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행

2023. 09. 02~03일 하계휴양(숲속의아침, 용문사)

소담1 2023. 9. 12. 16:27

하계휴양일자 : 2023년 9월2일(토)~3일(일) 1박2일

하계휴양지 : 양평숲속의아침팬션

참가자 : 인천오솔길산악회32명과 함께

 

소리산 산행을 하고 소금강에서 물에 들어갔다가 예약된팬션 3시 입실시간에 맞춰 출발하여 3시30분 입실하여 방배정을하고 샤워를하고 푸짐한 저년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들어선다. 양평 숲속의 아침팬션은 이번까지 3번째 오는 곳이다. 지난번 하계휴양 2번은 올때마다 비로인하여 용문산 산행도 힘들었고 팬션에 입실해서도 족구도 못하고 수영도 못하고 했었는대 오늘은 날씨가 좋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 같다. 주인이 하다 임대를 주어 조금의 변화는 있었지만 음식맛도 고기의질도 크게 변함은 없어 식사후 노래방에가서 2시간 예약을 했는대 흥이 한껏 올라 1시간 더 연장을 하고 술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고 숙소에 올라와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를 하고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퇴실준비를 한다. 아침 빗방울이 떨어 지려나 잔득 흐리다 돌아가는길 용문사를 잠시 들러 가자고해 버스에 올라 가까운거리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용문산은 구름에 가려져 있고 상가지역을 지나 용문사 일주문을 통과하여 숲길을 따라올러 오랜만에 천년고찰 용문사에 도착을 한다. 한참 물이올라 싱그러운 은행잎을 자랑하는 천년기념물 은행나무를 만나고 용문사를 한바퀴돌아 내려오는길 일부문을 통과하니 이슬비가 내린다. 버스에 올라 머무름 막국수집에 가 막국수와 동동주를 한잔씩 나누고 2023년 산악회 하계휴양을 마무리한다.

 

숲속의 아침 팬션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다대리 488에 있는 팬션으로 단체및 가족을 위한 팬션이다. 운동시설및 수영장 노래방등이 잘 갖춰있고 무한리필 소고기 돼지고기 각종 해물과 주류등을 마음껏 먹고 즐기고 올수있는 휴양시설로 주변에 오염원이 업어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고 공기좋은 팬션이다.

족구장과 농구장

상위등급의 고기를 쓰기 때문에 질기지 않고 맛이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념구이 해물등 참 푸짐하고 해물탕에 넣고 끓인 라면맛이 일품이다.

팬션전경

즐거운 여흥시간.

수영장

용문산주차장.

용문사가는길.

용문사 일주문에서.

양평용문사 은행나무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4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14m로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된다. 가지는 동서로 28.1m, 남북으로 28.4m 정도 퍼져 있다.

나무의 나이를 추정하는 근거는 용문사의 창건연대와 관련하여 산출하고 있다. 용문사는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따라서 은행나무는 절을 세운 다음 중국을 왕래하던 스님이 가져다가 심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고 갔는데 그것이 자랐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이 나무는 은행나무 중에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로서 조선 세종 때 당상직첩(堂上職牒) 벼슬이 내려졌다 하며, 마을에서는 굉장히 신령시하여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이 나무를 베고자 톱을 대었을 때 톱자리에서 피가 나오고 맑던 하늘이 흐려지면서 천둥이 쳤기 때문에 중지하였다는 이야기와 정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일본군이 절을 불살라버렸으나 나무만은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나라에 큰 이변이 생길 때마다 큰 소리를 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양평용문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용문산은 미지산(彌智山)이라고도 한다. 913년(신덕왕 2)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창건하였다. 그러나 일설에는 649년(진덕여왕 3)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892년(진성여왕 6) 도선(道詵)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또 경순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1378년(우왕 4) 정지국사(正智國師) 지천(智泉)이 경천사(敬天寺)에 있던 우왕이 원각(願刻)한 대장경판을 이곳에 옮겨 세 칸의 대장전(大藏殿)을 지어 봉안했으며, 1395년(태조 4) 조안(祖眼)이 중창하였다.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首陽大君)이 모후인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를 위하여 보전(寶殿)을 짓고, 불상 2구와 보살상 8구를 봉안한 뒤 이듬해 경찬회(慶讚會)를 열었다.수양대군은 이 법회에 참석하여 기도하던 중 불사리(佛舍利)의 방광을 목격하고 이 절을 원찰(願刹)로 삼았으며, 1457년(세조 3) 퇴락한 법당과 승방(僧房)을 중수하였다. 1480년(성종 11) 처안(處安)이 중수하였으며, 1890년(고종 30) 봉성(鳳城)이 조대비(趙大妃)의 외호를 받아 중창하였고, 1893년에도 한 차례 중창하였다.1907년 의병 봉기 때 모든 건물이 불타자 취운(翠雲)이 큰방을 중건하였고, 1938년 주지 홍태욱(洪泰旭)이 대웅전·어실각(御室閣)·칠성각·기념각·요사채 등을 복구하였다. 6·25전쟁 때 용문산전투로 다시 불에 탔으나 1958년에 다시 재건하였다. 그 뒤 1983년 지장전·범종각·일주문 일부를 중수했고, 관음전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그 중 지장전은 1994년에 완공되었다.

 

용문사 대웅전앞에서.

천연기념물 용문사 은행나무앞에서

용문사전경

오는길에 양평 막국수집에서 점심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