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06일 해파랑길41코스

1.산행장소 : 해파랑길 41코스 (죽도정-주문진)
2.산행일자 : 2023년 5월 6일 토요일
3.트레킹코스 : 죽도정입구-죽도암-인구항-남애항전망대-남애항
4.산행시간 :  2시간00분 
5.산행인원 : 인천오솔길산악회  34명과 함께

 

해파랑길 41코스

해파랑길 양양구간 첫번째 코스인 41코스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해변에서 시작되며 석호(潟湖, lagoon) 중 하나인 "향호(香湖)" 호수둘레길을 걸은 다음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에 진입한 후 지경리해변, 원포리해변, 남애해수욕장, 남애항, 인구해수욕장, 인구항, 죽도산책로, 죽도해수욕장을 지나 죽도정 입구까지 연결되는 코스이다.

 

오랜만에 산이아닌 트레킹을 떠나기로 하고 산악회에서 해파랑길 41코스를 선정하여 공지가되 1주일전에 꼬리를 달고 수요일 일기예보에는 비가 조금내린다고 예보됬던이 금요일 예보에는 많은비가 내린다고 다시 예보가 되있다. 41코스는 참 바다경치도 좋고 휴휴암도 지나고 하는대 걱정을 하며 예정대로 출발을 한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꾸준히 쉼없이 비가 내린다. 횡성휴게소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하여 죽도정 해수욕장입구 해파랑길 41-42코스 종점과 시점 표지판앞에 도착을 한다. 원래는 주문진부터 42코스 쪽으로 북진을 해야 하는대 41코스 죽도정에서 남진을하여 주문진에서 건어물도 사고 식사도 하고 간다고 죽도정에서 출발을 하기로 했다.

 

죽도정 입구 시변리해변(죽도해수욕장)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려고 차에서 우의도 입고 우중 트레킹 준비를 단단히 하고 해수욕장입구로 들어서니 모래사장으로 밀려오는 파도는 집채보다도 더크게 밀려오고 나가고를 반복한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바람부는 해안으로 들어서 비바람 맞으며 선녀탕을 지나 전망대도 못올랐다 데크길을 따라 빠르게 걸어 인구해변과 작은 산길을 걸어 휴휴암에 도착을 하여 잠시 휴휴암 바닷가 바위로 내려섯지만 수많은 고기떼도 파도에 밀려 보이지 않고 휴휴암 경내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남해해수욕장에 도착하여 험악한 파도와 비때문에 트레킹을 아쉽게 중단하고 버스에 올라 집으로 향하는 아쉬운 41코스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써핑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해안이라 써핑 조형물이 서있다.

                        해수욕장으로 몰려오는 파도의 모습.

                         선녀탕 설명판.

                        휴휴암이 보인다.

                        휴휴암 반석위에서. 이곳은 날씨가 좋으면 황어가 떼를 지어 고기밥을 먹는곳이다.

관음보살의 왼쪽에 서 있는 해상용왕은, 관세음보살의 자비심이 바다와 같이 깊고 넒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관음에게 여의주를 바치는 모습표현.남순동자는 화엄경의 입법계품에 근거해, 관음보살상의 오른쪽 아래서 합장하고 있다.  일찍이 53선지식을 두루 섭렵하고, 문수 보현보살을 만나불도를 이루었다.   해상용왕과 남순동자가,  좌 우 보처로 관세음 보살상을 모신다. 

                        해수 관음보살상 앞에서.

거북이 두꺼비 감로수.

                         휴휴암 두께비상 앞에서.

                            휴휴암 전경.

휴휴암(休休庵)

팔진 번뇌를 쉬어가는 곳  휴휴암  관광  쉬고 또 숸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 높는곳 묘적전이라는 벌당 하나로 창건돤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 에  오르면 200m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 들고 연꼿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그  앞으로는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있는 ‘휴휴암(休休庵)’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지닌 곳으로 드넓은 바다와 해안절벽에 펼쳐진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즐비한 휴휴암에 서 일상에 지친 시름을 털어놓고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명승지

묘적전

1997년에 한 스님이묘적전 나무먼지들을 청소하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꿈에 스님들이 멱을 감고 빨래를 했대요.

잠에서 깨어보니 그렇게 청소가 힘들었던 묘적전이깨끗해져 있더라는 설화가 있다.

 

 

                        남애초등학교

                         남애해변에 도착해서.