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2019. 10. 23~26일 베트남(사파&하노이) 2탄

소담1 2019. 10. 30. 21:10

 

여행장소 : 베트남 (하노이&사파)

여행일자 : 2019년 10월23일(수)~ 10월27(토) 3박5일

여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AM트레킹과함께)

여행 SCHEDULE : 1일차 : 인천공항출발-현지시간 11:30분 하노이노이바이공항도착-사파이동(5시간-므엉탄사파호텔투숙.

                               2일차 : 호텔-탁박폭포-판사판산(3,143m)-흐몽족 깟깟마을트레킹-따반마을 트레킹-사파시내 유럽피안거리관광-호텔

                               3일차 : 사파므엉탄호텔체크아웃-라오까이(중국국경 우정의다리)경유-하노이도착-전신마사지-므엉탄사라호텔투숙

                               4일차 : 사라호텔체크아웃-육지의하농베이 번릉(닌빈나룻배투어)-재래시장-호안끼엠호수관광후-하노이공항출발.

                               5일차 : 인천공항도착

 

 

일   정   표

제 1 일              >>> 인천 → 하노이 → 사파

                             ▒ 호텔 : 므엉탄 사파 호텔 또는 동급

                       ▒ 식사 : [조식]불포함, [중식]현지식(쌀국수), [석식]호텔셋트 

인   천


하노이


사   파

[06:45] 인천 국제공항 출발 VJ963 (약 4시간 30분 소요)
[10:15]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1) 세관신고 하실게 없으신 경우 : 하노이 공항 도착후 입국심사 (여권준비) -

    [nothing to declare] 라고 쓰여진 곳으로 통과 후
 2) 세관신고 하실게 있으신 경우 : 하노이 공항 도착후 입국심사 (여권준비) -

    수하물수취 - 세관신고 후

[AM트레킹]

미팅 보드를 찾아주세요.
◈ 현지인 가이드와 먼저 만나 미팅하십니다.

(※ 공항내 한국인가이드 출입불가)


◈ 한국인 가이드는 공항청사 외부에서 손님들과 만납니다.
◈ 공항 내 한국이 가이드 출입이 불가하여 하노이 공항 출발시 손님 개별샌딩 합니다.

중식 후,

사파로 이동 (약 4시간 30분 소요)
석식 후, 호텔 투숙

◈ 베트남 여행시 유의사항
입국 금지 대상 명문화 (대상자: 만14세 이하 소아, 인펀트)
☞ 부모가 아닌 제 3자가 아기를 베트남으로 데려갈경우, 꼭 사전에 서류를 챙겨주세요!!
아기 출생증명서, 부모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모든 서류는 번역및 변호사 공증후, 주한 베트남대사관 영사확인 까지 마쳐야 합니다.
☞ 어머니와 동반하는 아동의 경우 영문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제 2 일              >>> 사파짬돈시판산 → 깟깟마을 → 사파

                             ▒ 호텔 : 므엉탄 사파 호텔 또는 동급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인디고레스토랑, [석식]샤브샤브

사   파

호텔 조식 후, 짬돈으로 이동

사파에서 가장 아름다운 탁박 폭포 관광


판시판산으로 이동 후,

세계 최장 케이블카 (6,293m) 탑승
  : 종착 3,000M에서 내려 600계단을 오르면 인도차이나 최고봉 판시판산(3,143M) 감상 후,

    케이블카 탑승하여 하산

 

중식 후,
소수 민족 <흐몽족> 깟깟(cat cat)마을 트레킹 (소요시간 2시간)

사파로 이동

석식 후,  유럽피안 거리 (여행자 거리) 관광
호텔 투숙 및 휴식

제 3 일             >>> 함종산 → 사파 → 하노이

                   ▒ 호텔 : 므엉탄 하노이 호텔 또는 동급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비엣이모션, [석식]불고기정식

사   파

 

하노이

호텔 조식 후,
함종산 트레킹 (소요시간 2시간)

해발 1,780m인

함종산

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사파 시내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문화 탐방전통공연 관람

사파로 이동 후, 호텔 체크 아웃

 

중식 후, 하노이로 이동
전신마사지 1시간 체험 (팁별도)
석식 후, 호텔 투숙

제4일               >>> 닌빈(번롱)지역 → 하노이

                            ▒ 호텔 : 기내박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염소불고기, [석식]빙쌈밥

하노이

 

호텔 조식 후,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닌빈(번롱)지역 이동 (약 2시간 소요)

'삼판'이라는 나룻배를 타고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느낄수 있는 번롱 관광


중식 (염소불고기) 후, 하노이로 이동
● 서울의 명동거리라 불리는 호안끼엠호수, 재래시장 관광 및 스트릿카 체험(팁 별도)

 

 

석식 후, 공항으로 이동
[23:10]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출발 (VJ962) 

제5일              >>> 인천

 

 

깟깟마을은 사파 시내에서 약 2km정도 떨어져 있는 소수민족 마을로 19세기 중반부터 H,mong족(흐몽)이 집단 거주하기 시작한 마을이라고 한다.산등성이

 

 

 

를 개간한 계단식 논과 밭에 쌀 옥수수등을 재배하고 축산 염색 직물등 수공예 작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고산마을이다.사파에서 그리멀지않

 

은곳에 계곡을이용해서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오밀조밀 하게 꾸며놓은 흐몽족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깟깟마을은 흐몽족

 

 

의 순수한 생활상과 세계3대 다랭이논을 보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수 있는 트레킹 코스라고 한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소정의 입장료를 지불

 

하고 깟깟마을입구 아치문으로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주민들이 직접만든 직물옷과 수공예품을 진열하고 파는 상점들이 좁은 돌포장길 옆으로 즐비하다.

 

중간중간 요깃거리와 코코낫 열매 음료수 주류등 잡화점도 있지만 장신구와 전통의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전통의 맛은 반감되고

 

이곳역시 관광객들이 많이 찿아오니 상술로 물들어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내리막 돌포장길을 벗어나 아랫쪽에 도착을 하니 넓은 습지공원이 나온다.

 

투박하고 소박한 너무난간과 삐꺽 소리가 나는 송판으로 만들 보도길 양쪽으로는 습지 생물과 노란 유채꽃종류의 꽃밭을 만들어 놨다.

 

 

                 깟깟마을 입구 아치문.

 

 

 

 

 

 

                       오지 흐몽족 마을이 이제 서서히 관광객에게 전통상품을 파는 가게들로 물이들었다.

 

 

 

 

 

 

 

 

 

 

                   깟깟마을의 풍경.

 

 

 

 

 

 

 

 

 

 

 

 

 

 

 

 

 

공예품 상점가와 습지공원을 돌아보고 작은 언덕을 넘어서니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다리를 건너 폭포앞에 도착을 한다. 이곳역시 상점은 있지만 노인과 젊은 여성 몇명이 전통옷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다시 마을을 벗어나 산길로 올라가다 작은 가게에 둘러 코코넛을 사서 그안에든 물을 마시니 시원하고 상큼하다. 계속 그길을 따라 Cat Cat Bridge를 건너며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올라 비포장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깟깟마을 폭포.

 

 

 

 

 

 

                  코코아 음료

 

 

 

 

 

 

 

민속마을이 점점 상흔에 물들고 있지만 아직은 곳곳에 남아있는 흐몽족의 발자취를 2시간여를 돌아보고 큰 감명을 받지 못한채 깟깟마을 주차장을 출발한다. 예정에는 사파시내를 내려다 볼수있는 얕트막하지만 전망이 좋다는 함종산을 오르기로 됬는대 관광객들이 많이 찿아오며 열악한 도로사정 때문인지 곳곳에서 비오는 가운데도 도로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일부는 통제를 하여 오늘은 함종산을 갈수가 없다며 대체 여행지로 따반마을 트레킹을 한다고 출발을 한다.

 

 

                  2시간정도 깟깟마을 트레킹을 끝내고 문을 나선다.

 

 

                 따반마을 입구.

 

 

 

따반마을은  사파시내에서 약8km정도 떨어진 소수민족인 흐몽족이 살아가는 작은마을이다. 산중턱을 개간하여 수경으로 재배하는 쌀과 복숭아등이 주 생산물이며 사파를 찿는 많은 사람들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특히 깟깟마을 따반마을 반호마을까지 이어 펼쳐지는 다락논의 풍경은 마음의 평안과 인관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따반마을로 들어서는흔들다리.

 

 

 

이곳역시 안개로 다락논도 아름다운 풍경도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따반마을 중심지를 따라 초등학교앞을 지나 마을을 위쪽으로 올라가 돌며 물소가 풀뜯는 모습과 그곳사람들이 살아가는 시장의 모습만 간단히 40분정도만 돌아보고 사파시내로 돌아와 저녁식사로 준비한 철갑상어 사브사브집으로 들러가 식사를 하는대 특별히 좋다는 느낌없이 라면사리만 입에 맞아 면만 잔득먹고 비오는 가운데 시내투어를 하기위해 유럽피안(여행자거리)를 비오는 가운데 잠시 돌아보고 10분도 안되는 거리 밤길을 걸어 호텔로 돌아와 사파여행 이틀째를 보냈다.

 

 

 

 

 

 

 

 

                  물소.

 

 

                   초등학교앞.

 

 

                                잘 정돈된 초등학교 교정.

 

 

 

유럽피안거리는 사파시내의 중심이다. 이곳에는 사파광장과 썬플라자 건물이 대표적이다. 최근 지어진 썬프라자는 건물안에 호텔 쇼핑센터 호텔등이 자리하고 이건물역시 베트남재벌 건물이다.  판시판산을 오르는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회사. 센프라자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 수많은 음식점과 상점들이 즐비한 번화가이다.

 

 

                  유럽피안거리  우중 야간투어.

 

 

               전통의상을 입은 흐몽족.

 

 

                                 호텔에서 아침식사.

 

 

                                     이틀동안 묵은 므엉탄사파 호텔의 모습.

 

 

 

 편안한 잠을 자고 아침을 맞이한다. 오늘은 사파에서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하노이로 가면서 중국과 국경지역인 라오카이시에 잠시 둘르기로 하고 사파를 출발을 한다.이곳에서 우기철은 3월부터 10월까지라고 하여 우기철을 피해 11월에 왔건만 비가 방해를 하여 좋은 추억들 좋은사진들을 찍지못해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채 사파에서 33km떨어져 있고 중궁 윈난성 허커우 야오족 자치현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라오카이시로 향한다. 그곳으로 가는길은 계속되는 꼬부랑길로 차멀미가 날정도이다.

 

 

 

 

                 차에서 잠시 내려다본 다락논.

 

 

                 라오까이 중국국경 우정의다리앞 중국쪽 모습.

 

 

 

라오카이시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중국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큰강이 도시를 구비돈다. 우정의다리앞 주차장에 도착을하여 강을 두고 다리건너편은 중국이고 우리가 서있는곳은 베트남땅이다. 이곳에서 제일로 큰 건물이 출입국관리소와 그앞쪽 면세점 건물인것 같다. 우정의 다리앞에는 철재 바리케이트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국경도시라는 의미외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30분정도 머물다 하노이를 향하여 출발을 한다.

 

 

                  면세점.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세관이 있는 건물.

 

 

 

 

 

 

                   우정의 다리입구.

 

 

                                베트남 중국경계 중국쪽의 모습.

 

 

 

 

 

 

 

 

 

 

                 타고다닌 현대자동차 버스.

 

 

 

중국과의 경계에 있는 라오까이시에서 하노이까지는 280km정도로 우리나라 고속도로 같으면 휴게소에 둘러 차한잔을 하고 달려와도 2시간30분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커브도 심하고 때로는 2차선도로에 평탄성도 좋지않아 5시간이나 걸린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매우 열악하다 그래도 2번정도 쉬며 하노이 초입에 들어서니 벌써 날이 저믈고 퇴근시간과 맞물려 대단한 풍경을 볼수 있었다. 퇴근하는 사람들의 오토바이 행렬은 내가 태어나 우리나라에서 여지껏 본 오토바이 숫자를 오늘 여기서 다본느낌이다. 사파는 오지로 한적하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지만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인 동시에 두번째로 큰 도시인 만큼 오토바이 소리와 매연공해로 머리가 아프지만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아 활기가 넘치고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느낌이 든다. 많은 오토바이와 차량 그리고 인파들이 몰려 무질서해 보이지만 너름대로 규칙을 잘지켜 사고없이 사람,차,오토바이가 공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먼길 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 배가 고프다.한국교민이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인도해 오랜만에 한식으로 식사를 한다. 싱싱한 채소에 돼지불고기 그리고 된장찌개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아ㅐ층으로 내려가니 쇼핑을 할수있는 규모거 큰 잡화상점이 있다. 필요한 물건과 선물 몇가지를 사가지고 여행경비에 포함되있는 맛사지 룸으로 들어가 맛사지를 받는다. 

 

 

                 퇴근시간의 오토바이.

 

 

   맛 사지집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을 상대로해 간단한 하국말을 하는 베트남 젊은 아가씨들의 시원한 맛사지를 1시간정도 받고 므엉탄 사라호텔로 입실을 한다. 사파에서도 므엉탄 호텔에서 묵었는대 베트남 전국 주요도시에 있다고 한다. 사파보다 규모도 크고 방은 비슷하고 깨끗하다.              

 

 

                  하노이 므엉탄 호텔.

 

 

 

 

 

 

 

 

 

 

                  호텔로비.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에서 베트남에서 마지막밤을 자 지내고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밤 공항으로 나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오늘은 닌빈으로 가서 나룻배 투어와 구시가지 그리고 도심에 있는 호수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아침출근길의 오토바이.

 

 

                 닌빈 나룻배 타는곳.

 

 

                 손님을 기다리는 나룻배들.

 

 

 

 

                  나룻배에서.

 

 

 

 

 

 

하노이에서 약40분정도를 달려 닌빈 나룻터에 도착을 한다.닌빈(번릉)은 육지의 하농베이라고 불리운다.닌빈의 3대 절경지로는 번룽,땀푸,짱안등이 있다

하노이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곳인데 베트남의 고대유적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닌빈 번룽에서 삼판선이라는 작은 조각배를 타고 강을 따라 기암괴석과 석회동굴등을 1시간30분정도 뱃놀이를 즐기는 곳이다.선착장에 내려서니 너무 헐음해 타다가 가라않지 않을까 의심이되는 삼판선이 100척도 넘게 즐지어 정박해 있고 뱃사공들이 줄지어 서서 승선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운 아주머니가 노를 젖는 배에 올라 삼판선 뱃놀이를 시작을 한다.

 

 

 

 

배에올라 주변을 돌아보니 13년전에 하노이와 하농베이 관광을 와서 이곳에 와서 지금처럼 배를 탓던 생각이 난다. 벌써 오래전 일이다. 삼판선은 베트남 정부에서 운영을 하고있어 뱃사공의 월금은 정부에서 지급하고 우리가 주는 1불정도의 팁을 받고있다.

 

 

 

 

 

 

 

 

 

 

 

 

 

 

석회동굴로 잠시 들어갔다 나온다.

 

 

 

 

 

 

                 나룻배 투어를 하는 여행객들.

 

 

 

 

 

 

 

 

 

 

 

 

 

 

                    점심식사.

 

 

뱃놀이를 끝내고 그전에 왔을때 식사를 했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재래시장과 오래된거리 호수의 관광을 하기위해 시내로 출발을 한다.

 

 

 

 

                 재래시장 투어를 위하여 스트릿카를 타기전에.

 

 

호안끼엠 호수를 돌기전에 재래시장관광에 나선다. 좁은도로에 허름한 상가가 밀집되있고 그 좁은도로에 차와 오토바이 사람들이 엉키여 복잡하고 공기가 너무 탁해 가이드는 마스크를 미리 지급을 해준다. 8인승인 스트릿카는 창문도 없이 오픈된 관광용차로 거리를 도는사이 오염된 공기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이것또한 이곳의 생활모습 아닌가 하며 한바퀴돌고 호안끼엠 호수앞 이곳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건물앞에 내려준다.

 

 

36거리 구번화가는 오토바이의 천국답게 수많은 오토바이와 인파 차들로 매캐한 매연이 가득한곳이다.

 

 

                                차와 오토바이 매연으로 여행사에서 마스크를 나눠준다.

 

 

 

 

 

 

 

 

 

 

 

 

호안끼엠호수는 나무도 많고 좋은대 물은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호수주변을 잠시돌며 사진을 찍고 10분정도 걸어서 오래된 천주교회앞 까지 걸어간다.

 

 

환검이라는 뜻을 가진 호안끼엠호수는 15세기 여왕조를 세운 레이토가 호수의 거북에게 받은 검으로 명나라 군사를 물리치고 승리보고를 위해 호수를 찿았는대 검을주었던 거북이 다시 그검을 물고 물속으로 돌아가 환검 다시 환수한검이라는 뜻의 전설이 있는 호수로 베트남 사람들은 거북을 성스러운 동물로 여기고 있다. 호수 가운데는 터트타워(거북의탑)이 있다.

 

 

                 호안끼엠 호수.

 

 

 

 

 

 

 

 

 

 

 

 

                  하나 사먹었는대 맛있었다.

 

 

성요셉성당

프랑스가 하노이를 점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입장에서는 기념할만한 성당이겠지만 베트남은 썩 반갑지 않은 식민지의 잔재이리라.1886년 12월 완공이 되었다고 하니, 이후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우리도 서구 열강의 침입을 받게 되니, 세계 역사는 본격적인 서구 열강의 지배와 피지배의 치열한 다툼이 벌어지던 시기인 듯하다.성요셉성당의 디자인은 서구 양식과 베트남 양식이 혼합된 형태이다.호안끼엠 호수의 서쪽에 있으며다 높이 약 64.5 m,  넓이 20.5m 정도의 규모가 큰 성당이다.성당의 내부는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 같이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져 있다. 하지만 내부의 주요 문양은 베트남식 전통을 따랐다고 한다.

 

 

 

 

 

 

                                               아주 오래된 성요셉 성당.

 

 

 

 

                    유명한 공카페에서 커피를 사들고.

  

 

    콩까페는 워낙 유명한데다가 우리나라에 입점 완료가 된 상태이다.이미 맛을 보신 분들은 기대감을 갖고 가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호기심을 가시실 곳
위치는 성요셉 성당을 뒤로하고 서서 보면 앞쪽으로 원형(?)의 광장이 있다. 정중앙에 동상이 있는 화단이 있다. 그 것을 등지고 서서 볼 땜오른쪽에 있다.
바로 성당 앞에 있다고 보면 좋겠다.

                           

 

 

 

 

교회외부와 내부를 두루돌며 성당을 관람하고 성당앞에 있는 콩카페가 베트남에서 이름나있고 유명하다고 해 들어가보니 좁고 허름한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커피를 사고있다. 우리도 줄을서 기다리다 코코넛 스무디커피를 사들고 나와 남은시간을 보내고 하노이에서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성당내부.

 

 

 

 

                   콩카페 안에서.

 

 

가이드가 마지막으로 옵션 야간투어를 해달라고 매달려 거의 5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고 야간투어를 하였는대 스트릿카를 타고 호안끼엠 호수보다 더 넓은 서호주변을 한바퀴도는 것으로 재미도 없고 바가지쓴 셈이다. 하노이에서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가면서 쇼핑한군데 더 둘러간다며 커피를 파는 상점으로 들어간다.우리가 보통 베트남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G7인스턴트 커피를 생각하는대 엄청 고급스런 커피를 파는곳이다. 쪽제비나 코끼리가 커피체리를 먹고 배출한 원두를 채취해 세척후말려 생산한 커피점에 들어가 한참을 선전하고 커피를 내려 조그마한 잔에 한모금씩 나누어 주는대 맛이 특이하고 쓴맛 신맛 단맛을 느낄수있고 맛이 특이하고 향도 좋으나 너무 비싸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북부에 위치한 서호는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히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는 호 떠이 라고 불린다.

 

원래 홍 강의 일부였지만 홍강의 수로가 변하면서 호수로 남게 되었는데. 호안끼엠 호수가 거북이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면 서호에는 황금 물소와 관련된 전설이 있습니다.시민들은 서호에서 주로 휴식 및 산책 자전거 하이킹을 즐긴다고 한다. 하노이 서호 근처에는 이국적이고 이쁜 카페나 레스토랑, 맥주를 마실수 있는 펍이 많아 현지인들에게도 꽤나 인기있는 곳이다.

 

서호지도.

 

 

 

 

 

                     야간투어.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수속끝내고.

 

 

커피 판매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공항에 도착을 한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수속을 하고 밤 11시25분 비행기에 오르며 비와 안개로 속상했던 사파일정을 마무리 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비만 안온다는 보장이 있으면 우리처럼 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돈과 시간을 투자해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것같지만 여행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곳은 아니다.

 

 

 

 

 사파는 프랑스 식민지시절의 영향이 남아있는 건물이 많아 작은 유럽같기도 하고 판시판산의 사찰과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소수민족을 보면 중국같기도 했으며 곳곳에서 볼수있는 다락논과 하노이의 생기있는 젊은 사람들과 오토바이들은 매력적이고 신기하지만 호수가 오염되있고 공기질이 안좋고 거리가 아직 정비되있지 않아 아직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도 60~70년대 개발을 우선할때는 이러했으니 베트남도 점점 잘살게 되면 환경과 공해 질서 모두가 우리나라처럼 해결되리라 생각을 해본다. 이번 여행은 비와 안개로 망쳤지만  날씨만 좋다는 확증만 있으면 다시한번더 찿고싶은 여행지로 오래 기억될것 같다.

 

 

                  베트남 하노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