는 음수가 고여 음굴(陰堀)또는 음혈 이라부르고 여성의 국부(局部)와 같은 형상...천황봉쪽 남근석을 향해 기묘한 자연의조화등 안내문을 읽어보고  굴안으로 들어거 본다. 참 요묘하게도 생겼다.  남편도 신기해하며 많은 사진을 찍고 구정봉으로 올라가는 긴

암반길 밧줄이 놓여진 바윗길을 걸어 능선위에 올라선다.

 

도갑사4.1km,마애여래좌상0.5km,삼층석탑0.6km,이정표 삽거리에 도착하여 구정봉쪽 좁은 바위틈을 올라 구정봉 정상에 올라선다.천황봉에서 간식을 먹은 시간까지 약1시간30분정도 걸린것 같다. 구정봉정상에는 9개의 돌 웅덩이가 작고큰 가마솥처럼 움푹 패인채 물이 담겨있다.

큰것은 지름2.5m,깊이50cm,정도로 보인다. 아홉개의 웅덩이에 아홉마리의 용들이 들어 앉아 있었다 하여 구정봉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이곳역시 조망이 훌륭하다 다녀내려온 천황봉은 물론 가야할 향로봉의 암봉들과 만삭바위 의자바위 연인바위등 월출산에서 가장 뛰어난 조망과 아름

다움을 느끼고 감상을 한다. 내려가기 싫을정도로 오래동안 경치를 바라보다 다시 바위틈길을 빠져나와 향로봉으로 향한다.

0.5km아래 마애여래좌상도 가보고 싶지만 베틀굴 구정봉을 안거치고 직접 미왕재로 가는 선두팀때문에 서둘러 바로 질러오면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

천황봉1.7km,구정봉0.3km,억새밭1.1km,에서 향로봉을 좌측에두고 산허리길을 돌아 작은 언덕에서 내리막길을 걷다 향로봉 뒷쪽의 모습을 바라본다.

이곳의 경치도 좋지만 바람재능선에서 천황봉, 구정봉의 암봉들 보다는 조금 못해 보인다. 빠르게 발길을 재촉해 천황봉2.3km,구정봉0.9km,억새밭

0.5km이정표부터는 편안한길이 이어지고 곧 억새밭 전망데크에 올라서 때지난 억새꽃은 줄기만 남아있고 앞쪽으로 우뚝솟은 두개의 암봉쪽 억새들과사진을 찍고 억새밭 이정표에 도착하여 도갑사2.7km,경포대4.3km,천황봉4.9km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잘놓여진 데크길을 따라 도갑사쪽 계곡으로 내려오다 아직은 조금 남아있는 단풍들과 이별을 하고 급경사길을 따라 내려온다.계곡이 시작이 되며 한결 완만해진 계곡길에는 수목이 짙어지며

그많던 암봉도 자취를 감추고 동백나무숲이 이어진다. 계곡이 끝날지음 돌담이 크게 사각으로 쌓아올린 도선수마비 비각앞에 도착을 한다.

 

주변에 부도탑도 보이고 도선수마비는 비각안 거북등 위에 높이 4.8m의 장대한 비석으로 조선인조 14년(1636년)부터 효종4년(1653년)에 완공을

했다한다.그앞에서 두갈래길이 나온다 어느길로 가던 도갑사 사찰 뒷쪽으로 가는데 우측길을 따라 아치형 용화교를 건너며 아직 곱게 남아있는 단풍을 만나고 도갑사로 내려오다 비각앞에서 헤여젔던 등산로를 다시만나 우측으로 작은 누각아래 폭포도 바라보고 도갑사 대웅보전 뒷쪽 석탑으로

내려서 천불전을 시작으로 계단을 내려서 멋진단청이 되있는 화려해 보이는 대웅보전앞 넓은 마당에 도착을 한다. 도갑사는 신라말기 도선국사가

창건 조선세조 2년에 수미대사와 신미대사가 증건했다고 하고 국보제50호 해탈문이 있는 고찰이라 한다. 많은 사진을 찍고 전에는 나무한그루옆에 있던 도갑사석조는 아랫쪽에 방향을 바꿔 놓여있다. 긴돌로된 석조(물통)에는 가득 물이 넘처흐르고 옛날에 큰동의 내부를 파내 물을 담고 곡식을

씻는데 사용한 돌그릇이며 통나무 배모양의 석조 밑부분에 물을 빼낼수있는 배수구가 설치되 있는 길이467m,폭116m높이85m의 큰돌 물통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해탈문을 나서 일주문앞 매표소를 통과하여 일주문을 나선다 "月出山道甲寺"라는 멋진 글씨의 현판이 달린 일주문앞을 지나

수령450년된 팽나무 보호수앞을 지나 주차장에 7시간만에 도착을 한다. 그전에는 사람들따라 경치볼 시간도 없이 6시간 걸렸었는데 오늘은 1시간

동안 경치도보며 산을 즐기고,주차장에서 버스에 올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톨게이트를 향하다 남도의 맛갈스러운 식당에 들어가 맛있는 식사를

하고 고속도로를 긴시간 달려 집에 도착하여 행복했던 하루를 되돌아보며 산행기를 써본다.

 

전에 이자리에는 조금 뽀족하고 삼각형 비슷한 바위의 표지석이 있었는데 선이 굵고  장대해보이는 표지석으로 바뀌였다.

 

산행시작전 표지석앞에서.

 

표지석에서 올려다본 월출산.

 

중턱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아직 남아있는 단풍나무앞에서.

 

국립공원관리사무소까지 이어지는 터널포장길.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앞에서.

 

 

거북바위(남생이)앞에서.

 

 

바람폭포 갈림길 이정표에서.

 

그전에는 천황사지터로 남아있었는데 지금 한창 공사중인 천황사 대웅전의 모습.

 

 

대나무 터널을 지나며.

 

구름다리에 도착해 올려다본 구름다리.

 

 

 

 

뒤돌아본 구름다리 입구에 팔각정쉼터.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구름다리를 건너며.

 

웅장한 암봉과 구름다리 건너 조망터에서.

 

 

매봉으로 올라가는 등산객들.

 

 

구름다리를 건너며 내려다본 바람폭포를 지나 올라오는길.

 

 

 

 

 

구름다리를 건너 청황봉쪽으로.

 

 

 

우리가 출발한 천황사 주차장쪽.

 

매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구름다리를 내려다 보며.

 

 

 

천황사주차장쪽.

 

 

 

 

 

 

장군봉쪽으로 올라가며.

 

지척에 천황봉이 보이지만 한참을 내려갔다 다시올라 또내려갔다 다시올라야 천황봉에 도착을 한다.

 

 

 

천황봉이 얼마안남았다.

 

금릉 경포대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의 모습.

 

지나온 구름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통천문: 이문은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 동북쪽 100m아래에 있다. 천황사쪽에서 바람폭포나 구름다리를 건너 천황봉으로 오를때 만나는

마지막관문의 바위문으로 이 문을 지나야 천황봉에 오를수있다. 천황봉의 문역활과 하늘로 통하는 높은문이라 통천문이라 부른다.

 

통천문을 지나며.

 

 

천황봉 표지석앞에 7년만에 다시와서.

 

 

 

바람재를 거쳐 향로봉과 구정봉쪽의 멋진 전경.

 

 

 

 

뒤돌아본 천황봉정상쪽.

 

 

 

돼지바위.

 

 

                                                                              남근석과 남근석위의 초목.

                          남근석:남성을 상징하는 남근바위와 여성을 상징하는 베틀굴(음굴)이 사라을 나눠 장군바위가 생겼다한다.

                                    이곳을 찾는 여인들은 월출산의 좋은기를 받고 남근바위를 만지거나 껴안으면 젊어진다고 한다.

 

                                                                                 거대한 남근석앞에서.

 

                                                                               남근바위의 뒷쪽.

 

 

아래 바람재(금릉경포대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안부)와 향로봉 그리고 구정봉 장군바위.

 

바람재를 지나는 등산객들.

 

구정봉 장군바위 의자바위쪽.

 

금릉 경포대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 바람재에서.

 

 

바람재에서 천황봉을.

 

베틀굴 가는길에 바라본 천황봉쪽.

 

                                                            베틀굴쪽으로 가다 바라본 베틀굴의 원거리모습.

 

 

                                                                                 베틀굴 안쪽의 모습.

베틀굴: 구정봉으로 오르다보면 먼저 나타나는곳이 입을 떡 벌리고있는 형상을 하고있는 곳이 베틀굴이다.

           옛날 임짐왜란때 이근방 여인들이 난을 피하려 이곳으로 숨어들어 베를 짰다는 유래에서 베틀굴이라 부른다.

           굴의 깊이는 10m쯤 되는데 굴속에는 항상 음수(陰水)가 고여있어 음구르음혈이라 부르기도하고 굴 내부의 모습이 여성의 국부(局部)와

           같은 형상이다. 이굴은 천황봉 남쪽에 있는 남근석을 향하고 있어 기묘한 자연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베틀굴앞에서 남편과.

 

 

구정봉위에서 향로봉쪽,

 

구정봉에서 천황봉쪽으로 서서.

 

 

 

구정봉: 구정봉은 월출산에서 가장 전망이 우수한 봉우리이다. 동굴처럼 비좁은 바위틈을 올라서면 장정 30명정도가 앉을수있는 넓은 너럭바위로

           평편한 바위위에는 항상 마르지 않는 9개의 웅덩이가 있는데 이웅덩이에는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고 아홉개의 웅덩이가있어 구정봉이라 한다.

           정상에 오르면 깍아지른듯 절벽이 눈앞에 전개되며 사방으로  보이는 월출산의 진면모를 볼수있는 봉우리이다.

 

                                                                구정봉으로 오르려면 이좁은 암반 틈을 올라야한다.

 

 

미왕재(억새밭의 전경)

 

 

마왕재에서.

 

 

마왕재삼거리에서.

 

도갑사로 하산길.

 

 

 

아직도 보기좋게 남아있는 단풍나무

 

 

 

 

도갑사 대웅전앞에서.

 

 

도갑사 석조.

 

 

 

 

 

 

도갑사 일주문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