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행

2023. 09. 02~03일 양평 소리산 (480m )

소담1 2023. 9. 12. 16:24

1.산행장소 : 양평 소리산(420m)산행및 1박2일 하계휴양 공지
2.산행일자 : 2023년 9월 2~3일 (토,일요일)
3.산행코스 : 소리산소금강-수리바위-출세봉-바람굴-정상 -돌고개 마을 (5km)

4.산행시간 : 2시간30분

5.산행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32명과 함께

 

소리산(小理山 480m)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라 할 수 있다.양평읍에서 32km, 홍천군과 인접한 산음리와 석산리를 감싸고 있는 소리산은 양평의 오지의 산이다.산 절벽 바위에 수리가 서식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이 되었다고 한다.높이가 479m에 불과하지만 정상부가 석산계곡 방면은 수직절벽으로 되어 있어 가파르다.가파른 1개 코스는 폐쇄되고 2개 코스는 산행을 금지하고 있다.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산은 아니지만 깍아지른 듯한 바위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 풍부하고 맑은 물과 함께 곳곳에 조약돌이 깔린 공간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오늘은 산악회 늦은 하계휴양을 떠나는 날이다.

7월8월에 계획했었는대 팬션을 잡을수가 없어 한갖지게 조금늦게 다녀오자고해 9월에 하계휴양을 떠나며 팬션 입실시간이 오후3시라 가까운 소리산 산행을 하고 입실한다고 입실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침 느즈막히 출발을 한다, 9시에 출발하여 소리산 소금강입구에 11시30분 도착하여 소리산 소금강 표지석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소리산은 아주 오래전 남편과 홍천콘도 입실하기전 한번 다녀갔던 산이다. 산행길로 들어서 징검다리를 건너며 산행이 시작이된다. 올여름 풍족하게 내린 비때문에 맑은물이 계곡을 따라 흐른다. 소리산정상1.79km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산길로 들어서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간다. 중간중간 암벽에서 작은 폭포가 되 물이 떨어지는 시원한 길을 따라 오르다 소리산정상1.57km이정표부터 가파른 능선이 시작이된다. 그 길이는 그리 길지않다 능선에 올라서니 오래된 소나무 사이로 우리가 출발했던 소금강 입구와 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앞쪽으로 봉미산과 멀리 용문산의 철탑이 조망이된다. 수리바위앞에 올라서 소나무앞에 서니 앞쪽으로는 수직에 가까운 낭떨어지이다. 조망터에서 사진을 남기고 암릉길을 따라 올라 출세봉 이정표에 도착을 한다 이제 정상이 0.84km남았슴을 알려준다. 완만한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람굴 표지판이 서있고 돌을 돌려 쌓은 가운데 바위틈 구멍이 나있다 정말 바람이 나올까하고 얼굴을 대보니 찬바람이 나온다. 그앞을 지나 정상0.25km소금강1.65km이정표 앞에서 잠시 

내려갔다 앞쪽으로 펼쳐지는 큰 암릉길을 따라 밧줄도 잡고 올라 소리산 정상에 올라선다. 소리산은 높지는 않지만 조망이 좋다 아랫쪽으로는 석선계곡과 멀리 유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용문산의 철탑이 앞을 보인다. 한갓진 공터에 자리잡고 간식을 먹고 하산을 시작한다. 처음 내리막길을 제법 가파르다 한참을 내려오다 정상0.54km,소금강입구2.36km 돌고래마을입구 1.04km안부에서 우측으로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다 임도와 합류 한다. 임도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등산안내도가 나오고 차도가 나온다. 석산교앞 용수가든팬션앞 넓은 계곡으로 들어가 발담그고 세수하고 기다리는 버스에 올라 예약된 팬션으로 출발을 하며 소리산 산행을 즐겁게 마무리한다.

 

소금강입구 표지석.

소리산을 오르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넌다.

징검다리에서.

계곡을 건너면 선녀탕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능선으로 가는길에 만나 작은 폭포들

수리바위로 올라가는 가파른 능선 돌길.

수리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봉미산.

수리바위앞 절벽위 소나무 조망터에서.

출발했던 소금강 징검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수리바위

출세봉 정상표지석은 없고 이벙표 기둥에 출세봉을 붙쳐놓았다.

바람굴을 모습.

정상으로 가는 암릉길.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소리산 정상석에서.

정상의 모습.

돌고래마을로 하산하는길

산길을 벗어나 임도길로 접어든다.

날머리 산행지도.

석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