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6일 의암호 둘레길

1.산행장소 : 춘천 의암호 둘레길

2.산행일자 : 2024년 11월16일 토요일

3.산행코스 :  (둘레길)소양2교-소양강처녀상-상중도입구-공지천-문화방송-

                      스카이워크-의암댐-등선폭포주차장

 

4.산행시간 :   09 : 30 ~ 14 : 00  4시간 30분

 

5. 산행인원 : 인천 오솔길산악회 32명과 함께

 

오늘 산악회에서는 춘천 삼악산 산행을 한다고 공지되 있다.

아울러 B코스팀을 위하여 의암호 둘레길을 함께 공지해 출발하는 날이다.

벌써 가을의 끝자락 11월 중순이다. 등산팀을 삼악산 입구에 내려주고 의암호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차도를달려 소양2교를 건너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날씨는 화창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아주 좋은날이다. 강가로 내려서 소양강처녀상앞 데크로 내려가 잔잔한 강물에 투영되는 소양2교 아치의 모습이 아름답다. 그리고 소영강처녀상을 만나 사진 여러장을 찍고 강변을 따라가다 아주 예뿌게 남아있는 단풍길을 걷는다. 화창한 날씨에 강바람은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걷는길 따라 강가에 조형물도 있고 시원한 강물이 좋다. 한발 한발 걸으며 가을을 즐긴다. MBC문화방송앞에도 단풍이 남아있다 그길을 따라 가며 공지천을 바라본다 우리 고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실내 링크가 없어 공지천에서 전국 동계 체육대회를 해왔는대 그길을 따라 봉황대 팔각정에 도착하여 간단히 간식을 먹고 춘천 공설운동장을 지나며 삼악산으로 연신 오르내리는 관광용 케이블카도 바라 보며 작은 스카이워크를 지나 차도로 올라선다. 그리고 인어상을 만나고 의암호앞 다리를 건너 4시간30분 아름다운 강변길을 걷고 등선폭포 주차장에서 산행팀들과 함류해 집으로 오는길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는 가을을 의암호 둘레길에서 잘 보내주고 왔다.                     

삼악산 입구에서 등산팀을 내려주고 소양2교로 출발을 한다.

소양2교의 모습.

 

의암호는 1967년 의암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의암리 옷바위 근처 협곡을 막아서 의암호라 이름 붙였는데 이를 계기로 산악 도시 춘천이 호반 도시로 탈바꿈했다 의암호는 경관이 수려한 삼악산 자락과 그림처럼 떠 있는 상중도 하중도 붕어섬 등이 어우러져 자연호 못지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타원형 호수 둘레를 따라 마련된 자전거길과 트레킹코스는 약 30km에 이르는 코스 대부분이 완만해서 초보자도 쉽게 아름다운 춘천호반을 보며 걸을수 있다.

 

소양강처녀 노래비

소양2교 옆에는 '소양강처녀' 노래비(碑)와 소양강처녀상이 있다.

해가 저물 무렵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서 있는 소양강처녀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애용되고 있다.

 

소양강 처녀상앞

스카이워크 입구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길에서.

춘천대교 의암호 위에 떠 있는 섬 중도에 자리한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춘천 시내를 연결하는 대교다. 2019년 토목 구조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로, 다리 위 케이블을 연결한 원형 탑이 인상적이다. 

의암호 데크전망대 에서

공지천의 모습

공지천 뒷쪽으로 삼악산이 보인다.

춘천 MBC방송국쪽

춘천 MBC방송국에 도착하여.

삼악산 케이블카

잘 만들어진 데크로드

춘천 공설운동장 앞을 지나간다.

작은 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 인어상

의암호

의암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