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행

2023. 09. 16일 문경 대야산 ( 930.7m)

소담1 2023. 9. 20. 11:27

산행장소 : 문경 대야산 (大耶山 930.7m) 산행공지
산행일자 :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산행코스 : 대야산주차장-용추계곡-무당소-용추폭포-월영대-피아골-대야산정상-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약9km)

산행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25명과 함께

 

대야산(930.7m)
높이는 931m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대하산·대화산·대산·상대산 등으로도 불리지만 1789년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산행은 일반적으로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를 지나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난 신작로를 걸어가면 서쪽으로 기암이 두드러진 산이 올려다보인다. 이 계곡이 용추계곡인데 입구에 '문경팔경'이라고 새긴 돌비석이 있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산길입구

대야산 주차장 전경.

계곡의 풍부한 수량.

용추계곡

 

용추폭포

용추폭포

하트 모양의 소로 유명한, 대야산 용추계곡 문경팔경 중 으뜸인 대야산 용추는 충북 괴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깍아지른 암봉과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대야산 자락에 있으며 많은 비경 가운데 2단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의 장관이야 말로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하다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어 옛부터 극심한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용추의 형상을 보면 위아래 두 개의 용추가 이어졌으며 수 만 년 기나긴 세월을 쉼없이 흘러 내려 마침내 떨어지는 폭포아래에는 천하에 보기드문 신비스런 하트형(♡)으로 깊게 파인 소가 윗 용추로 절묘한 형태는 보는 이마다 미소를 머금게 한다윗 용추에서 잠시 머물던 물이 다시금 매끈한 암반을 미끄럼 타듯 흘러내려 부드럽게 이루어 놓은 것이 아래 용추로 하절기에는 개구쟁이 꼬마들의 미끄럼틀로 이용되기도 하는 곳이다 .

 

월영대삼거리

 

난코스의 시작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고긴 계단길.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최고이지만 오늘은 안개가 방해를 한다.

댕산 정상석에서.

정상의 모습.

하산길에 만난 작은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