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2024. 10. 09~13일 베트남여행 여행 (3)

소담1 2024. 12. 18. 11:45

2024년10월11일 다낭여행 세번째날

 

투숙한 그랜드튜란호텔에서 편안잠을 자고 파도소리 들리는 미케비치를 내려다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내린다.요즘 베트남은 우기철이라 급격히 기후변화가 있는대 어제는 그런대로 햇살도 비추고 좋은날이였는대 오늘은 잔득 기대한 바나힐을 가는날인데 헛웃음만 나온다. 아침 식당으로 내려가 잘차려진 아침뷔페에서 씨리얼과 토스트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을 잘먹고 후식으로지천인 열대과일과 커피까지 마시고 8시 채비를 하고 버스를 기다려 가이드와 함께 약속한시간에 출발을 한다. 비는 그칠기미가 안보이고 호텔로비에서 우산하나를 빌려들고 바나힐로 출발을 한다.가는내내 비가내려 속이상하지만 어쩌겠는가 하늘이 하는 일인대. 호텔에서 출발하여 약 30km를 50분정도 시내길을 벗어나 시골길 산길을 따라 바나힐 넓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주차장에서 내려 바나일의 정문 입구로 들어가며 바라본 전경. 바나힐   운영회사인 SUN WORLD란 성문형(城門形) 입구가 나타난다.다낭 바나힐은 해발 1,487m 곤돌라(케이블카) 총 길이 5,771m  세계에서 2번째로 긴 곤돌라(케이블카)를 타고 25분을 올라가야만 만날 수 있는 신비한 성이다.프랑스 식민지 때 다낭이 너무 더워서 프랑스 사람들의 휴양지로 만들었다는 슬픈 역사가 스며있는 곳이며 또 바나나 나무가 밀림에 많아 바나힐이라고 부른다고도 한단다. 하지만 바나는 베트남어로 신성한 여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가 바로 바나힐(Ba Na Hills)이다. 바나힐은 프랑스풍 건축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주는 골든브릿지(Golden Bridge)로 유명하다.바나힐(Ba Na Hills)은 베트남 다낭에서 약 30km 떨어진 산악지역 해발1,500m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이며.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고산 리조트로 개발된 이후 지은 Sun World Ba Na Hills라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변모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프랑스풍 건축물, 골든브릿지(Golden Bridge), 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특히 바나힐은 "구름 위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고도에 위치해, 다낭 시내보다 훨씬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감상할 수 있는 산과 숲의 풍경은 정말 특별하다.

 

 

바나힐(Bama Hills) 테마파크

다낭의 바나힐은 1919년 프랑스가 다낭을 지배할 때 건설되었다. 점령지 동남아의 날씨가 너무 더운 까닭에 프랑스인은 시원한 휴양지를 찾다보니 다낭 서쪽 해발 1487m 바나산 정상을 택하게 되었다. 평군 기온이 지상보다 10도 정도 차이 나는 15 -20도 안팎이어서 무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었다.프랑스인들은 이 산 천연동굴에 와인 저장소를 만들고 200여개의 별장을 지었다. 그러나 베트남 사람들은 이를 곱게 보지 않았다. 1954년 프랑스가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패배하고, 베트남에서 철수하였을 때 울분에 찬 이 지역 사람들이 바나 힐에 몰려 와서 별장과 와인 창고를 부술 정도였으니 현지인들의 프랑스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프랑스가 물러간 후 베트남 재벌 썬 그룹에서 이곳을 사들여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정상에 놀이공원, 유럽식 정원, 종탑과 사원, 밀랍인형 박물관, 공연장,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스파 등 다양한 행락 기반 시설을 만들었다. 2009년, 2013년, 2017년에 1, 2, 3호기의 케이블카를 만들었는데, 이중 2013년에 완공된 2호기는 총 길이 5,801m, 무정차 단일 케이블카로는 세계최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그리고 바나힐의 랜드마크인 골든브릿지는 2018년 6월에 개장하였다.현재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예뿐 작은 연못을 지난다.

아주 긴 통로를 따라 케이블카 터미널로 간다.

연못에는 팔뚝만한 잉어들이 헤엄친다.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 라고 하며 케이블카를 탄 시간은 장장 25분이나 되었다.  비오고 흐린 가운데 바나힐로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주차장과 건물들

골든브릿지(Golden Bridge)

다낭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골든브릿지는 고산 지대에서 장엄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거대한 손 모양의 구조물이 황금빛 다리를 받치고 있어 사진 찍기에 딱 좋은 포인트랍니다. 다리 위에서 바다와 산을 내려다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이 다리 하나만으로도 바나힐 방문의 가치가 충분하다.

우리가 간날은 완전히 곰탕국을 끓어 부어놓은듯 골든브릿지 황금손도 앞에 다가가야 간신히 보일정도로 최악의 바람과 비가 내리는 날씨였다.

심한 비 바람으로 속상하지만 베트남 다낭 관광시 꼭 둘러보는 유명한 다리인지라 앞으로 걸어갈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곰탕을 끓여 부어놓은듯 10m앞도 분간이 안되는 골든부릿지를 걸어본다.

골든브릿지를 건너면 작은 조각공원이 나온다.

프랑스 마을(French Village)

프랑스 마을은 19세기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건축물들이 있는 곳으로, 다양한 건물과 광장, 예배당 등으로 꾸며져 있어요. 이곳에서 고풍스러운 사진을 찍으며 마치 유럽의 한 도시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공연과 퍼레이드도 있어서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다. 공연 시간은 미리 확인해 보시고 일정을 조율하시면 좋을것 같다.

야자열매 야자수로 목을 축인다.

간간히 무희들이 나와 캉캉춤등을 추며 즐겁게 한다.

실내 테마파크 안에도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다.나는 무서워 범버카만 탔는대 남편은 이리저리 다니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타고노는 모습이 아이같았다.

비가오는 관계로 야외정원 돌아보기에 제약이 있어 실내를 돌며 시간을 때우다 들어간 쥬라기공원 테마파크.

바나힐은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유럽풍 건축물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오는 가운데 정원을 나가본다.

즐거운 점심시간 일본식 뷔페에서 초밥 야채 바베큐등 포식을 한다.

바나힐구경때는 비오고 바람불고 안개로 방해를 하던이 하산을 하니 날씨가 맑아진다.

정문을 나오며 속상한 바나힐 구경한번 잘했다.

다낭 용다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사랑의 부두는베트남 현지인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처럼 열쇠에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다리에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한강에 던지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낭만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사랑의 부두를 잠시 돌아본다.

 

사랑의부두

용다리 머리 부근 인근 동쪽 강변에 위치한 사랑의 부두는 2015년 3월에 개장했다.
밤마다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과 데이트하는 커플 그리고 여행객들로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물을 뿜어내는 잉어분수상은 왠지 싱가포르 소개때본 낯익은 분수이다.
그 분수는 실제로 싱가포르에서 선물했다고 하고 7.5m 200톤의 대리석 동상은 다만 몸통이 잉어, 머리가 용으로 바뀌어 용교와 함께 다낭의 아이콘이 됐다고 한다. 사랑의 부두의 또 다른 만끽 포인트는 68m 길이의 사랑의 다리이다.
하트 모양의 붉은 조명과 함께 우리 남산타워에서 봤던 '사랑의 맹세 자물쇠'를 다리 난간에 걸고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랑의 부두 뒤에는 용다리가 보이고 밤이면 젊은이들의 장소다 야경이 멋있는 곳이다. 

용다리는 머리가 앞뒤에 두개있다.이다리에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 다리 길이에 대한 얘기다.다리 건설사가 미국회사 라고 한다 미국입장에서 보면유일하게 전쟁에서 진 나라가 베트남이다. 미국 체면이 다 구겨진셈 다리길이 666m로 설계사양에는 악마의 숫자란다. 그것을 알고 베트남에서 실제 길이를 조정했다는 것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바다를 향해 날아기는 헝상을 묘사한것 같다. 그 크기는 강을 건너는 다리길이와 같아 어마어마 하게 크고 웅장한 모습이다.아마 용이 다낭을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대하고 웅장한 용을 만들었을것 같다.

어디를 가나 젊은이 들이 모이는 곳은 꼭 이런곳이 있다. 우리나라 에도 높은 이름있는 산이나 남산타워 근쳐에 가면 무수히 볼수 잇는 광경이다 사랑의 맹세 랍시고 좌물쇠를 걸어 잠구고 자기들 이름을 새겨놓는다.

사는데 돈도 들지만 오래되면 녹물도 흘러내리고 자연파괴의 공범들이다. 

사랑의 부두에는 잉어상 분수가 있다, 요트 선착장도 있고 한강을 바라 볼수있는 다낭의 또 다른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다낭 여행 오시면 용다리근처 사랑의 부두에 꼭 들러서 다낭을 즐기면 좋겠다.

 

저녁먹고 아오자이쇼 시간을 맞추기위해 다시 미케비치를 찾아 바다물에 발을 담그고 저녁의 해변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