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소 : 베트남 다낭
여행일자 : 2024년 1월9일(수)~13일(일)
여행인원 : 산악회 지인 4명과 우리둘
코로나가 시작될때 다낭을 신청하고 출발하기 일주일전 급속도로 퍼져 나가는 코로나로 여행을 중단한다는 여행사의 연락을 받고 환불을 받았다. 그후 코로나도 끝이나고 다낭을 다녀오자는 남편의 성화에 페키지 여행을 신청하고 출발을 하는날 싸게 가는 상품이라 인천공항에서 7시에 출발하는 비엣젯항공이라 4시까지 공항에 도착하여 보딩을 하라고 한다. 일찍일어나 어제저녁 준비해놓은 아침식사대용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택시를 타고 4시30분 공앙에 도착 수속을 하고 예약한 면세품도 찾고 맨끝에 있는 탑승구를 한참 타고걸어 도착하여 그래도 기다림 없이 정시에 출발하여 비좁고 조금은 오래된 비행기에 올라 선잠을 자다 깨다 6시간 정도 달려 현지시간 11시쯤 다낭공항에 도착을 한다. 후덥지근하고 습한 공항에서 기다리는 가이드를 따라 호텔가기전 다낭에서 APEC(2017년) 국제회의를 기념하려고 만들어진 공원을 잠시 돌아보고 호텔(그랜드튜란)에 방배정을 받고 오전 자유시간이라 넓고 깨끗한 바닷가로 나간다. 써핑하기 좋은 파도가 밀려오고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긴 미케비치 해안가로 나가 후덥지근하고 덥지만 바닷바람을 쐬며 즐기고 오후일정에 들어간다.
호텔은 크고 깨끗하고 미케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곳에 자라잡고 있다. 점심식사를 현지식으로 중국에 가면 남편은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싫어해 식사를 잘안했는대 입맛에 맛는지 쌀국수도 잘먹고 식사를 하고 미케비치를 걸을때 멀리 산쪽으로 바라다 보인 영응사 관람을 위해 출발을 한다.
새벽의 인천공항.
수속을 끝내고 탑승구로 들어가기전에
다낭까지 타고갈 베트남 비엣젯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다.
다낭
베트남 중부에 있는 직할시로 말굽 모양으로 생긴 만의 남쪽 일부가 해발고도 1,413m인 안남 산맥(베트남어로는 츠엉손)에 둘러싸여 있지만 겨울에는 계절풍의 영향도 받는다. 동쪽에는 커다란 티엔사 반도와 해발 673m의 다낭 곶이 남중국해 가까이에 있다. 열대 몬순 기후이며 해마다 우기와 건기가 반복된다. 태풍 북상로에 위치해서 태풍 피해도 자주 입는 편이다.역사1787년 콘손 제도와 함께 프랑스에 할양되었다가 1858년 결국 프랑스에 점령되었다. 그뒤 보호령을 거친 다음 프랑스인의 거류지가 되었다. 20세기 특히 1954년 위에 시 바로 아래인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라지자 다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1965년 주요 공군기지가 설치된 이후부터 미국에 의해 항구설비가 크게 늘어났으며, 1980년대초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규모가 큰 항구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97년 베트남의 네 번째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꽝남다낭성과 분리되었다. 2011년 다낭 국제 공항이 새 터미널을 개항한 후 2017년 5월에는 국제선 전용 제2여객터미널을 개항하면서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산업과 경제구식 직물산업과 비단방적산업만 해오다가 1960년대에 현대적인 섬유공장이 새로 들어섰으며 1970년대에는 기계공장과 음료공장이 세워졌다. 주요국도와 철도로 호치민(옛 이름은 사이공) 시와 하노이로 이어진다. 전기, 화학, 조선, 섬유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산업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인근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운 까닭에 2000년대 이후 각광받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이후 세계적인 호텔 체인과 리조트가 지속적으로 건설되었다. 2017년 11월에는 제29차 APEC 정상회의가 다낭에서 개최되었다.
사회와 문화
다낭은 남부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의 북방 한계선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남부의 언어관습을 유지하고 있다. 다낭에서 관심을 끄는 곳은 이 지역에서 나온 참족(族)의 인공유물을 많이 모아두고 있는 참족 박물관과 도시주변 석회암동굴에 있는 불교사원 등이다. 다낭 바로 북동쪽에는 구한 산맥이 자리잡고 있다. 다낭대학교, 다당의과대학교, 더이탄대학교, 다낭건축대학, 베트남미국대학 등의 대학이 있고, 고등학교 17개가 있다.
다낭 국제공항(Sân bay quốc tế Đà Nẵng, IATA: DAD, ICAO: VVDN)은 베트남 다낭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시내 중심부로부터 서쪽으로 2 km 떨어져 있으며 택시로 약 15분~20분이 걸린다.베트남 전쟁 때는 북베트남폭격을 위한 미공군의 전진기지였다. 또한 밀림을 제거하기 위하여 폭격기 적재할 고엽제가 비축되어 있었는데, 누출된 고엽제 오염이 2013년에도 제거되지 못했다. 고엽제로 토양 오염된 장소는 비산 방지를 위해 표층을 콘크리트로 굳혀두고 있었다. 고엽제 오염 문제는 오랜 세월 방치되어 왔으나, 2012부터 미국 정부의 직접 자금 지원을 통해 제염 작업에 간신히 착수에 나섰다. 2017년 5월 9일, 국제선 제2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이 터미널은 48,000m²의 면적에 1억 5천 4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되어 연간 6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낭( Da Nang)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던 곳이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기지였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 식민정부의 중요 항구였고, 현재의 베트남 영역을 갖추기 전, 고대 시기에는 참 족의 근거지였던 역사적인 곳이다.다낭은 한 강(Song Han)을 두고 동쪽의 선짜 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뉘는데, 송한교가 두 지역을 잇는다. 중심 거리는 동서로 뻗은 흥 브엉(Hong Vuong) 거리이다. 한 시장에서 강을 등지고 서쪽으로 가면 도시 윤곽을 알 수 있다. 흥 브엉 거리 오른쪽으로 극장, 왼쪽으로는 광장이 있고, 그 앞으로 판 쭈찐 거리와 만나는 곳이 다낭의 중심부이다.북쪽으로 미군 해군 기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남쪽으로 차이나 비치와 마블 산이 있다. 참 족 유적지를 제외하고 도시 자체는 볼거리가 별로 없어 후에, 호이안 등을 들르거나 하노이, 호찌민 등 기타 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여행자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다.
호텔에 들어가기전 APEC공원에서
APEC공원 표지석앞에서.
호텔입실후 오전 자유시간 널고 깨끗한 미케비치를 걸으며.
우리가 묵었던 숙소 그랜드 투란호텔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미케비치 바로 앞에 있어 드 넓은 바다와 해변의 파도 셔핑하는 젊은 사람들 조깅하고 해안가를 걷는 연인들의 모습을 호텔방에서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여러명이 그물을 당겨 고기잡는 모습 노력에 비해 수확량이 너무없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미케비치은 전경 멀리 산아애 영응사 해수관음보살상이 보인다.
아침 새벽시간에 남편은 미케비치를 다녀온 모양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 젊고 활기찬 아침모습으로 운동도 하고 수영도 하고 아침시간을 즐기는 다낭시민들.
호텔아침식사 뷔페식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제공한다. 맛도 좋고 무었보다 열대과일이 많아 만족한 식사를 할수있다.
그랜드투란(Grand Tourane) 호텔은 세계 6대 해변중의 하나인 미케비치 옆에 자리한 객실 188개의 5성급 호텔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호텔 외관으로 멀리서도 그랜드투란 호텔임을 알 수 있었고 해변에서 보는 호텔의 모습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낭 그랜드튜란호텔 수영장
아침 오늘일정이 시작하기전 호텔앞에서.
영응사(靈應寺)
영응사 영흥사 린응사 린엄사 등으로 불리우는대 사진에서 표기된 應 자가 한글로 응자로 불리워 영응사라고 나는 부르기로 했다.
다낭 영응사 9층석탑 1977년에 이 탑은 7층 높이 30m의 Xa Loi 탑을 건설했다.
탑 내부에는 약 200개의 불상, 보살상, 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특히, 7층에는 부처님의 사리와 7개의 부처님이 등불을 비추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석상을 모시는 유물탑이다.
영응사 입구문.
대웅전에 들어갈때는 노출이 심한옷은 안되기때문에 앞에 놓인 승복으로 몸을 가리고 들어가고
꼭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처음에 이걸 보고 이상한 비석이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바로, 바다에서 건져 올린 수백 년이 된 침향목이라고 한다.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워낙 물이 흙탕물이라 잘 보이지는 않는다.
사람만 가면 소리를 듣고 잉어들이 모이는데 아마도 먹이를 주는 줄알고 모여든다.
해수관음상 손에는 꿀이 담긴 꽃병을 들고 있다. 그리고, 오른손은 삼매인장이다.
해수관음상은 총 17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대 각 층에 총, 21개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나 위층으로는 일반인은
올라갈 수 없다.
다낭 영흥사의 해수관음상이에요높이 약 67m로 동양최대의 불상이라고하구요 자세히 보시면 머리위에 모자에작은
불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베트남전쟁관련해공산주의가 싫어 미국으로 보트만 타고어떻게든 먼바다를
건너보려고 떠났고수많은 사람들이 바다위에서 죽었다고한다. 그런 보트피플들을 기리기 위해서살아남은 보트플들과 베트남사람들이돈을 모아서 지었다는 말이 있어요그래서 바다를 향해서있고 영혼을 기리고베트남사람들을 지켜다는 뜻이담겨있다고 한다.
영응사에서 바라본 미케비치
영응사 출입구문
대략 1시간~천천히 둘러보고 기도까지 드리면넉넉잡아 2시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듯하다.
영응사를 돌아보고 오는길 카페에 둘러 커피와 코코넛무디스 한잔씩 마신다.
오행산(마블마운틴)
베트남 다낭의 관광 코스 중 하나인 오행산이다.
손오공이 갇혔다고 하는 곳이 다낭에 처음 방문했고 여행 첫날 영응사를 투어하고 두번째 여행지인 오행산으로 향한다. 오행산은 얼리베이터를 타고 정상에 올라 관광하는 코스도 있는대 가이드는 시간관계상 스케쥴표대로 동굴만보고 간다고 한다. 오행산 위에 오르면 탁트인 조망과 웅장한 탑 그리고 사원이 자리잡고 있는대 아쉽다.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으로 물, 나무, 금, 땅,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 불린다. 물을 상징하는 투이 선(Thuy Son)이 핵심으로 산속 둥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석단에는 전망대가 위치하여 논 느억(Non Nuoc) 마을과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논 느억 마을에는 대리석 공예품을 판매한다.
우리나라 동굴속에 들어가면 시원하지만 오행산 동굴속은 찜통처럼 매우덥고 습하다.
동굴은 천당과 지옥으로 갈라저있다. 천당은 입구를 들어서 가파르게 윗쪽으로 올라가야 하고 지옥은 내려간다.
우선 지옥을 돌아보려고 지옥문으로 들어서 동굴속으로 내려간다.
지옥을 나타내려고 중간 중간 조잡하지만 으시시한 조형물들을 만들어 놓았다.
가이드가 지옥에 들어가 찾아보라는 글자가 있는대 마음心자가 색진 제단이 나온다.
지옥에는 전생에서 몸을 팔았다는 창녀가 벌을 받고있는 조형물도 있다.
천당으로 올라가는 천당문 앞에서 습하고 덥워 천당 올라가는 것은 포기를 한다.
어짜피 천당은 내가 죽으면 가서 보면 될것이고 지옥은 이다음 죽어서 안 갈곳이니 미리 지옥을 돌아보고 나왔다.
천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동굴 탐사를 끝내고 문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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