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행

2024. 11. 02일 통영 욕지도

소담1 2024. 12. 29. 12:40

트레킹장소 : 통영 욕지도 (천왕봉 392m)

트레킹일자: 2024년 11월2일 토요일

트레킹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39명과 함께

 

산악회에서는 전년도 산행회비 잉여금에서 1년에 한번씩 정회원에 한하여 테마산행(여행)을 떠난다.

그전에는 중국으로 배타고 일출산행도 다녀오고 했으나 최근에는 팬션에서 1박2일 워크숍도 가지고 지난번에는 완도 청산도 진도를 1박2일로 다녀왔다. 오늘은 산행 참여횟수에 따라 차등지금하는 잉여금 15만원을 받고 개인비용으로 9만원 정도 부담하여 통영 욕지도(천왕산)및 연화도(연화봉) 산행및 트레킹을 하기위해 1시간 조기출발하여 통영에 도착을 한다. 통영항근처 미리 예약된 대풍관으로 들어간다. 홀도 크고 하지만 유명한 굴밥집이라 대기손님이 엄청나다. 지인을 통해 예약헤 웨이팅없이 자리잡고 굴정식으로 포식을 한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를 알수있을것 같다.

 

식사를 하고 배시간에 맞춰 중화항으로 가서 차도선에 오른다. 1시간여를 달려 욕지항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던 해설사가 사람과 함께 실고간 산악회 버스에 올라 섬 일주도로를 한바퀴 돌며 입담좋게 욕지도에 대한 설명을 한다. 고등어를 양식에 대한 설명과 욕지도의 연혁 주변 남해안의 섬들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관광팀은 버스를 타고 다른 여행지로 출발을 하고 산행팀은 새천년기념공원앞에 내려준다. 여러가자 조형물앞에서 사진도 찍고 도로건너 데크계단길로 올라서며 천왕봉으로 올라가며 곳곳에 조망터에서 욕지도앞 연화도등을 바라보며 최고의 저망터 대기봉 넓은 데크전망대에 올라선다. 가슴 시원하게 다도해가 내려다 보이며 멀리 오래전에 다녀왔던 사랑도와 내일 갈 연화도 까지 바라보고 초생달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아쉽게 내려와 천왕봉을 가기위해 태고암삼거리를 지나 군사시설 각종안테나가 설치된 천왕봉쪽으로 간다. 긴 데크계단길을 하나하나 밝고 올라 산중턱쯤에 설치된 작은 데크전망대 기둥에 천왕봉 팻말이 붙어있는 표지판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되돌아 내려온다.

 

정상은 군시설및 보안시설로 올라갈수 없어 아곳에다 만들었나보다, 뒤돌아 내려와 태고암 삼거리에서 태고암쪽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목책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허름한 집한채가 나오는대 이곳이 태고암이다. 아곳부터는 긴 콘크리트 포장길이 시작이된다. 한참을 내려와 태고암삼거리를 지나면 욕지도 사람들의 식수을 제공하는 수원지가 나온가. 그앞을 지나 좌측길로 들어서 욕지중학교를 지나고 예뿐골목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서 우리가 저녁식사를할 식당에 도착을 한다. 오늘은 육지에서는 맛보기 힘든 고등에회 정식이라고 한다. 싱싱한 고등어회와 고등어 조림등으로 꾸며진 식사를 하며 소주도 한잔 곁들이고 예약된 팬션으로 입실해 옹기종기 몇명씩 모여 준비해간 술과 안주로 잠시나마 즐거움 시간을 보내고 낮설지만 편안잠자리에 든다.

 

 

통영 욕지도
통영에서 남쪽으로 30㎞ 거리에 위치한 욕지도는 12개 유인도와 30개 무인도를 거느린 큰 섬이다. 연화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초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모인 욕지면의 본섬으로 먼 바다의 거친 파도를 막아내면서도 안으로는 잔잔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욕지(欲知)라는 이름은 어떤 노승이 제자에게 "알고자 하거든 석가세존을 본받으라"고 말하며 욕지도를 가리킨 데서 비롯된다. 욕지도는 연화대사의 시신이 한 송이 연꽃으로 승화되었다고 전해지는 연화도와 함께 불교와 인연이 깊은 섬으로 여겨진다.거제도와 한산도를 멀리 바라보고 있는 욕지도는 예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혔다. 임진왜란 직후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 당포진, 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 및 정박처 역할을 담당했다.한편 욕지도는 남해 외해와 내해가 만나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레 어장이 발달했다. 1970년대까지 남해안의 어업전진기지로 어획물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파시가 들어설 만큼 위세가 대단했다. 욕지도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해안도로 일주와 천황봉 트레킹에 있다. 21㎞ 길이의 해안도로는 산허리를 부드럽게 휘감아 내리는데 최근 들어 산악자전거, 섬 마라톤 코스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천황봉 트레킹은 섬 동쪽 끝 일출봉에서 시작해 망대봉ㆍ옥동정상ㆍ대기봉ㆍ천황봉ㆍ수원지를 경유하는 코스다. 해발 392m의 천황봉 정상을 향해 걷는 동안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조감할 수 있다. 코스는 약 12㎞에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중간 중간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천황산 등산로 코스는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산들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통영항앞 조형물.

통영 서피랑마을쪽

굴밥으로 명성이 있는 통영 맛집앞

 

통영 욕지도
통영에서 남쪽으로 30㎞ 거리에 위치한 욕지도는 12개 유인도와 30개 무인도를 거느린 큰 섬이다. 연화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초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모인 욕지면의 본섬으로 먼 바다의 거친 파도를 막아내면서도 안으로는 잔잔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욕지(欲知)라는 이름은 어떤 노승이 제자에게 "알고자 하거든 석가세존을 본받으라"고 말하며 욕지도를 가리킨 데서 비롯된다. 욕지도는 연화대사의 시신이 한 송이 연꽃으로 승화되었다고 전해지는 연화도와 함께 불교와 인연이 깊은 섬으로 여겨진다.거제도와 한산도를 멀리 바라보고 있는 욕지도는 예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혔다. 임진왜란 직후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 당포진, 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 및 정박처 역할을 담당했다.한편 욕지도는 남해 외해와 내해가 만나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레 어장이 발달했다. 1970년대까지 남해안의 어업전진기지로 어획물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파시가 들어설 만큼 위세가 대단했다. 욕지도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해안도로 일주와 천황봉 트레킹에 있다. 21㎞ 길이의 해안도로는 산허리를 부드럽게 휘감아 내리는데 최근 들어 산악자전거, 섬 마라톤 코스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천황봉 트레킹은 섬 동쪽 끝 일출봉에서 시작해 망대봉ㆍ옥동정상ㆍ대기봉ㆍ천황봉ㆍ수원지를 경유하는 코스다. 해발 392m의 천황봉 정상을 향해 걷는 동안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조감할 수 있다. 코스는 약 12㎞에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중간 중간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천황산 등산로 코스는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산들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중화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탑승을 한다.

중화항에서 욕지도로 가는 차도선

욕지항이 가까워진다.

새천년 기념공원

새천년공원앞 천왕산 등산로입구.

내려다본 새천년공원.

조망터에서.

망대봉쪽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1.2.3.구름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대가봉에 도착을 한다.

대기봉에서.

대기봉 전망 데크에선 한눈에 다도해의  바다가 다 보인다. 망대봉 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며 대단한 풍경을 보여준다.

망대봉  너머로 내일 가야할 우도와 반야도가 연결된 다리까지 눈에 들어온다.

 

데기봉에서 내려다본 남해안

욕지항

남해안 다도해

대기봉 초생달 조형물

대가봉 전망대의 모습.

태고암 삼거리에서 바라본 천왕봉.

천왕봉 전망대 올라가는 긴계단길

천왕봉 표지판

천왕봉에서 내려다본 연화도

하산길

태고암삼거리 쉼터.

지루한 콘크리트 포장길

태고암 삼거리

상수원 관리소와 수원지의 모습.

 

내려다본 욕지마을과 욕지항

욕지중학교앞 통과

마을길

작은 공원에있는 조형물

예약해논 맛집.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고등어회

연화도 가는날아침 일찍일어나 구름다리 3.2를 다녀온다.

제3구름다리

제2구름다리

하룻밤 지내고갈 팬션앞에서.

연화도로 출발하는 배앞에서.

안녕 욕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