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

2011. 11. 05일 신도,시도,모도 삼형제섬 트래킹 (2)

소담1 2011. 11. 6. 21:26

 신도,시도,모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은 장봉도,신도,시도,모도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면이다.

그가운데 신도,시도,모도는 서로 이웃해있어 흔히 삼형제섬이라 불린다.

근래에는 세섬을 잇는 연도교(連島橋)가 놓여짐으로써 삼형제간의 우애가 한결 두터워젔다.

이 삼형제섬은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등 희귀조류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다.

 

신도(信島)

삼형제섬의 맏형격인 신도는 면적 6.92 km2 해안선길이 16.1 km로 세섬중 가장넓고 인구 (약400명)도 가장 많다.

인심이 후하고 성실 순박해 서로믿고 살아간다는 뜻으로 신도(信島)라 불리운다.

강화도 제도면, 부천시 북도면, 경기도 옹진군을 거쳐 1995년 3월1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됬다.

 

시도(矢島)

시도는 1992년 신도와 시도를 잇는 길이 579m의 연도교가 준공이되였고 시도면적 2.46km2 해안선길이 10.9km

인구 230 여명으로 삼형제섬중 2번째로 크지만 북도면사무소가 이섬에있다.

시도(矢島)는 화살섬이라는 뜻으로 고려말 최영장군과 이성계가 이끄는 군대가 강화도 마니산 기슭의 궁도

연습장에서 이섬을 과녁으로 삼아 활쏘기 연습을 했던데서 유래됬다 전해진다.

시도에는 풀하우스,슬픈연가등 TV드라마가 촬영된곳이고 셋트장이 남아있어 젊은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수기해변은 정취가 이늑하고 그윽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을 받고있다.

 

모도(茅島)

1992년 시도와 연도교로 이어진 모도는 삼형제섬중 막내격으로 면적 0.81km2 이다.

모도의 유래는 한어부가 고기를 잡기위해 그물을 쳐두었던이 그 그물에 물고기와함께 띠(풀)가 섞여 있었다하여

띠섬 즉 모도(茅島)라고 일컫는다.

모도의 명소는 배미꾸미 해변에있는 조각공원이다.

배미꾸미는 배의 밑구멍처럼 생겼다하여 이름이 붙쳐지고 조각가인 이일호씨가 작품을 하나,둘 만들어 해변앞

넓은잔디밭에 전시한것들이 점점늘어 100 여점의 조각공원으로 발돋움했다.

 

 

시도와 모도를 연결해주는 연도교앞에서.

 

연도교를 건너며 좌측 바위위에 설치된 조각품.

 

연도교를 건너며 강화도 마니산쪽으로.

 

조용히 한가롭게떠있는 조각배들.

 

 

조각공원의 작품들.

 

 

조각공원에서.

 

춥겠다.....

 

 

조각공원의 모습.

 

 

 

작품들.

 

 

 

 

생과 사를 표현한 작품.

 

작품의 설명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이 챙피해라.

 

 

 

 

 

남편 어딜만지고있나.....

 

 

 

 

신도 선착장에 돌아와 바다를.

배를 기다리며.

신도바다역의 모습.

 

 

나를 태우러온다.

 

안녕! 신도바다역.

 

 

운서동 운서역에서.

 

 

운서역전경.

 

운서역앞에 서서

 

전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