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만제키바시(萬關橋). 만제키바시다리(萬關橋)는만관교는 대마도 우에시마(상섬)와 시타시마(하섬)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다리이다.시퍼런 바다에 깊숙이 끼어든 운하는 일제가 러일전쟁을 위해 군함의 이동을 도왔던 물길이다. 아소만에 기대어 비스듬히 미우라만(三浦灣)을 가리고 누운 대마도를 상마(上馬)인 가미시와와 하마(下馬)시모시와로 가른 덕분에 현해탄을 통과하는 데 절약한 거리가 엄청났다는 해설이다. 이를 기점으로 한러일 삼국의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니 모름지기 역사에 우연이란 없는 거다. 폭 40m에 깊이 4.5m로 확장된 다리(애초에는 25m, 3m) 위에서 바라보는 조류의 소용돌이가 지난 질곡의 세월을 웅변하는 듯했다.다리및으로는 만세키세트(운하)가 만들어져있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